질>입자>힘>운동>량
밀도>입체>각>선>점 (점이 모여 선이되고 그게 모여 각, 모여서 입체, 모여서 밀도)
1. 부싯깃>성냥개비 몸체>직각의 힘>성냥개비 움직임>끝에 황:불의 전체적인 양상(?)이지만 시간순은 반대
2. 세력>조직력>돌파력>기동력>동원력: 전쟁의 전체적인 양상이지만 시간순은 반대
3. 존엄>자유>사랑>성취>행복:인간 삶(?)의 전체적인 양상과 시간 순서가 일치하는 것으로 이해됨
4. 입학한 학교>철수>차>타고>학교도착:출석의 양상과 시간 순서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이해됨 (학교대신 배움, 지식습득도 가능?)
5. 궁수>활>시위>화살>과녁:궁수부대 공격(?) 양상과 시간 순서가 일치하는 것으로 이해됨 (궁수대신 장군의 명령도 가능?)
6. 잔>커피>입으로이동>마시기>배부르기:목마름 해소(?) 양상과 시간 순서가 일치하는 것으로 이해됨 (잔 대신 목마름도 가능?)
7. 디딤발>다리>어깨>팔>주먹: 주먹으로 가격하기의 양상과 시간순서가 일치하는 것으로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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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날 헷갈리는것... 전체적인 양상과 시간순서가 동일한게 있고 그렇지 않은게 있는것 같고.
내가 너무 단순하고 기계적이라는게 더 큰 함정?
구조론 이것만 알면 된다 2편이 나올때가 된것 같은데 말이죠.
물레방아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이 질이고 그힘으로 결국 방아를 찧고하니 시간순으로도척척 들어 맞지요. 근데, 전쟁은 량인 동원전부터 시작하니까 막 헷갈리죠. -.-??
그 헷갈림이 인식론이냐 존재론이냐로 가면 또 할 말이 없어지고요...^^
동원전(량) 필요없이 중간 단계[기동(운동)> 돌파(힘)> 조직전(입자)] 빼고도 세력전(질)에서 이기면 만사 휴의 아니겠나 싶긴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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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이해도 문제같긴 하지만 예로 최근 칼럼 "애플의 완패..." 중간 부분에
"그는 챔피언인데도 계속 도전자인 것처럼 행세했다. 그것이 애플이 몰락한 진짜 이유다. 그렇다. 잡스는 영원한 도전자 캐릭터였다. 난세에는 그게 장점인데 치세에는 그게 문제였다.
결론을 내리자. 두 가지 모델이 있다. 구조론의 질이냐 입자냐다. 질은 구글처럼 다국적군을 결성하는 쪽이 이긴다. 삼성 역시 다국적군을 결성하여 애플을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입자는 하나의 강력한 Core를 형성하는 자가 이긴다."
여기서 [구글처럼 다국적군을 결성해서 이기는 것이 '질의 상태'다] 또는
[하나의 강력한 코어를 형성해서 이기는 것이 '입자의 발현']이다로 보게되면 어떤가 이런 의문이 든다 이것입니다.
(그게 그 맞는 말일 수는 있지만... 질이 명사도 되고, 부사도 되고, 형용사도 되고, 구도 되고, 절도 되는 것 아닌가..??)
그럼 그 윗 문장 '챔피언인데도 계속 도전자 역할해서 주제를 잊은채(잊으면) 몰락한다'는 것은 질의 상태에 도달하고서도 입자에 머물러 있어 뿅 갔다는 얘기가 되는데, 잡스가 난세에 입자로만 살아서 성공했는데 그것을 질로 바꿀 사람은 (본인은 사실 힘든 것 아닌가 싶고= 그래서 자연치료하다가 먼저 free한 세상에 가고...!?) 다른 사람의 임무 아닌가 싶군요. 여튼 지금이 우리의 난세의 시절인가, 치세의 시절인가를 이 모델로 판별이 가능한가가 개인적 질문이기도 합니다. 도전하고자 하는 입자들이 하나도 생기지 않으니 치세의 시절인가...?^^
음, 어렵네요... 그 순서는 절대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이해는 되지만 그게 바로 구조론이 쉽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일 듯요. 내가 너무 날로 먹으려 하죠? ㅎㅎ
좋은 시도^^
'입학한 학교>철수>차>타고>학교도착' 이 '질>입자>힘>운동>량'임을 알면 너무 상쾌, 통쾌, 유쾌! 아닌감요??^
그런데 이 '질', '입자'... 들이 확장하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어리버리해지는 순간이 넘 많은 것 같소... 0.00001이 되어야 하는데.... 아 깨달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