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3VAXlO625tM
그 안에서는 어떻게 발버둥쳐도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1) 종목을 골라서는 답이 없고(개나 소나 말이나 다 잘 고릅니다),
2) 중간을 가려면 자산배분하고,
3) 그나마 먹으려면 대딩이 고딩을, 고딩이 중딩을, 중딩이 초딩을 삥뜯어야 합니다. 누가 말하던데, 반보만 앞서라는 거죠.
시장에서의 군중의 심리 흐름을 읽고 선제 대응해야 답이 나오는 건데, 이는 군중에서 한발짝 나와서, 즉 아웃사이더와 인사이더의 경계에 서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겁니다.
물론 이는 개인이 할 수 없죠. 우리는 개인이 시장에서 절대적 약자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주위에 개인이 투자해서 먹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단순히 운이 좋은 겁니다. 그 사람 말을 들으면 당신은 확률적으로 운이 나쁩니다. 그 사람이 그 운을 가져갔으니깐.
실제로 게임은 어떤 선택이 아니라 판짜기에 의해 진행됩니다. 함부로 선택하지 말라는 거죠. 아예 선택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확률을 가지고 놀아야지 확률 안에서 경우의 수가 되어 뒹굴면 운에 모든 걸 맡겨야 하는 겁니다. 친구 잘 사귀어 정보 수준을 높이거나 인터넷을 잘깔아서 거래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하는등, 게임의 바깥에서 확률을 높이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결국 개인이 아니라 팀 플레이 하라는 거죠. 단순하잖아요. 팀플레이의 의미는 단순히 사람끼리 뭉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떤식으로든 질적 변화를 만들라는 겁니다. 자본이 됐던 정보가 됐건.
근데 결국은 주식을 하는 사람이 안 하는 사람보다는 법니다. 국가가 투자를 장려하기 때문입니다. 하되 분수만큼 가져가면 망하지 않습니다.
"근데 결국은 주식을 하는 사람이 안 하는 사람보다는 법니다. 국가가 투자를 장려하기 때문입니다. "
---> 공감합니다...그런데 <주식>이란 용어를 <투자>로 바꾸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