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진정성이라는 말에 쬐금 찔리네요. ㅠ.ㅠ;;. ^^*
예전에 나의 화두였었는데..
이기준
어떤 지점이 있습니다.
그 지점을 벗어나면 더 이상 '그 것'이 '그 것'이 아니게 되는 지점.
우리는 그 지점을 구조라고 부릅니다.
구조론은 그 지점을 발견하고 재설정합니다.
구조론은 그 일을 하는 도구를 갖는 학문입니다.
풀꽃
그 날이 꼭 오리니!
곱슬이
잠시 쉬기에는 뭐 나쁘지 않은곳. 인테리어가 맘에 안들어도 눈앞의 정경이 있으니 대략 용서가 됨.
풀꽃
귀리와 밀이 익어가는 들(Döna)
안단테
딱!부러지게 말햇!^^
딱총나무....^^
풀꽃
당신이 답이라고 믿는 것이 답이다.
단 조건이 있다.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당신에게 진정성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만유인력의 발견은
관측해보니 사실이 이렇더라가 아니라
마땅히 이러이러 해야한다는 당위의 집합에 지나지 않는다.
진실이라면 이러이러 해야한다는 당위가 답이다.
연역은 당위를 따라가는 것이다.
관측이나 실험은 필요없다.
그것이 사실이려면 마땅히 이러이러 해야한다는 당위다.
지구가 왜 둥근가?
둥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만약 지구에 모서리가 있다면 상당히 곤란한 일이 아니겠는가?
지구가 평평하다면 바닷물이 아래로 흘러버릴텐데 어찌 주워담을 것인가?
지구가 평평하다면 밑에 받침대가 있어야 할 터인데 무엇으로 받칠 것인가?
지구가 둥근 이유는 둥글지 않으면 매우 곤란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