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마가 곱슬곱슬 시원하게 잘 나왔네..
머언 곳에서
여인의 옷벗는 소리.
요거 맛나게 먹을 겨울이 기다려지시겠다.
줄이 늘어졌네요.
단디 짜매라니깐요.
우리 개들도 더 늙으면 이렇게 대리고 다녀야할지도....
달굴러가유~~~
죄악인지도 모르는 나라.
이것도 우리기준 시각인가?
법도 법이지만
가난한 부모들이 지참금 받을 목적으로 여아들을 조혼시킨다고 함.
후진국에서는 여성이 일종의 화폐로 기능합니다.
저의 오늘 칼럼처럼 유통기한이 짧은 미성년자가 가치있는 화폐지요.
단순히 지참금 돈 몇 푼 욕심 때문만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 점도 전혀 없진 않지만 일종의 편견이에요.
놔두면 손해보는 무언가가 있어야 그 사회가 활력을 가지고 작동합니다.
빨리빨리 의사결정을 하도록 재촉하는 그 무언가가 공동체 내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거죠.
선진국은 주로 문화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문화 하면 결혼이 으뜸이지요.
우리 사회를 살리는 것은
먼저 보는 사람이 이득을 보는 연속극이나 영화나 음악이나
먼저 써보는 사람이 이득을 보는 신상품.
(먼저 본 사람이 발권력을 행사하여 본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줌)
디시인사이드 김유식도 신제품 디카 써보고 후기 올려서 발권력 행사했지요.
먼저 찜하는 사람이 이득을 보는 무언가가 없으면 그 사회는 망합니다.
근데 후진국은 그 먼저 찜하기 경쟁이 결혼식 밖에 없는 거에요.
사회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집단적인 의사결정을 새로 하려고 하는 것이 이 비극의 본질입니다.
대체재를 투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교육과 신문물입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선생님께서 ‘ 세상은 마이너스다 ’ 라고 하셨지요.
대체재 투입도 결국 마이너스할 수 있는 포지션의 사람들이 나서야지만 가능할 것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