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시작은 곧 끝이고,
가끔은 끝이 곧 시작이기도 하다.
시작과 끝은 다르게 보이나, 실제로는 같다.
그래서 가장 나약한 부분은 시작과 끝이다.
그걸 보여주는 것이 loophole이다.
이 loophole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아시는 분 답변 바람.
2012.12.24 (19:32:18)
loophole은 없소.
시작과 끝은 다르오.
단지 멍청이들이 구분을 못할 뿐.
그것을 구분하는게 구조론이오.
시작(원인)과 끝단(결과)은 절대 같은 레벨에 성립할 수 없소.
시작은 언제나 한 차원 위 상부구조에만 있소.
머리(시작)는 눈과 귀와 코에 의해서 외부환경과 엮여있소.
그 환경을 완전히 분리해내면 눈과 코와 귀가 지워져서 머리가 부정되오.
그러나 꼬리는 외부환경과 관련없이 독립되어 있소.
꼬리를 따로 떼어내어 꼬리곰탕을 끓일 수는 있어도
머리를 따로 떼어내어 대구머리탕을 끓일 수는 없소.
눈과 귀와 코와 입이 차단된 머리는 머리가 아니기 때문이오.
꼬리가 머리 행세를 하겠다는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오.
그것은 물리적으로 불능이오.
머리의 역할은 앞으로 가는건데 꼬리는 앞으로 갈 수 없소.
그러므로 지금 머리를 자처하는 박꼬리네는 앞으로 가겠다는게 아니라
가는척 하고 실제로는 안 가겠다는 것이오.
달리지 않는 차는 차가 아니고 가지 않는 머리는 머리가 아니오.
한국은 꼬리가 머리된게 아니고 단지 머리를 잃은 것이오.
2012.12.24 (23:34:24)
설명을 잘 하셨구료.
loophole은 예전에 있었으나, 공정의 발전으로 loophole이 없는 loop가 나왔기 때문이죠.
구식 loop는 시작과 끝은 맞닿아 있다고 해도 분명 시작은 시작이고 끝은 끝이죠.
그러나 구조상 많은 제품에는 룹홀 (예 목걸이, 훌라 후프 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완전성"을 이루기 위해 한 부분은 약한 고리가 존재하는데, 그곳이 loophole 모양을 하게 되어 있구요.
약한 고리와 loophole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보는데.... 병맛의 의미에서 대략 설명을 하셨네요.
loophole은 없소.
시작과 끝은 다르오.
단지 멍청이들이 구분을 못할 뿐.
그것을 구분하는게 구조론이오.
시작(원인)과 끝단(결과)은 절대 같은 레벨에 성립할 수 없소.
시작은 언제나 한 차원 위 상부구조에만 있소.
머리(시작)는 눈과 귀와 코에 의해서 외부환경과 엮여있소.
그 환경을 완전히 분리해내면 눈과 코와 귀가 지워져서 머리가 부정되오.
그러나 꼬리는 외부환경과 관련없이 독립되어 있소.
꼬리를 따로 떼어내어 꼬리곰탕을 끓일 수는 있어도
머리를 따로 떼어내어 대구머리탕을 끓일 수는 없소.
눈과 귀와 코와 입이 차단된 머리는 머리가 아니기 때문이오.
꼬리가 머리 행세를 하겠다는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오.
그것은 물리적으로 불능이오.
머리의 역할은 앞으로 가는건데 꼬리는 앞으로 갈 수 없소.
그러므로 지금 머리를 자처하는 박꼬리네는 앞으로 가겠다는게 아니라
가는척 하고 실제로는 안 가겠다는 것이오.
달리지 않는 차는 차가 아니고 가지 않는 머리는 머리가 아니오.
한국은 꼬리가 머리된게 아니고 단지 머리를 잃은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