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퍼온 김대호의 글 군대간 아들 면회를 갔는데, 얘기 도중 아들이 물었다. 영국 토니블레어는 43세때 수상이 됐는데 한국은 왜 그렇게 젊은 대통령이 안나오나? 설명했다. 그 나라 정치집단과 지식사회의 국가경영 경륜(노하우와 인재) 축적 정도와 축적 시스템의 차이로 설명했다. 내각제는 정당에 경륜이 축적되는데 반해 대통령제는 대선캠프에 축적되는데, 문제는 대선캠프는 떳다방이고 그 수명은 길어야 5~6년. 따라서 일상적으로는 각종 정책연구소에 축적이 되어야 하는데 한국은 그것이 안되서 문제! 게다가 한국은 5년단임 대통령제로 인해 임기말에는 거의 집권당과 대통령(캠프)은 등을 지고 분리되니 더더욱 축적이 안됨. 대통령(캠프)도, 그가 내놓는 비전정책도 건강한 정치생태계(토양 등) 혹은 튼실한 뿌리, 줄기 위에 핀 꽃인데, 영국은 이게 튼튼하니까 43세짜리가 국가를 얼마든지 잘 끌어갈 수 있지만, 한국은 정치집단도 지식사회도 오로지 꽃에만 관심있고, 뿌리, 줄기, 생태계에 관심이 없어서 개인적 역량이 탁월해야만 대통령에 도전할 수 있다 운운. 얘기를 하고 보니, 한국 정치의 핵심 문제가 끌려나왔다. 가만히 보니 지금 한국은 너무 많은 정책적 현안을 지식사회가 제대로 논의도 하지 않고(다각적으로 비판적으로 검토도 하지 않고) 사실상 대선캠프가 알아서 하라고 무책임하게 던져버린셈이다. 그런데 대선캠프는 지식사회가 그 의미, 한계를 충분히 검증한 정책담론--일종의 식자재--을 가져다가, 고객의 요구와 자신의 철학 및 강약점을 고려하여 특색있는 요리를 만들어 파는 식당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어이없는 헛소리도 아니요, 현실을 모르는 책상물 전문가의 얘기도 아닌 정책 담론-- 자체가 너무 없다. 약간 있다 하더라도 감별할 능력도 취약하다. 감별했다 하더라도 요리할 능력도 취약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일조일석에 되는 것은 아니다. 벼락치기로 될 일도 아니다. 떳다방식 대선캠프가 문제가 아니다. 대선캠프가 선수를 못알봐서가 문제가 아니다. 문제의 핵심은 한국 사회는 구조적으로--제대로 된 비전제련소 내지 담론의 열린 법정이 없어서--선수가 만들어지기 힘든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녁을 먹는 삶을 살아야 하기에 이만. [김대호] ### 페이스북에서 봤는데, 페이스북이라는게 묘해서 친구가 아닌 사람의 글도 보게 되는데 반론할 방법이 없다. 모르는 사람 글에 반론하는 것도 이상하고. 하여간 김대호라면 이바닥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분이라 이렇게 퍼와서 한 마디 토를 달아도 되겠다 싶다. 사실은 반론이 아니다. 김대호라는 분을 내가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이 양반이 틀린 소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대부분의 한국 삼류 지식인 먹물 똥통들의 수준이 대략 이 정도가 아닐까 싶어서 그 수준을 시비하려는 거다. 말은 맞는데 수준이 낮다. 전형적으로 대가리에 똥만 들어찬 먹물들의 한가한 푸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자들의 특징은 최대한 어려운 목표를 제시한다는 거. 원칙타령 하며 쉬운 문제를 어렵게 꼬는 거. 왜? 그래야 지들이 낑길 근거가 생기거든. 회사일도 비슷하다. 쉬운 문제를 어렵게 꼬는 자가 있다. 쾌도난마처럼 해결할 수 있는데도 규정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하여간 안 되는 방향으로 일을 튼다. 그래야 자기 입지가 서거든. 동네 구멍가게만 열어도 웬 땡초스님이 와서 아침부터 목탁을 치고 지신밟기 팀이 와서 꽹까리를 치는가 하면, 어문 거지가 와서 영업방해를 하고, 심지어 동네 양아치에 조폭에 뇌물경찰에 저질공무원까지 방해자는 끝도 없다. 전에 말한 조광래 헛소리가 단적인 예. 바르사 이야기하면서 문제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거. 일단 한 경기, 한 경기를 이겨나가는게 중요하다. 그렇게 계속 이겨나가면서 신뢰를 얻고 권한을 얻은 다음에나 지가 하고 싶은 패스축구, 바르사 축구 해도 된다. 핑계 대고 못 이기는 놈은 제꺽 짤라야 한다. 또 예를 들자면 이런 비유도 좋겠다. 임진왜란이다. 활로 어떻게 조총을 이기느냐며 원대한 대책을 제시한다. 우리도 조총을 개발하자. 훈련하고 실전에 적용하자. 그러자면 30년 계획 나온다. 하품 나온다. 이건 희망을 박살내는 거. 대중을 좌절에 빠뜨리는 거. 책임감 있는 지식인의 태도가 아니다. 진짜 지식인이라면 어떤 암담한 상황에도 좌절하지 말고 대중을 격려하며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 어려워도 한 경기 한 경기를 이겨나가야 한다. 눈앞의 적을 무찔러야 한다. 활로는 어차피 조총을 못 이기지만 이순신은 좌절하지 않았다. 그 상황에 맞는 답을 내놓아야 하고 그게 계속 축적되어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거다. 식민지 시대다. 독립운동 한다고 산적 비슷하게 일당 십여명 모아서 테러나 저지르고 그래서 나라가 독립이 되나? 민족개량을 해야해. 정신부터 뜯어고쳐야 해. 민족개조론. 원대한 목표.. 왜 이들은 친일파가 되었나? 백범은 당장 눈앞의 왜적을 때려죽였다. 백범이 옳았다. 원대한 목표 내세우는 자는 모두 친일파가 되었다. 기억해야 한다. 당장 분노를 표출하는게 정답이다. 꾹 눌러참고 인내하며 적의 기술부터 배우자는 자는 모두 변절했다. 우리는 하나의 원소다. 하나의 세포다. 주제에 맞게 각자 자기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상황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너무 앞질러가서 너무 원대한 주장을 하면 곤란하다. 어쨌든 식민지 조선은 독립이 되었다. 백범의 노선이 옳아서 독립된게 아니다. 큰 흐름을 타서 독립된 것이다. 눈앞의 적을 때려죽이는 자는 흐름을 타고 원대한 구상을 하는 자는 절대 흐름을 타지 못한다. 왜? 눈앞의 적을 때려죽이는 자는 현장에 있지만 원대한 구상을 하는 자는 골방에 있기 때문이다. 큰 흐름이 와도 그 흐름을 타지 못한다. 원소의 군세는 총합이 100만, 동원가능한 숫자는 30만이다. 조조는 20만이 있으나 중앙에 끼여서 사방을 수비해야 하므로 고작 5만을 동원할 수 있을 뿐이다. 관도에서 붙었다. 누가 봐도 원소가 이기는 싸움이다. 그렇다 해서 어문 먹물 지식인이 나서서 당장 싸움을 피하고, 우선 힘을 길러서 언젠가 조조도 30만 병력이 되면 그때 가서 붙자고 한다면 그 비겁자는 당장 모가지를 쳐야 한다. 전투하지 않고 전투경험없이 어떻게 이기나? 지는 자가 어떻게 군세를 모으나? 일을 풀어가는 수순이 있는 거다. 처음부터 시스템 만들자는 식으로 가면 절대 시스템 못 만든다. 왜? 구조론으로 말하면 상부구조가 없기 때문이다. 위하여는 실패고 의하여다. 먹물방식, 김대호 방식은 절대 불가능하다. 바르사가 처음부터 바르사 축구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선진국의 시스템이 하루아침에 된 게 아니다. 전통이 쌓여서 되는 거다. 오늘 당장 이기는 대책을 내놓아야 하고 계속 이겨나가도 보면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진시황은 애초에 설계를 잘 해서 제국을 운영하려고 했다. 실패했다. 공산주의가 그렇다. 계획대로 설계대로 시스템이 안 된다. 그건 구조론을 모르고 시스템을 모르는 밥통들이나 하는 이야기고. 생태계에 관심 끊고 꽃에만 집중해야 한다. 이제 씨앗 뿌리고, 물 주고, 새싹을 길러서는 늦다. 급할때는 개인적 역량으로 이겨나가야 하고, 그래서 형편이 풀리고 상황이 호전되면 원대한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 최강희는 어쨌든 이기고 있다. 승리로 말해야 한다. 첫째 골을 넣는 방법을 알고, 둘째 골을 넣으면 된다. 계속 이기면 권력이 생기고 추종자가 모이며 세력이 이루어지고 뛰어난 자원이 수급된다. 바르사 축구는 그때가서 가능하다. 일조일석에 되는 방법도 있고, 벼략치기로 되는 방법도 있고, 인물만으로 되는 방법도 있고, 기발한 정책만으로 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좋은 흐름을 탔을 때다. 상대가 실책해주면 주워먹기로도 골을 넣는다. 모든 상황, 모든 가능성, 전체의 흐름과 판도, 역사의 방향에 맞게 진행하면서 조금씩 확률을 높여가다 보면 그동안 다져진 기반에 의해 일조일석에도 되고, 벼락치기로도 되고, 인물로도 되고, 정책만으로도 되고, 심지어 운으로도 된다. 올랑드는 거의 운으로 되었다. 사르코지가 카다피를 죽이고 기세를 올렸지만 경제위기에 나가떨어졌다. 경제위기 큰 거 한 방이면 박근혜 넘어간다. 가을되면 아파트값 붕괴한다. 운으로도 이길 수 있다. 지식인은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방향따라 가면 시스템은 저절로 되는 것이며 인위로는 절대로 안 된다. 인위로 성공한 자 역사에 없다. 순리로 가야 하며 흐름을 타야 하며 조금씩 확률을 올려야 한다. '저 길은 안돼, 오직 이 길만 옳아' 하는 병통을 고쳐야 한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 때로는 진흙탕길로도 가야 한다. 다른거 없다. 무조건 1승을 올려야 한다. 꼼수든 속임수든 어떻게든 일승을 올려 연패를 끊고 한 숨을 돌린 다음에 또다른 대책을 내놔야 한다. 계속 타개해야 한다. 1승을 못 올리면서 기초부터 운운, 유소년축구 운운, 바르사축구 운운 이런 개소리 하는 자는 목을 쳐라. 이상은 김대호와 상관없다. 김대호 부류의 수준이하들 늘 하는 소리가 그렇다는 거. 희망이 없는. 미래가 없는. 활로가 없는. 1승을 올리지 못하는. 답답하기 짝이없는. 고리타분한. 그 나물에 그 밥. 시스템을 모르는. 그러면서 시스템 타령.
시스템을 아는 자는 시스템으로 변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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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마지막 멘트 "저녁을 먹는 삶"은 손학규의 캐치프레이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한 패러디 같군요..
손학규였군요.
몇 자 수정해야겠소.
구조론의 구조는 계속해서 재조립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이 닥치든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에 구조론의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구조를 만드는 도구'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구조 하나 달랑 만들면 끝. 이제 앞으로 모든 것을 잘 할 수있다. 그렇지 않습니다.
지식인들의 착각이란 열심히 준비해서 어떤 '완전한 시스템'을 만들면 그제서야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루지 못합니다.
'완전한 시스템'이란 고정된 모양이 아니라 언제나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시스템을 아는 자는 시스템으로 변명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도구로 끊임없이 현재진행형의 성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뿐입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
진짜와 가짜의 차이를 말하려는 것입니다.
전문가는 수술도구를 들고 있습니다.
비전문가는 빈손으로 있습니다.
전문가는 총을 들고 있습니다.
비전문가는 빈 손으로 있습니다.
진짜 지식인은 수술도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인치료도 하고 응급수술도 합니다.
환자가 다 죽어가는데
이게 다 몸의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이여.
음양의 밸런스를 맞추어 자연과 조화되는 삶을 살면 건강해져
이딴 소리를 한다면 이런 사이비는 단매에 쳐죽여야 합니다.
더 한심한 소리를 하는 작자도 있는데
그게 다 지구가 23.5도 기울었기 때문이여
지축을 바로잡아야 인간이 병에서 해방되지
바로 최홍만 불러서 니킥 먹여줘야 합니다.
전문가는 절대 원대한 계획, 장구한 프로젝트
원론을 떠벌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라면 당장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잡아보여야 합니다.
촉이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해요.
일단 응급처치를 해서 환자를 살려놓고
그 다음에 원인치료를 들어가는게 정석입니다.
왜?
나침반이 있기 때문에.
가짜들은 총이 없어요.
나침반이 없어요.
수술도구가 없어요.
없으니까 입으로 때웁니다.
택도없이 원칙을 이야기 하지요.
나침반이 없으면 길을 못 찾기 때문에 직선으로만 가려고 합니다.
직선으로만 가겠다 하면 언뜻 대단해 보이지만 사실은 겁먹은 거에요.
진짜라면 암초를 만나서 우회하기도 하고 파도가 거셀때는 기다리기도 합니다.
운영의 묘를 살리고 융통성있게 대처합니다.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그런거 없이 고지식하게 오직 직선으로 오직 원칙만 떠벌이는 자는
총이 없어요.
그러면서 전사래요.
수술도구가 없어요.
그러면서 의사래요.
나침반이 없어요.
그러면서 길잡이래요.
단매에 쳐죽여야 합니다.
박정희가 만44세에 집권
전두환이 만49세에 집권
김대중도 만46세에 첫번째 대선 출마 박정희 간담을 서늘케 함.
한국도 예전에는 40대가 정치를 주도했었습니다.
'사실은 겁먹은거에요...'
들켰을거다. 최장집류들...
그냥 겁쟁이는 빠져라.
죽더라도, 발내디딛는자가, 승리한다.
아니, 적어도, 승리를 위한 기록은 남긴다.
노하우.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노무현후보자님, 나중에 대통령되고 나서
지금 하신말씀 후회하면 어쩌실겁니까?'
노무현 후보자 답하길
'결혼하기 전에 이혼부터 이야기하는건 말이 안되지요.
결혼할때는 희망을 이야기해도 부족한겁니다. 그건 순서가 아니에요.'
딱 그때 꽃히더라.
선수다!
멍청이 지식인의 문제는 숟가락만 얹으려 한다는 점.
폴리페서-정치인에게 잘보여 이미 갖춰져 있는 국가조직의 우두머리 자리에 앉으려고 함,공부는 '위하여'로 존재함.
좌빨서생-현실 정치와 끈이 없다면 외국물 먹구 와서 지식 소매상을 벗어나지 못함, A급,B급 만렙놀이를 즐겨함.
좌빨 운동권-외부 에너지와 차단되어 좌빨서생의 아바타 짓거리 함, 단순-무식-과격의 완벽한 조합
특히 폴리페서와 좌빨서생은 자기 것도 없으면서 남의 것 가지고 설익은 장사짓꺼리 함.
이들의 특징은 맨땅에서는 아무 것도 못한다는 점, 절대로 팀플 하지 않음, 논쟁과 결별이 있을 뿐, 대화와 타협 부재.
한국에서 지식인들은 구조론 이외에는 입닥치고 있어야 함.
진정성을 말하나 진정성이 없고, 진정성이 있으면 현장감각이 없음.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학부모와 교사간의 거의 모든 다툼을 해결할 수 있다. 나에게는 대화기술이 있으니까.
물론 일부러 해결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노력이 많이 드는 다툼 해결이 오히려
갖춰져야 할 시스템 보완을 막으니까. 내가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갈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고, 갈등의 해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갈등의 의미와 갈등으로 인해 인간과 집단이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
다른 이야기 이지만
김구선생님의 나의 소원은 한번 읽으면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두번 읽은 것은 문구가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두번 읽는데요.
김구선생님이 계실 때에는
한글이 통용된지 40~50년정도, 한글보다 한문이 많을 때에
한글로 그렇게 글을 쉽게 쓰셨는데
그것도 아테네처럼 한국이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될수 있다고
독립되고 좌우가 어수선하고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때에 (1947년에 쓰쎴음.)
그런 글을 남기셨는데 (존경스럽습니다.)
위에 글은 저 같은 사람은 한 세번은 읽어도 뜻이 가물가물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읽어야 이해가 가는데
지식인들에게 바라는 것은 글을 좀 쉽게 쓰면 안 될까요.
요즘 신춘문예 시를 보고 읽는데
기본 한두번은 절대 이해하지 못하겠고
세네번은 읽어야 뜻이 마음에 닿을락말락합니다.
예술가가 대중에 맞추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놓고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언어로 선을 그어 놓고
'읽고 싶으면 읽고, 읽기 싫으면 읽기 마라.' 이러는 것 같아서 화가 나요.
대중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예술가 (특히 시 부분에, 소재도 다양하게)많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