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어려워 쫄지 말자. 열나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다. 그게 전부다'
그게 가장 '다가서기'쉬운 타인종과의 인사법이다.
각설하고,
부끄럽지만, 그 사랑이 얻어지지 않으면,
세상이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고 믿던 순간들이 있다.
들 점잖은 척하면서 살아가지만,
실상 그건, 나이가 들어서도 마찬가지고
속수무책이라는걸 알게 된 요즈음에는
이 노래가 좋다...
어리광을 부리는 것같지만, 어스름의 새벽을 달리는
사춘기 소년의 감성이지만, 그걸 탓하지는 말자.
어느 누군들, 그 마음을 욕할 자 누군가.
자전거를 탄 사람아...
마음껏 사랑하길 바란다. 부디...
아제
그림이 안보이오.
그래도 사랑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