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습니다.
그대
잘 지내시나요.
"단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는 주제가 생각나지 않으면, 그 글은 써서는 안 되는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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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공부한 책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단 한 단어로 말해보시오"
어느 신부님이 낸 책의 에필로그에 '비엔나 대학에서 박사학위 시험볼 때 주심이 구두시험 현장에서 던진 -예기치 않은- 파격적인 질문이었다' 라고 했지만 역시 글도, 공부도, 인생도 한 단어, 한 줄로 요약이 안된다면 헛 것이 아닌가 싶군요... 아 "내공"이군요...^
김선생님의 글을 읽고 추론할 때 전기료가 10km 당 100원 꼴인데 본문에는 10km 당 1,000원이라고 나와있네요. 읽으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아니 10km 당 전기료가 1,000원이나 들면 휘발유 절반 수준인데 구매시 보조금이 있다손 쳐도 비싼 가격과 전기차 운용의 불편함을 감안하면 그 정도로 무슨 메리트가 있단 말인가....
기사 쓰면서 퇴고도 한 번 안 하는 기자들 이거 참 문제 많음...-_-++++
일본은 배설만 하고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담배피고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통을 없에면 변기에 다 때려넣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제목에 '화장실에 휴지통을 두지 맙시다' 라고 써있어서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작은 변기칸에 휴지통을 넣으려하니 작은 휴지통을 써야하고 작은 휴지통에 휴지를 넣으니 넘쳐 흐르거나
주변부가 더러워지므로 변기칸에는 휴지통을 없에고 일반쓰레기는 변기칸 밖에 큰 쓰레기통을 설치하여
버릴 수 있게하고 변기칸 내부에는 이렇게 써붙여야 겠네요. '사소한 변이라도 변기통으로' ㅋㅋ
음... 전 싸이만 해봐서 잘모르겠지만
싸이 화면만 알다가 페북 화면을 처음 보았을때는
뭔가 그럴듯하고 잘 정돈이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랄까, 싸구려 자판기 커피와 스타벅스 커피의 차이를 보았다고나 할까요.
그러니까 페이스북의 성공에는 직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같이 일할 때 저 쉐이가 싸이월드 전성기만 누린 놈이죠. 대기업이 골치아파 넘긴거고, 동렬옹 말씀대로 급하게 돈벌려다 다 망한 것 맞고... 글로벌 사업 역시 그 당사 대표의 욕심이었죠. 그래도 음악은 잘 팔았다오~ 일에 1억씩 찍었으니까... 생각하면 할수록 아깝슴.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