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민주당의 현재 모습으로는 가망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변화가 필요한데 과연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그 답은 "정권을 잡았다고 생각"하는 것아고 봅니다.

지금 당장 문재인은 선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를 가장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게 하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다해서 지원하겠다.

불의와는 싸우고 정의를 위해서 살겠지만

구태의 모습을 가진 야당의 모습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는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비록 적으로 창을 겨누고 싸웠지만 향후 5년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대한민국을 사람이 먼저인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


하물며 회사를 다녀도 마치 자기가 사장인 것처럼 사장의 마음으로 일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당인 시절 찬성했던 FTA를 야당이 되서는 반대하는 그런 모습으로는 희망이 없습니다.


문재인이 스스로 나는 대통령이다 생각하고 5년을 살아간다면

민주당 모든 의원들이 우리가 정권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5년을 살아간다면

5년 뒤에는 정말로 대통령이 되어 있을 것이고 정권도 잡을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2.12.21 (14:15:51)

정권이 목표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탈춤

2012.12.21 (15:11:15)

알바가 창궐하고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거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건가요?

[레벨:9]빛의제국

2012.12.21 (15:31:42)

뭔 수작이여

뭔 개소리이여

구조론 사이트에도 십알단이 침투했나벼...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2.12.21 (15:39:54)

알바면 다행.

아니면서 이런 사고를 한다는 게 문제.

[레벨:3]LBori

2012.12.21 (15:42:43)

어제 그제 맘은 슬픔, 분노, 멘붕 ... 표현할 수 있는 많은 말로도 다 형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동렬 선생님의 "포기" 말씀도 슬펐고요.

맘의 상태는 마치 사랑하던 연인과 헤어진 후의 느낌 딱 그 상태였습니다.

오늘에서야 조금 정신이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어머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서 너무나도 기쁘다고 하시더군요.

여자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너무 멋진거 아니냐는 말씀 ...

대한민국 51.6%의 사람들 중의 저의 어머님도 계신 것입니다.

저는 포기하기는 참 어렵네요.


저는 알바 아니구요. 그냥 눈팅만 하다가 적어봤습니다.

적어도 앞으로의 5년간 어떻게 해야 이길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미 이겼다고 가정했을 경우와 현재와 무엇이 다를까요?

해야하는 일은 동일하다는 생각입니다.

문재인도 민주당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도 국민연대도 향후의 5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 지는 분명합니다.


고통스럽고, 슬프고, 좌절감이 몰려오지만 현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내일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오늘을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2.12.21 (19:43:42)

그런 사고를 허락하면 월매나 좋겠시유....^^ 

당장 사람 골병들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고 공포스럽게 만들고 죽어나가고 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오... 5*5 곱배기로 이나라 잘 살 방향이 트이게 될 것이오(역설이오)... 사람이 먼저, 투표가 먼저, 진리가 먼저, 역사가 먼저, 공동체가 먼저, 자연이 먼저, 신이먼저 나서야 되는 것이오. 쥐닭은 아니잖소. 아직은 우리가(확대하면 1469만이오) 너무 잘났다에 방점이 가오. 보다 겸손하되 강자의 입장에서 20년은 앞을 보고 세계공동체적 시각에서 우리의 방향을 잡아가야 할 것이라 보오. 우리는 대한민국의 엔진, 에너지 공급원이오. 이건 최후의 보루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172 팟캐스트 '생각의 정석' 후원안내 17 냥모 2015-04-06 3174
3171 학원가기 싫은 날 image 5 이상우 2015-05-11 3172
3170 진정한 열사 윤창중 3 까뮈 2013-05-13 3172
3169 넥스트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4 차우 2014-10-27 3171
3168 안철수 단상 4 노매드 2011-09-03 3171
3167 영어의 'for' 와 'to', 'of', 'at' 4 챠우 2017-04-17 3169
3166 북유럽 가는데요. 조언을 구합니다. 11 이상우 2014-07-28 3169
3165 엔젤투자자 7 엔젤투자자 2013-03-24 3169
3164 인사 올립니다. 6 일벌 2012-12-18 3169
3163 이정희 퀴즈 22 새벽강 2012-12-16 3169
3162 소장님 축하 드립니다. 1 오리 2009-01-02 3169
3161 마이클 쉘렌버거들의 도발에 대해 2 수원나그네 2017-07-06 3166
3160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 12 오리 2016-02-24 3166
3159 음계와 계급의 연결 오민규 2020-05-09 3166
3158 대화법을 가지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학교 모델 만드실 분 없나요? 3 이상우 2013-06-24 3165
3157 마음의 구조 리뷰 image 6 아란도 2011-02-17 3165
3156 감사합니다. 1 비네타 2009-01-15 3165
3155 이번주 문래 구조론 모임 image ahmoo 2013-11-20 3164
3154 유전자는 발명된 것 9 정청와 2012-02-04 3164
315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구인 2008-12-30 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