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read 3177 vote 0 2012.11.03 (12:09:37)

해를 바라보면

눈이 감기고 입이 벌어진다.

헤~

달을 바라보면

입이 다물어지고 가슴이 부푼다.

달~

마음은 두가지 방식으로 작동한다.

바깥으로 해이고 안으로 달이다.

마음의 하루는

바깥으로 나갔다가 안으로 들어온다.

해에서 벌어지고 달에서 닫힌다.

해에서 받아 달에서 갈무리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11.04 (10:36:35)

가볍고 경쾌하군..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26790
523 현대성이란 무엇인가? 8 김동렬 2013-01-10 3995
522 질문 - 너무 쉽소. 6 김동렬 2013-01-09 6094
521 의미를 버리고 에너지의 흐름에 올라타라 (제민 칼럼) 3 ahmoo 2013-01-08 3708
520 문제 왜 인도인은 이기적인가? 26 김동렬 2013-01-08 6245
519 알고 가기, 미국은 후지다. 그네들은 무능하다 image 1 이성광 2013-01-01 4864
518 이성광 2012-12-31 3566
517 진보는 출세한다 2 담 |/_ 2012-12-27 4372
516 양영순도 세계진출? image 3 김동렬 2012-12-26 6869
515 악어새의 환상 image 10 김동렬 2012-12-26 14917
514 바다는 육지다 1 이성광 2012-12-26 4558
513 여성이 좋아할 만한 차 디자인 image 13 오세 2012-12-25 8757
512 나름 꼽아본 그릴이 무난한 차 image 1 오세 2012-12-25 4005
511 구조론 문제.. 모하비의 그릴 image 44 김동렬 2012-12-25 9362
510 쉬운 구조론 문제 image 16 김동렬 2012-12-24 4463
509 솔로들은 못맞추는 문제 image 19 오세 2012-12-24 7167
508 구조론 문제 김진태 화백의 경우 image 31 김동렬 2012-12-24 6386
507 구조론 문제 33 김동렬 2012-12-23 5261
506 난리다. 동요 말고, 구조하라 이성광 2012-12-23 3804
505 작금의 단상 6 눈내리는 마을 2012-12-21 4559
504 망하는 길은 버리는 것이 맞다 2 이성광 2012-12-21 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