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레인3
read 2773 vote 0 2023.07.10 (14:16:08)

트위터 대항마라는 쓰레드를 써봤다.

옛날 트위터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이미지가 많아서 어라 했다가 나중에 알았다.
내가 알던 트위터는 이미 옛날 이야기고, 요새 트위터는 이미지도 올린다고.

그럼 인스타랑 차이가 뭐지?  인스타는 사진이 먼저 노출되는데, 쓰레드는 글이 먼저 뜬다. 
이게 크다.

파란 딱지 이준석이 나타났다. 파란 딱지는 인스타(메타)가 인증한 공식 계정이다.
유명인을 짝퉁과 구분지어준다. 일종의 권력이다.

인스타 정보가 쓰레드에 연동되었으므로, 이준석은 처음부터 파란 딱지 쓰레드를 쓰고 있는 거다.
역시 젊은 사람은 빠르다.

가끔 파란 딱지가 보이긴 하던데, 내가 아는 사람은 없었다. 

올라오는 글들은 대부분 농담 따먹기였다. 하기사 글 쓸 줄 아는 인간이 많을 리가 없다.
짧으면 농담 따먹기가 되고, 길면 사람들이 읽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젊은이의 무기가 된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지는 모른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3743
662 지금 우리 교육은 모순의 시대 3 이상우 2022-10-12 2764
661 생명탈핵실크로드 소식 4 - 베트남을 걸으며 image 7 수원나그네 2017-08-18 2763
660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2-22 2762
659 생각의 정석 48회 오세 2014-08-14 2761
658 생각의 정석 55회 오세 2014-11-17 2756
657 블레이드 러너 40년 image 김동렬 2017-10-14 2754
656 생각의 정석 64회 오세 2015-01-26 2754
655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2-11-03 2752
654 사건을 이해해야 전략을 이해한다. systema 2021-09-26 2752
653 [제민] 개인주의와 공동체의 조화 image ahmoo 2017-08-22 2746
652 생각의 정석 62회 오세 2015-01-13 2744
651 [제민포럼]스스로 결정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자 image 1 ahmoo 2014-08-13 2741
650 < '소설'이라 이름 붙이고 직감이라고 읽어야 하리> 3 아란도 2021-10-07 2740
649 생각의 정석 73회 오세 2015-04-02 2739
648 거시세계의 불연속성 image 2 chow 2023-01-30 2737
647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2-09-22 2734
646 시민의 시대 [제민] image ahmoo 2016-09-29 2733
645 도둑놈들의 글쓰기 image 1 김동렬 2017-12-12 2729
644 생각의 정석 56회 오세 2014-11-24 2729
643 페르미의 역설 3 김동렬 2017-10-22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