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 오전 편성을 보니 그 시각대 재방으로 메꾸던 걸 아마도 예능국에서 애걸복걸해서
코메디 프로를 넣은 듯 한데...일요일 오전 시간대에 과연 통할까요?케이블 코메디가 야간 성인용이라
살아남고 있는데 공중파 오전은 결국 초중딩용 코메디 외에 버틸 방법이 없는데...그저 땜빵하다
문 닫을 듯.
인간 되려면 멀었다. 정도가 아니라
인간을 경멸하는 듯
왜? 짐승이니까.
짐승의 상태가 편하니까.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는
인류가 지혜를 모아 새로운 무대를 건설하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인간의 존재이유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오.
그것이 성역이고 성직이고 성스러운 일임을 모르기 때문이오.
그들은 항상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며 누군가 나를 해치려고 한다고 믿고
아무거나 눈에 띄면 '니가 날 해치려고 했지?' 하고 말을 거는 것이며
그렇게 처음으로 말을 한 번 해보는 것이오.
왜냐하면 도무지 말할줄 모르므로.
짐승은 입이 없으니까. 아가리는 달고 있겠지만.
이런 짐승들은 따 시켜서
어디가서 사람대접 못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정신차려고 얌전해지는 법이오.
모르면 닥쳐야지.
환자임을 인정하지 않는 병자는
치료해주지 않는 것이 치료해주는 것이오.
짐승은 우리에 가두는 것이 치료.
누구에겐 가슴만 보이고, 누구에겐 삶이 보이고 예술이 보인다.
기자눈에 뭐가 보였을지는 불을 보듯 뻔함.
이 공연이 실제로 외설논란에 휩싸이거나 네티즌간 논란이 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기사거리'가 될 뿐이지.
뉴스에서 등장하는 '카메라 출동' 프로가 고발프로인지 음성 퇴폐 업소 홍보 프로인지 구분이 안되는
경우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기사보다 더 '국립무용단 공연'을 홍보해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국립무용단 입장에서도 나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즉 이건 사실상 '논란'을 가장한 '홍보기사'라는 이야기죠. 어쩌면 국립무용단에서 의도적으로 연출한.
저도 그 생각 했습니다. 이 기사 보고 관객이 늘어난다에 붕어빵 100개 겁니다. ^ㅠ^
소피아의 부모가 원해서 한 짓꺼리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