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21337 vote 0 2002.11.26 (19:38:16)



(김원길 홈페이지에 있다는 문제의 밝힘증사진)

누구든 자신이 처한 입장에서
자기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동교동 자금책 김원길은
원래 장관 할 사람이지 정치 할 사람은 아니다.

노무현과는 이미 정치적으로 갈라섰다.
노무현이 장관 한자리 안준다는거 본인이 잘 알고 있다.

원래 정치인 체질이 아니라서 국회의원은 못하겠고
김대중정권 들어
마음에 없는 보사부장관을 하기는 했는데
장관노릇 잘 못해서 욕만 잔뜩 먹었다.

그의 일생의 소원은
빛나는 장관으로 큰 업적을 남기는 것이다.
재경부장관 따위를 하고 싶어서 한나라당으로 간 것이 틀림없다.

김원길은 나름대로 거물이라고 여기고 있다.
거물 대접을 받고 싶은데
정치해서 대접 받으려면 계보를 만들 능력이 있어야 한다.

동교동 자금책이나 하면서
체질이 비서라서 계보 만들 능력은 안되고
정치 해서는 거물의 위상을 유지하지 못하겠으니
장관이나 부총리라도 시켜준다는 당으로 갈 수 밖에.

퇴물의 길
1. 계보 만들어 수장노릇 한다.
2. 김윤환처럼 민국당이라도 만들어 당대표를 한다.
3. 장관 시켜주는 당으로 가서 줄을 선다.
4. 안개처럼 사라진다(김종필 )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8064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8501
144 Re.. 조갑제는 최병열과 공작 한나라당 인수작업돌입 김동렬 2002-12-09 19442
143 당신은 이미 구조론 안에 있다. 김동렬 2010-03-04 19442
142 섹스 후에 남는 것들 14 김동렬 2017-05-01 19446
141 아이큐 테스트 image 2 김동렬 2012-11-29 19451
140 이현세의 실패 image 김동렬 2009-01-15 19457
139 사색문제 image 김동렬 2011-09-12 19459
138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한 것들 김동렬 2006-08-19 19474
137 [시사저널-서프라이즈 소개] 세상을 놀래키리라 image 김동렬 2002-11-05 19483
136 정몽준 최악의 시나리오 김동렬 2002-11-07 19490
135 누가 정몽헌을 죽였나? image 김동렬 2003-08-05 19500
134 노무현은 부패를 척결할 수 없다? 1 김동렬 2002-09-11 19535
133 학문의 역사 - 쫓겨다니는 문명, 매혹당하는 문명 김동렬 2006-01-25 19566
132 물레방아의 작동구조 image 2 김동렬 2011-05-31 19635
131 Re..태풍이 가고 난 후 image 김동렬 2002-09-14 19646
130 학문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07-10-22 19646
129 여러분 고생많았습니다. 김동렬 2002-12-19 19655
128 매트릭스 3탄 서프라이즈 레볼루션이 온다 image 김동렬 2003-07-03 19656
127 노무현 잘하고 있는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 김동렬 2002-09-12 19670
126 박노자의 글을 읽는 법 김동렬 2003-01-10 19685
125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 학문의 역사 김동렬 2006-02-11 19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