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양의도 엉터리가 많이 있다는 것을 저는 경험했습니다.
재재작년에 목을 받쳐 준다고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베개를 샀는데, 그때까지 저는 방바닥에서 잤는데, 그게 왼쪽으로 돌아 자는 제 잠 습관하고 합쳐져서 왼쪽 어깨가 자는 동안 눌려 병이 생겼습니다. 무거운 머리가 홈에 푹 들어가 밤새 움직이지 못하고 자세가 고정된 것이죠.
그래서, 그 베개를 버리고 원래 사용하던 메밀 베개를 베었는데, 아픈 어깨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몇가지 해보다가 결국은 작년에 낮은 라텍스 베개와 푹신한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를 구입하여 잠을 자니 지금은 정상 생활은 지장 없게 회복이 되었습니다. 침구 가격에 몇 십만원 지출이 되었지만, 그동안 병원에서 찍은 MRI 두 번만 해도 100만원에 주사에 물리치료에 수백만원이 들었으니 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몸이 나았으니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 동안 양방 병원은 몇 군데 다녔는데 침구를 개선하라는 이 키포인트를 지적하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딱딱한 바닥과 머리가 고정되는 베개를 사용한 이후로 병이 생겼다고 설명을 해 주었는데도 말입니다. 실제 MRI를 찍어보면 회전근개 일부가 손상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양의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손상된 부분을 꼬매는 것이 맞는 처방일 수 있습니다.
절반은 수술하자고 하고, 나중에 계속 악화되자 수술을 하려고 마음먹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한 일입니다. 다른 병원은 별로 좋지도 않다는 스테로이드 주사만 정기적으로 놓고.
도대체 수백년 역사의 양의가 잠자는 동안 몸을 움직이지 못하여 몸 일부가 백이면 망가진다는 상식적 병리 현상에 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처방에 대해 정보를 주지 못했다는 것이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 결국 이것 저것 해 보았던 저의 실험 정신(?)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저는 몸은 왼쪽으로 돌려 옆으로 자는 성향이 강했던 것 같고, 베개 높이를 낮추니 몸을 완전히 왼쪽으로 돌려 머리를 벨 수가 없게 된 것이 밤새 왼쪽 어깨가 짖눌리는 것을 막은 것이 키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양의가 한의를 보완하고 한의가 양의를 보완하면 되는데, 서로 너는 비과학적이고 내가 더 과학적이다라는 식의 비과적적 태도가 환자를 죽이는 거죠.
요즈음 서양의학에서는 동양의학을 많이 본따 다각적인 치료방법을 권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중의학을 정식 사회의료보험제도에 편입시키고 있는 추세입니다.
양의학에 비해서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지만,
서양 물리치료사들이 침술을 배우고, 제법 흉내를 냅니다.
침술은 사실 치료술은 아닙니다.
치료를 돕는 어떤 촉매제 역할을 하는데, 사람들이 침맞고 낫는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죠.
과학은 이게 맞니 저게 맞지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한 후 타당하면 양쪽을 다 취합니다.
양의학도 사람 나자빠지게 하는 경우 많습니다.
생사람을 잡는 경우도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생명의 존엄을 아는 의사라면 양의라도 한의에게 묻고, 한의라도 양의에게 묻고 함께 가는거죠.
서로다르다고 생각하는 두 세계 안에 존재하는 구조를 드러내고 거기에서 찾아지는 합일점이 있다면 그게 과학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부모의 욕심
교수되어 긴장풀고.
대한민국은 꿈이 없다.
취직에 긴장하고
자리연연에 긴장하니
대학은 갈길을 잃었다.
대학을 개혁하는 길은
대학 밖에 있다.
대학갈 이유가 없어야
대학이 변화할 것.
정답 : 대학갈 이유가 없어야 대학이 변화할 것.
지금의 대학 개나 소나 다 가는데 뭐 할려고 가는 지.
30년 전이야 그나마 희소성의 가치라도 있었지만.
이해관계 때문인가?
작금의 대학구조는 철저히 기득권자들에게 유리한 구조이다.
그러니, 돈과 권력을 장악한 그들이 뭐가 아쉬워서 선진국 모범사례를 벤치마킹 하겠는가.
대학입시에서 딱 한번만 경쟁하면 서열이 결정된다는 것.
혁명적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는 작금의 부조리는 절대 해소될 수 없다는 것!
선수들과 짜고 치는 야바위 투전판을 두고 게임의 법칙? 확률론? 운운하는 것은 3류 개그!
방사능에 대한 공포때문에 병원을 많이 다녀서 수명이 많이 단축되고 암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 같군요.
근심, 걱정 많은 사람이 결국은 암이 걸리고 병원에서는 없는 암도 만들어내니까요.
병원 많이 들락거리는 사람이 결국 빨리 죽더군요. 술 담배 많이 하는 사람보다.
원래 진실을 주장하는 게 극도로 어려운 일입니다.
방사능에 대한 공포는 과장되어 있다는 것
하지만 한일 정부는 구라를 쳐왔다는 것
이 두가지 사실이 공존한다는 것 받아들이는 사람이 흔치 않습니다.
애초에 진실 자체에 관심이 없고
어느 한 편의 주장에 안전하게 거주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끊임없이 확인하려 들 뿐.
사람들이 사건을 판단하는게 아니라
사건이 사람들을 있어야 할 자리에 배치하는 꼴이죠.
방사능에 대한 대부분의 논변들은 그게 어떤 것이라도 할지라도
주어진 자극에 대한 반발로서의 반사행동을 넘어서지 못하는 듯.
1년 전 쯤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시켰다면 국내 수산물 판매량 급감은 없었을 것이고
막연한 불안감은 귀태녀 정권에 대한 불신 때문이고
그 원인제공은 스스로가 한 것
강수를 두려면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조치를 내렸어야 했는데
일본 눈치도 봐야 하니 불가능하겠지...
듣자하니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취급업체가 대박을 터트린다고 하는데
1~2만원 하는 것도 아니고 좀 정밀한 수입품은 100만원이 넘던데 국산은 20만원 대이고
이 자들만 호황을 만났네...
광우병 사태랑 비슷함... 것도 과학적으로 보면 문제가 없는거였는데 여론은 납득 안했고 반발이 엄청 났었음...
설령 과학적으로 일본산이 안전하다고 판명나도 많은 사람들은 먹지 않을 것임... 재수가 없어서...
과학적 사실이 어떻다 보다 괴담 유포자 처벌하겠다는둥 국민을 이뭐병 취급하는 정부의 태도와
사고를 친건 일본인데 왜 우리가 일본 눈치나 보며 굴욕적인 외교를 해야 되는가? 이 점이 더 크다고 봄.
사실 두려움이란 게 사물 그 자체가 두려운 건 아니죠.
예컨데 칼이 내 눈앞에 있을 때는 두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 칼을 뒤에 숨기고 있을 때는 두려움이
배가 됩니다.
결국 두려움의 관건은 통제가능성이란 생각입니다.
현재 상황이 그렇다고 봅니다. 방사능 사태 그자체보다
이 사실에 대해 숨기고 원자력 마피아와 같이 뒷공작을
펼치는 듯한 정부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 국민들이
신뢰하지 못하는 거죠.
이같은 태도는 마치 기성용이 감독 모르게 sns로 뒷공작을
펼치는 행태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때문에 축구팬들은
기성용에게 분노를, 국민은 괴담을 통해 정부에 대해 불신을
표현하는 거겠죠.
그렇기때문에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상황이 통제가능
해야하고 통제 가능하기 위해서는 칼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칼을
통제가능한 범위에 위치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설령 그 칼을 온전히
국민에게 쥐어줄 수 없다면 국민과 정부가 함께 시선을 공유할
수 있는 중립지대에 그 칼을 놓아 관리해야겠죠.
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에너지를 만드는 긴장이고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지금 가장 급선무는 정부와 국민이 서로 단절되어
대칭으로 맞서는 상태를 깨고 서로 연동할 수 있는 신뢰의 링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도 이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
이런 일로 국제 경쟁력이 뚜욱 뚝 떨어짐을 모르는 무리들인가?
이것으로 다시 5단계 떨어졌다에 만원 -내년 31등.
독일 히틀러 만행 프랑스 마을 방문 사과- 내년 3등.
안보이는 것이 비 실물경제가 실물을 결정하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구나...
이판에 창조가 숨쉴구멍이나 있나???
채동욱총장이 괜찮긴 괜찮은 사람인가봐요.
검찰쪽 내부에도 스파이가 있을텐데.
좃선의 두려움과 공포가 이것이군요... 미친 자슥들...
최단시간안에 내부 자정작용 없으면 좃선은 정말 화성군으로 보내야 할듯.
병이 깊어질대로 깊어졌다는 방증 아닌지.
약간 위험한 발언입니다. 유가족들에게 명예 훼손 소지가 있어요. 물론 그때 당국이 유가족들의 입을 막은 정황은 좀 있는데, 돈을 받고 입을 봉했다는 발언은 약간 위험합니다. 물론 유가족들이 국가로부터 보상금을 받았지만.
그래도 보면 우리나라 법원이 합리적인 판단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004/h2010042811005791040.htm
위 2010년 4월 한국일보 기사에 보니까 희생자 유가족은 병사기준해도 일시금 2억원에, "국민성금 250여억원을 적절히 배분"하여 받는 것 까지 합하면 최소 6억이상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금액은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군요...
올 봄 남북한이 으러렁거리는 사건이 지나간 후 지금은 다들 멀쩡한데, 통진당이 망하는 것으로 귀결되게 생겼습니다. 북한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음, 끝까지 찬찬히 읽어보니 전체적으로는 그럴듯 하네요. 다만 저는 이석기 일파가 북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진 않다고 봅니다. 자신의 위상 강화 뭐 이런것과 자기 세계에 빠져서 허황된 관념을 자신도 모르게 믿고 주장하는 뭐 그런거라고 봅니다.
절대로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면 안 되는 놈이 둘 있는데
하나는 국정원이고 하나는 이석기 패거리.
간첩이 양지로 나와서 커밍아웃 하고
요원이 양지로 나와서 정치개입 하고
태평시절이 온 건지 나라가 망한 건지.
상식적으로 북과 연계되어 있다면 절대로 신문에 이름을 내면 안 되죠.
세상에 나 잡아 가라 하고 떠드는 간첩이 있습니까?
이석기는 북과 끈 떨어지고 자가발전한 넘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처음에는 이석기 윗선이 틀림없이 있을 것으로 보았는데
윗선이 있다면 저렇게 엉터리로 조직관리를 한다 말입니까?
북이 남쪽 지하당에 관심이 없어지니까
관리가 안 되고 폭주가 시작된거 아니겠어요?
국정원도 양파껍질 깔 것이 더 남아있다면 안건드립니다.
일단 놔두고 북쪽 움직임을 빼내는데 역이용하지요.
국정원이 까보니까 완전 개털이라서 잡아넣기로 한거 아니겠어요?
국정원 입장에서 잡아넣는 용도 외에는 쓸모가 없는 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03283&CMPT_CD=SNS0
이석기의 스토리에 대한 신뢰성 있는 기사로 보입니다.
그 피가 어디 가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불편한 진실 하나.
왜 학교폭력 예방 공익광고 중에 이런거 있었죠. [그런 애는 없습니다. 다만 그런 무관심만 있을뿐..]
하지만 저는 그런애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애를 지도하는 시스템이 후진적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