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read 3707 vote 0 2009.05.29 (09:01:38)

게으름 피우다가 어제 자정 쯤 대한문에 조문을 갔습니다.
줄서서 3시간 반 만에 분향을 했습니다.
부엉이가 되어 쥐를 잡아 달라는 문구가 기억이 납니다.
아무도 원망하지 말라는 고인의 유언은 이미 물거품이 된 분위기 였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5.29 (09:16:27)

원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묵묵히 타격할 뿐
오직 쥐를 잡을 뿐.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09.05.29 (09:56:49)

사람이 아니니 원망의 대상도 아니죠.
[레벨:15]르페

2009.05.30 (00:57:13)

디카로, 열심히 타격하고 지금 돌아왔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2 덩치 큰 길치의 마이웨이 3 거시기 2009-06-04 3973
371 한국문학의 한계 image 8 양을 쫓는 모험 2009-06-03 4469
370 열받는것들 .. image 2 꾸이맨 2009-06-03 4549
369 뒷이야기 2 양을 쫓는 모험 2009-06-02 3943
368 팔다리 둘씩에 척추 하나... 9 수인 2009-06-02 4158
367 천둥치네요. image 8 꾸이맨 2009-06-02 4256
366 눈은 뜨고, 정신은 차리고, 개념은 잡고. 3 김동렬 2009-06-01 4895
365 사과드립니다. 양을 쫓는 모험 2009-06-01 3883
364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3 무위 2009-05-31 4634
363 이젠 잠시라도 벗어 나고 싶습니다. 1 무위 2009-05-31 3458
362 노벨상 운운하는거 보고 알아봤소. image 6 르페 2009-05-31 4444
361 이보시오. 닥터 김. 6 初雪 2009-05-30 4372
360 봉하 조문. 2 참삶 2009-05-29 3674
» 마지막날 대한문 분향 3 노매드 2009-05-29 3707
358 영결식장 image 양을 쫓는 모험 2009-05-29 3748
357 조계사만장 곱슬이 2009-05-28 3706
356 Ain't no sunshine when (s)he's gone 도 원 2009-05-28 4138
355 사람들이 행복하기만을 바랄뿐 1 무위 2009-05-28 3556
354 동렬씨... 1 初雪 2009-05-28 4350
353 이런거 어떻게 해야 합니까? 5 괴ㅈ 2009-05-28 3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