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심령사진인가요.
오늘 날씨 시원하지 않나요?
아침에 선선하니 기분이 삼삼해요.
이기준
타고 갈 때 잡으라고 뿔 손잡이가 있어요.
김동렬
솔숲길
찾았다.
이기준
아, 못찾겠다.
김동렬
소녀의 코 부분에 검은 선이 해적의 콧수염이오.
소녀의 입은 해적의 귀요.
이기준
이 해적은 살짝 숨어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바로 발견되지 않았던 거에요.
아란도
보인다. 보인다...이제...가르쳐 주니...^^
약간 옆모습...눈동자가 옆을 째려보고 있음.
약간 옆모습...눈동자가 옆을 째려보고 있음.
꼬치가리
뻔히 그런줄 알면서도,
고개를 똑 바로 세우고는 찾아지지 않는 구랴.
고개를 꼭 돌려야 제대로 보이는 ....
공간지각능력의 한계인가.
풀꽃
유스호수
안녕!
지금 여긴 추워도
우리 뒷뜰 버찌는 익어가고
수레국화도 피기 시작했고
양귀비는 한창이오.
이기준
새콤달콤하이 맛있겠어요. 버찌.
풀꽃
그래요, 새콤달콤 참 맛있어요.
껍찔도 얼마나 부르러운지 몰라요.
그런데 전 신맛이 싫어지는 시기라
우리 것은 쨈을 만들고
날로 먹는 건 가게에서 단 버찌(알도 더 크고 모양도 심장모양)를 사서 먹어용용..
이기준
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아란도
버찌 한 개는 이미 내입으로....^^
풀꽃
며칠 전
저 예쁜 버찌를 손가락으로 톡 터뜨려 씨를 발라내고
설탕을 덤뿍(?) 넣고 끓여 버찌쨈을 만들어 놨어요.
아란도님이 직접 구운 빵과 버찌쨈이 참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이기준
아, 먹고싶다.
아란도
ㅋㅋ...강력분 사야지...
빵 굽게.... ㅎ~^^
빵 굽게.... ㅎ~^^
안단테
버찌 앞에서 절로 한숨이....^^
참삶
이기준
그림자에 드래곤이 있어요.
아란도
날개 달린 용이네요.^^
오리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최호석
해명하시오.
아마 속에 검은 타이즈를 입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