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생각의 정석] #54 마왕을 보내며...

원문기사 URL : http://gujoron.com/xe/53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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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모  2014.11.10


1.시사구조론 - 마왕을 보내며(신해철의 죽음)

2.개념탑재 - 곽정은 옳고, 마광수 그르다

3. 문제해결 - 저출산 문제

진행 : 오세 / PD : 냥모
패널 : 김동렬, 냥모
제작 : LALALACAST

Copyright ⓒ 2014 by LALALACAST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4.11.11.

코너 사이사이마다 마왕의 곡을 선택한 센스가 돋보이구요(양모님이 편집하시는 건가요?)
특히 엔딩부분에 삽입된 Here I stand for you 가 오랜 여운을 남기네요..
마왕.. 우리곁에 있어줘서 고마웠어요.. 잊지 못할겁니다.

Here I stand for you - N.EX.T

Promise, Devotion, Destiny, Eternity, ...... and Love.
I still believe in these words ...... Forev.er.

난 바보처럼 요즘 세상에도 운명이라는 말을 믿어
그저 지쳐서 필요로 만나고 생활을 위해 살기는 싫어
하지만 익숙해진 이 고독과 똑같은 일상도
한 해 또 한 해 지날수록 더욱 힘들어

등불을 들고 여기 서 있을 게
먼 곳에서라도 나를 찾아와
인파 속에 날 지나칠 때
단 한 번만 내 눈을 바라봐
난 너를 알아 볼 수 있어 단 한 순간에
Cause Here, I stand for you

난 나를 지켜가겠어 언젠간 만날 너를 위해
세상과 싸워 나가며 너의 자릴 마련하겠어
하지만 기다림에 늙고 지쳐 쓰러지지 않게 어서 나타나 줘

약속, 헌신, 운명, 영원...... 그리고 사랑. 이 낱말들을
난 아직 믿습니다. 영 원 히



중국의 물량공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018220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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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이제 모든 중국 청년은 

999대의 아이폰을 구하지 않으면 


그럴듯한 이벤트를 할 수 없게 되었소.

15억 중국에서 기준은 함부로 바꾸는게 아닌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7]風骨   2014.11.10.

핸드폰은 1대면 되고

커플 맞춤이면 2대면 그만인데

99개나 들고오니 정신병자라고 생각했을 듯 합니다.


여자가 프로포즈 거절해서 다행이지

받아들였으면 정말로 999대 아이폰이 필요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11.11.

받아들였던 안받아들였든 이미 기준은 999대로 바뀌었소.

이젠 99대로는 명함도 못 내밀 것이오.


어느 재벌치노가 기록 갱신을 하실까?

허나, 중국이니까 가능하지싶소.



창조적 파괴경제 시작

원문기사 URL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0.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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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경제? 다 때려부셔. 전 국민의 빈민화 추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4.11.10.

http://youtu.be/HTUe_LYRJhM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4.11.10.

와 무시무시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4.11.10.

오 굉장히 좋은 일용할 분노거리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하나로   2014.11.10.

지 애비가 못다한 지랄을 완수하러왔군!



선금 받고 밀어주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014300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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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4.11.10

경필이는 내려와라. 당선무효되기 전에.



돈 필요한 분 연락하셔.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013550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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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4년간 단돈 100조원 정도는 밀어줄팅게.



중딩한테 수억 투자 가능한 사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011110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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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4.11.10

이렇게 더 큰 욕망이 자극되고, 대승의 시스템이 굴러가지.



시원찮으면 대통령도 해야겠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799/newsview...01219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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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4.11.10

이렇게 조직도 장악하고, 일석이조.



빙수의 눈물

원문기사 URL : http://slownews.kr/3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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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한국인 너 참 황당하다. 겨울에는 핫초코나 팔아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4.11.10.

한국인들의 의사결정은 대부분 거저먹을려는 심보에서 비롯되는듯..

다들 리스크없이 고마고마하게  살아서들..



기장군수 준표싸대기 갈기기.

원문기사 URL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ode=9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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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이  2014.11.10

기장보다 고등학생 수가 훨 적은 시골은 이거 어려운일 아닐듯.  

여기 저기서 준표싸대기 올리겠다는 사람 나타날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11.10.

한 때 기장 주민으로서, 오규석 기장 군수가 저럴 수 있는건 저 사람의 똘끼가 충만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AB형인거 같네요. 군수 되기 전에 한의사일 때 직접 겪어보고 하는 말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4.11.10.

좋아좋아! 막 들고 일어나라.



벨기에의 멋쟁이들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2014/11/08/story_n_6125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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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옷은 잘 입네.

자동차도 맘에 들고. 


slide_380746_4513282_free.jpg


시위대 복장은 이 정도로 입어조야 함다.

모자, 후드티, 복면, 호루라기, 팔수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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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도 예쁘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4.11.10.

이정도는 해줘야 좀 쫄지.. 촛불은 약해.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11.10.

악어 잠바네용. 불똥 튀면 좀 아까울낀데. 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4.11.10.

맨위에 사진 왠지 영화의 한 장면 같음.. 벨기에.. 인구가 천만명밖에 안되고 옛날엔 베네룩스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이라하여 그중의 하나인 유럽의 작은나라로만 알았었는데 진보적이고 작지만 알찬나라인거 같음. 스머프의 원작나라 이라고도 하고.




구할배의 패기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0090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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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한화, 롯데는 코치가 없어서 난리라는데



롯데는 국가에 배상해야 한다.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T_COMM=R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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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야구팬 1명당 스트레스 배상으로 10만원씩 지불하라.

국격을 떨어뜨린 데 대한 배상으로 국가에 10조원을 물어내라. 



북경탈출 SOS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009520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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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한국은 도시가 시골보다 더 장수합니다. 



돌고 돌아 다시 문이 열리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GHT_HOT=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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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반달이 뜰지 온달이 뜰지 몰라도 재인은 광대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11.10.

기사 본문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시킨 지지율 조사도 해봤다. 반 총장은 34.3%로 문 의원(10.6%)-박 시장(10.6%)-김 대표(8.1%)를 크게 앞지르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질문 문항이 '거론된 후보들 외에 반 총장을 포함시킨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여서 "반 총장 측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다"고 중앙일보 여론조사팀 관계자가 말했다. 지난달 중순 반 총장이 39.7%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던 여론조사도 같은 방식으로 질문했다. 


여기서 '거론된 후보들 외에 반 총장을 포함시킨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 >> 이게 뭘 어떻게 설문을 했다는 것일까요? 기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좀 갈켜주세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11.10.

말 그대로죠.

1) 문 박 김 중에 누구를 지지하겠습니까?

2) 거론된 후보 외에 반 총장을 포함시키면 누구를 지지하겠습니까?


이렇게 두 번 질문한 거죠. 

이름 순서를 무작위로 섞어놔야 공정한 질문이라는 거. 



요괴의 시대가 열렸구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_REPLY=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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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돈 벌기 쉽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11.10.

세월 지나도 돈 버는 방법은 거의 발전이 없는데, 해먹었던거 무한 반복해도 또 먹히는걸 보면 인간이 과연 진화하고 있는가 싶네요.



잘 해쳐먹는구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T_REPLY=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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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10
이래도 민란이 안 일어나네. 어이엄따.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11.10.

가끔 드는 생각이 사업은 뛰어난 사람이 잘하는게 아니고, 해처먹지 않고 할 건 하기만 하는 사람이 잘한다는 것입니다.


권력형 비리라는게 결국 아주 쉬운 세력 만들기인데, 이러한 쉽고 자연스러운 본능적인 방법에 따르지 않고 이를 극복한 인간의 방향성에 맞는 방법에 따른다면 잘먹고 잘살 수 있습니다.


청렴이라는게 도덕적인 용어인데, 다른 말로 개념을 잡자면 마이너스를 하자는 말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곁가지 걷어내고 구조의 본질을 드러내 국가가 일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자는 것이죠.


이런 뻔한 말을 굳이 하는 것은 이른바 진보라는 사람들도 '권력형 비리'와 '방향성 있는 세력'을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구조의 방향성을 따르고 그 축의 밸런스에 따라 비어 있는 공간을 적합한 사람으로 채우며 세력을 키워야 하는데, 구조는 무시하고 본능대로 무작정 세력을 키우는데만 정신이 팔려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누구나 김지하나 명박이가 될 수 있다는 걸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젊을 때 어쩌다 진보한거 가지고 평생 우려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꼴통으로 가장 빨리 변신을 하죠.



죽음의 사대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222/newsview...915151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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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09

두고두고 경제죽이기 하는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6]빛의아들   2014.11.09.

사대강 나라 망치기 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체들 다 부도나도 그건 그들책임이죠.  그들이 참여하면 안될공사에 참여했으니까요! 



공주외교의 한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807/newsview...916500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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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09

그네는 외교로 망한다고 말했었지. 

외교는 그네뛰는게 아녀. 


프로필 이미지 [레벨:7]風骨   2014.11.09.
아 이 꼴을 3년을 더 봐야 한다니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외교 실패가 재벌들의 이익 감퇴로 귀결되면 재벌들의 합의로 새누리 정권이 엎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룡마을 불도깨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HT_COM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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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09

도깨비는 사람이다. 아니다. 돈이다.



공민성이 문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eries/112285//new...90739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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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1.09

'나라도 환풍구에 올라갔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공민성이 꽝인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공민성을 다른 말로 민주적 시민성이라고 합니다.

제가 말하는 근대시민이냐 봉건신민이냐입니다.


근대시민과 봉건신민의 차이는 

무의식이 세계로 삼는 울타리의 면적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격리, 고립되었으므로 

선과 악,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자기나라 안에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공민성이 발달한 나라 - 좋은 것은 우리나라에 있고 나쁜 것은 아프리카에 있다.

공민성이 낙후한 나라 - 좋은 것은 남한에 있고 나쁜 것은 북한에 있다.


격리, 고립된 사람들은 의사결정의 편의를 위해

좋은 자신과 대비할 나쁜 것을 되도록 자기 가까이에 두려고 하는 거죠.


그런 사람들은 아파트 경비원을 괜히 꾸짖습니다. 

나쁜 것은 자기 가까이에 있어야 하는데 


자기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나쁜 것이라 할만한 것이 

눈 닦고 찾아봐도 아파트 경비원 할아버지의 허름한 복장 뿐이거든요.


일본인 중의 보통은 나쁜 것이 가까운 한국이나 중국에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일본인 중의 하급은 나쁜 것이 일본 안의 관동이나 관서에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일본인 최하는 나쁜 것이 옆동네 부라꾸민이나 야꾸자에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일본인 최하 중의 최하는 나쁜 것이 자기 가족 중에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가족을 두들겨 패는 거.

그러므로 나쁜 것을 멀리 두는 사람일수록 훌륭한 사람이라는 거죠. 


기사 본문에서 말하는 관용, 평등, 연대 이런건 공공성 회복의 본질이 아닙니다. 

공공성은 공존성입니다.


자신과 다른 존재와 공존하는 능력이죠.

예컨대 서구라면 흑인이나 외국인과 잘 사귀는 사람이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거기서 관용, 평등, 연대의 정신이 생기는 거죠. 

근데 한국은 흑인은 일단 없고, 동성애자는 있어도 없고


외국인은 안산에 가야 볼 수 있고 

그렇다면? 자기 고향사람, 가족, 친인척, 선후배, 꽌시, 


동창회 열심히 나가고 연고 잘 챙기는 사람이 성공하더라는 거죠.

이 문제를 극복하려면 실제로 세계화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SimplyRed   2014.11.09.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군대는 정말 정신 고문의 현장입니다. ㅜㅜ 우리나라의 안좋은 문화, 정서를 다 흡수해버린 것 같아요. 물론 전시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집단 특성상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구조는 존중하지만,
선후배대하는 법, 텃세, 눈치 등등.. 이런 것들은...
저의 경우는 군대에 갔다온 후, 어느 부분의 공존성을 잃어버린 것 같이 느껴진 적이 있습니다.
또 지금 우리나라에 살다 보면, 그런 격리된 고립된 곳의 정서들?이ㅠ많이 흡수됩니다. 나도 별 수 없이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구나 하는 것들.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그래도 이곳이 있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