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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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아제
read 3068 vote 0 2014.05.18 (18:13:52)

구조론은 다섯의 변곡점을 가진다.

질,입자.힘,운동,량이 그것이다.

이는 포함관계다.

 

이 세상은 어떤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넷 밖에 없는 세상이다.

입자,힘,운동,량이 그것이다. 한마디로 입자의 세상이다.

 

입자의 세상은 알 수 있다. 알려져 있다.

질은 알려지지 않은 세상이다. 이 세상이 아니라 저 세상이다.

(그러나 질,입자.힘,운동,량이 포함관계라는 것을 잊진마라.)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입자의 세상이 국화 꽃이라면 

먹구름 속에서 수많은 인연들의 부대낌으로 밀도가 팽팽하게 되어 터지기 일보직전이었던,

그 안배의 세상이 질의 세상이다.

 

비가 내리는 것이 입자의 세상이고

그 이전에, 비..라는 형상 이전에 있는 <징조>의 세계가 질이라는 것이다.

질은..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질이 없다면( 질은 있다,없다의 문제가 아니므로..고치자.)

 

질의 밥상이 차려지지 않는다면 입자는 생성될 수 없다.

역으로, 입자가 있다면 반드시 그 배후에 질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질이란 무엇인가.

아니, 질의 존재는 위에 이야기했고, 그  성질은 무엇인가.

균질이다.

 

쉽게 말해 빵빵한 것이다.

그것이 빵~ 터지면? 입자가 된다.

 

비는 질이 빵~ 터진 것이다.

꽃은 질이 빵~ 터진것이다.

이 세상은 저 세상이 빵~ 터진 것이다.

 

질과 입자의 관계는 그러하다.

질이 균질화되어 팽팽히 긴장하다가 빵~ 터지면 입자다.

 

그러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4.05.18 (22:04:16)

구조이해에 명료함을 더해주십니다.


"왼 발이 나가려면 먼저 오른 발이 땅을 밀어야 한다.

이것이 구조다. 

구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다 보는 것을 말한다.

***

질의 밥상이 차려지지 않는다면 입자는 생성될 수 없다.

역으로, 입자가 있다면 반드시 그 배후에 질이 있는 것이다.

***

알고싶은 자는 역설하라.

구조는 역설이다. 아니, 역설해야 구조를 보게 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5.18 (22:22:35)

입자는 눈에 보이니까 

보이는데로 입자라고 하는 것이고 


실제로는 아주 작은 하나의 점으로 존재합니다. 

그것은 사거리와 같습니다. 


두 방향의 진행이 교차하는 점입니다. 

태양계 안에서는 태양이 입자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태양과 행성들과 소행성들을 포함한 

태양계 내부의 모든 에너지 총합의 밸런스의 중심점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태양은 입자가 아닌 거죠.

입자는 어떤 의사결정이 일어나는 지점입니다.


활을 쏠 때는 손가락을 놓는 지점.

총을 쏠 때는 공이가 뇌관을 때리는 지점.


그것은 아주 작은 하나의 지점이죠.

질은 그 점을 도출하게 하는 에너지의 밸런스를 이루는 


두 방향의 대칭을 이루는 에너지 덩어리 전체입니다. 

질은 특정한 조건에서 세팅되므로 평소에는 잘 관측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입자라고 여기는게 사실은 질이죠.

입자로 보면 병사지만 질로 보면 하나의 전술단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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