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 잡히지 않게 조심하라우요.
이상우
꽁지를 잡고도 시치미 뚝세음보살.
길옆
김동렬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말로는 미약하리라.
보수주의란 심리적인 자기격리현상이오.
이 또한 유전자의 명령에 의한 것.
위하여가 아니라 의하여.
솔숲길
김동렬
비스듬한 각도로 세게 쳐야 들어가도록 되어 있군요.
마술사의 링은 다 뚫려 있고 그 부분이 은폐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눈은 애매한 부분을 매끄럽게 다듬는 자동포샵 기능이 있는데
모든 마술은 그 자동포샵기능을 이용하지요.
아제
반드시 한 쪽은 고정되어야 하오.
문이오..서부 영화의 그 이발소 문.
재빨리 들어가는 것.
순간적으로 문의 틈이 있다는 것인데..
결국은 손가락과 분필이 맞닿는 부분이 문.
그게 열렸다 닫히지만 속도 때문에 잘 안보이는 것..
그 속도는 문의 다른 쪽을 고정시켜야 가능함.
부하지하
왼손 중지, 약지 펴진거 보면 검지로 누르고 있는게 아닌거 같다. 뽀샵이면 너무 편하고, 엄지손가락에 본드 바른거 같어.. 검지쪽에 살짝 떠있겠고.
솔숲길
양을 쫓는 모험
당구보다 탁구!!
길옆
회사 분위기 좋구려...
ahmoo
이상우
정신번쩍나게 찬물이 내 다리를 휘감고,
따스한 햇살이 잔잔하게 나를 어루만지니
아무 근심 걱정 없으리!
ahmoo
오 예뻐
솔숲길
까마중이닷.
이름도 귀엽고 모양도 귀엽고.
길옆
세계의 기묘한 바위들은 다 인터넷에 알려져 있는데 이 바위는 본 적이 없소. 이미 무너졌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