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빳다는 일본이네요...
왜 점령을 한 국가는 저렇게 수탈을 하는 것일까요?
인간의 본성을 넘어서서 지도자들 급에서는 진정한 합병(?)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알것 같은데.
부하들을 통제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봉건 집단은 반드시 잠재적 적대부족이 있습니다.
없으면 그것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조직이 통제되지 않기 때문.
침략자들 안에도 부대마다 적대관계가 있습니다.
임진왜란때 침략한 고니시와 가토는 본토로 돌아가서 자기네끼리 전쟁을 했고
이차대전때 일본 육군과 해군은 서로 경쟁을 해서 각각 별도로 공군을 두었죠.
침략자들은 내부의 적을 이기기 위해 무한경쟁을 하는데 이를 통제할 수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쟁 자체가 그런 내부경쟁 때문에 일어났거든요.
저 지랄을 막으려던 지도자들은 암살되었습니다.
일본의 지도부는 전쟁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쟁을 막을 역량이 없었을 뿐,
"니들 싸우려거든 밖에 나가서 싸워." <- 이렇게 된 거.
전쟁은 어떤 선이나 악, 신념, 이념때문에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조직발달원리에 따른 구조적 필연인 거죠.
조직은 한번 만들면 가속팽창을 하는데 막을 수 없습니다.
단지 그 에너지를 외부로 유출하는 수 밖에.
전쟁이 어떤 신념이나 이념 때문에 일어난다고 믿는 미국 얼간이들이
이라크와 아프간, 시리아, 이집트, 리비아에서 일을 벌여놓고 수습을 못하는 거죠.
독재자를 제거하면 된다는 초딩생각.
"나쁜 생각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지. 생각을 바꾸면 돼." <- 초딩생각
전쟁은 조직 자체의 발달 메커니즘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은 불꽃 자체의 점화메커니즘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척력을 인력으로 바꾸어 에너지의 진행방향을 교착시키는 것.
이를 실현하는 수단은 외부와 연계된 역량있는 지도자를 만들어 주는 것.
아프간과 이라크는 지도자가 없거나
외부세력의 꼭두각시로 찍혀서 위신이 추락해버린거.
이라크나 아프간 지도자에게 반미를 선언하게 하고
푸틴을 끌어들인 다음 전략적 인내를 하면 해결.
한겨레 기사 따라 쓰느라 일본연합 고생많다.
친일파나 그네파나 거기서 거기.
이전부터 냄새 났었음.
언젠가는 한 자리 꿰고 앉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