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0949 vote 0 2016.11.15 (22:52:50)

     

    56) 꼬마가 구슬을 나눠주는 것은 협동정신이 아니라 권력지향적 행동이다.


    57) 인간 본성은 이기심이 아니라 집단을 상호작용을 지키는 권력지향이다.


    58) 인간의 권력지향은 정치권력의 추구가 아니라 의사결정권 행사에 있다.


    59) 값싼 물건을 찾는 것은 공급측 권력에 맞서는 재균형화 권력행동이다.

    60) 공급측 권력에 굴종하여 비싼 물건만 사는 탈균형화 권력행동도 있다.

    61) 명품만 찾는 탈균형화는 가난한 이 위에 군림하려는 권력적 기동이다.

    62) 인간의 모든 사회적 행동이 권력지향이나 권력을 내는 집단이 다르다.

    63) 인간은 개인 안에서, 자연에서, 가족에서, 패거리에서도 권력을 찾는다.

    64) 권력자에 대한 굴종행동도 집단의 권력을 보호하려는 권력적 기동이다.

    65) 대중은 집단 내부에서 권력의 실체가 사라져버리는데 공포심을 가진다.

    61) 지식은 네트워크에서 권력을 찾고 대중은 눈에 보이는 권력을 찾는다.

    62) 대중은 권위적 행사나 이벤트, 축제, 마녀소동 따위로 권력을 형성한다.

    63) 인류단위 대집단에서 권력을 찾느냐 소집단에서 찾느냐에 따라 다르다.

    64) 선악도 없고, 이성도 없고, 감정도 없고, 오로지 권력의 균형이 진짜다.

    65) 지식인은 언제라도 집단을 통제가능한 밸런스의 상태로 이끌어야 한다.

    66) 대집단의 의사결정을 주목하게 하여 소집단을 다스리는 것이 지성이다.

    67) 참된 진보는 남녀, 빈부, 노사, 동서 등 전방위적 동적균형을 추구한다.

    68) 동적균형은 기계적 균형이 아니라 움직임에 의한 가속도에서 균형이다.

    69) 강자와 약자가 똑같을 필요없으나 서로 제압가능한 긴장상태라야 한다.

    70) 여자와 남자가 똑같을 수 없으나 서로 제압이 가능한 긴장상태는 된다.

    71) 만인이 만인의 목줄을 틀어쥐고 긴장상태일 때 상호작용은 극대화된다.

    72) 모두가 만족하는 이상세계는 없으나 상호작용이 증가 중이면 양호하다.

    73) 행복을 찾지 말고 전방위적 균형과 상호작용 증가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74) 기계적인 이상사회는 없으나 에너지의 흐름이 순조로운 완전성은 있다.


555.jpg
   

    마음의 긴장이 이완된 나른한 꿈의 이상세계는 없으나 에너지가 들어오는 긴장된 현실의 이상세계는 있습니다. 눈 감고 이상세계를 꿈 꾸지 말고, 눈 뜨고 이상세계를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은 긴장되고 업된 상태, 활력있는 상태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7852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8284
3744 구조는 이중구조다 image 김동렬 2015-10-26 5322
3743 인간이 불행한 이유 image 2 김동렬 2015-10-28 7127
3742 일층 위에 이층 있다 image 김동렬 2015-11-02 5260
3741 도덕경의 도생일 image 김동렬 2015-11-03 5525
3740 도생일 일생이 이생삼 삼생만물 image 김동렬 2015-11-04 6624
3739 다섯개의 모형 image 김동렬 2015-11-04 5052
3738 우주의 모형 image 김동렬 2015-11-05 5369
3737 오생만물 image 1 김동렬 2015-11-06 5041
3736 존재의 최종근거 image 4 김동렬 2015-11-07 5171
3735 세상은 에너지의 우위로 작동한다 image 김동렬 2015-11-08 5039
3734 2층과 1층 image 김동렬 2015-11-09 4984
3733 에너지 물질 공간 시간 정보 image 김동렬 2015-11-09 5282
3732 원자의 모형 image 김동렬 2015-11-09 5574
3731 죽음을 극복하라 image 3 김동렬 2015-11-10 6642
3730 명절증후군의 이유 image 김동렬 2015-11-10 5343
3729 사건은 다섯 매개변수로 이루어진다 image 김동렬 2015-11-12 5413
3728 뭐든 구조를 탓하면 된다 image 3 김동렬 2015-11-14 5981
3727 토끼와 거북이의 우화 image 1 김동렬 2015-11-16 6048
3726 일이 일을 끌고 간다. image 1 김동렬 2015-11-17 5579
3725 조수석에서 보면 길을 익히지 못한다. image 3 김동렬 2015-11-18 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