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복을 빈다. 별세하셨다고. 기업인은 욕을 먹더라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게 쵝오. 이 양반은 정치판 기웃거리며 명성을 탐하다가 남긴게 없다고 생각된다. 이 양반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안철수한테 사기당한 것일 수도. 

    안철수 의원이 대선 출마를 발표하기 직전 미래산업 주가는 치솟았다. 정 전 회장이 안철수 의원을 KAIST 교수로 추천한 것이 알려지면서 정 전 회장이 ‘안철수의 멘토’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미래산업 주식은 소위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며 며칠 사이 거래량이 삼성전자보다 더 많았다. 정 전 회장은 주가가 최고점(2139원)을 경신한 날 미래산업 보유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기사발췌]

    라이코스코리아를 SK텔레콤에 팔아서 떼돈 벌었지. 요령 좋은 수완가.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목에 힘 좀 주고 다녔을 텐데. 라이코스를 50억에 사서 800억에 넘겼다던가. 풍문에 들어서 정확히는 모름. 재테크 좀 하는구나 했지. 

    언론은 인물을 띄워줄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정문술이 과연 양심적인 기업인인가? 언론이 이런 사람 띄워주는 이유는 언론의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힘을 과시하려는 것이다. 맨날 이재명 죽이기만 할 수도 없고. 

    기업을 키우지 않는 자선은 개인의 이미지 관리에 불과하다. 돈은 많고 쓸 데는 없으면 기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 양반의 기부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 재단을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뉴스에 나기 좋게 한 방에 확실하게 올인.

    뭔가 승부수를 던졌다는 느낌이다. 어쨌든 이 양반이 그래도 문국현은 되지 않았다. 안철수를 카이스트에 꽂아준 것은 전형적인 인맥질 비리. 안철수에게 석학 감투 씌워주는데 들인 돈이 515억. 남의 돈으로 석학놀이 한 개 안철수.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 석학 프로젝트가 필자의 오해일 수도 있는데 오점인 것은 명백하다. 안철수가 국힘당 갔으니까. 분별력이 없다는 증거. 돈 가지고 장난친 것은 명백해. 국민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놈의 석학 우려먹은거 봐라.

    나는 기업인이 도덕군자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존경받을 필요도 없다. 다르마를 따르는게 중요하다. 다르마는 운명이며 의무다. 정치판을 기웃거리고 소인배의 칭찬을 들으려 하는 것은 자기 다르마를 파악하지 못한 증거다. 

    미국 기업인 중에는 악랄하게 돈을 벌어서 자선사업을 한 사람 많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는 거. 한국 기업인 중에는 전범이 될 만한 좋은 기업인이 없다. 혹은 있는데 내가 알아채지 못한 것일 수도. 돈은 있는데 불광 물광 못 내네. 

    이병철.. 친일파로 몰아 재산 강탈하겠다고 박정희가 협박하자 정수장학회 헌납. 그게 친일파 증거. 피해자지만 약점 있었던 것은 사실.

    이건희.. 막판에 성추문. 그 외에는 그럭저럭 괜찮음. 신입사원 대상으로 지나친 우상숭배 강요로 퇴직한 삼성 직원들이 디스하던데. 

    이재용.. 백제의 미소 여섯 번 보면 뭣하나? 호암미술관 건물이 조잡. 인문학적 소양이 꽝. 하긴 건물은 다른 사람이 지었겠지만 뭔가 인문학적 안목을 보여준게 없음. 백제의 미소 사 오면 형님으로 인정. 

    정주영.. 대선만 나오지 않았다면 그럭저럭 괜찮지. 겨울에 미군묘지에 보리 심어놓고 잔디라고 우겼다는 둥 은근히 자신이 사기꾼이라고 자서전에 자랑. 나만큼 사기 잘 치는 사람 있으면 나와봐. 천 원짜리 지폐 가지고 우리 할배가 철갑선 만들었다고 내가 독일 박사들을 속였다니깐. 진짜 바보라서 속은 줄 착각했을 듯. 

    김우중.. 물광업자 김용옥하고 둘이서 대선 프로젝트 꾸미다가 멸망. 아프리카 사람은 속여서 난로를 팔고 에스키모 사람은 속여서 냉장고를 팔고. 타고난 사기꾼이라고 자랑질. 그런 짓을 하니까 한국 이미지만 실추. 냉전이 깨지자 동유럽 시장 날로 먹으려고 하는데 CIA가 가만있나? 바보냐? 나는 명백히 미국이 노무라증권 보고서에 개입했다고 봄. 재주는 미국이 부리고 돈은 한국이 벌고? 

    최태원.. 노태우 사돈된 시점에서 인간실격

    문국현.. 대선출마 인간실격

    정용진.. 개콘 데뷔 워밍업

    구광모.. 야구도 맨날 지다가 20년만에 겨우 우승, 무능의 증거

    신동빈.. 신격호 시절부터 부인한테 월급 받아서 쓰는게 아닌가 의심받을 정도 짠돌이 기업이라고 소문이 쫙, 집안이 일본 귀족 사위라서 실세가 누군지 알 수 없음. 진짜 오너 맞나? 혹시 셔터맨? 롯데 하는거 보면 프런트가 악질.

    이중근.. 부영그룹 돈 벌어서 고향 순천에 인심이나 쓰고 한심한. 금의야행 금의환향의 고사도 모르나. 절치부심 와신상담을 해도 모자랄 판에 고향사람에게 칭찬듣고 헤벨레. 소인배의 칭찬보다 군자의 비난을 들어라. 

    존경할만한 기업인은 현재 0

    호남 출신 기업인이 기업을 키우지 않고 개인을 광내다가 크지 못한다는 느낌이 있는데.. 경상도사람.. 무뚝뚝해서 인심 쓴다고 칭찬하지 않음. 호남사람.. 인심 쓰면 잘한다고 칭찬함. 그런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을 듯. 신재효가 판소리할 때부터 그런 분위기가 있었음.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 듣는게 좋은게 아님. 

    금호그룹이 특히 예술가 후원으로 칭찬은 많이 듣는데 형제간에 트러블. 조질 놈은 확실하게 조져야 되는데. 착해서 그런 듯.

    욕을 먹더라도 자기 할 일을 하는 기업인이 되어야 함. 다르마를 따른 사람은 잘못이 있어도 잘한 것에 의해 잘못이 상쇄되는 거. 얼굴에 광내는 사람은 칭찬을 들어도 그게 언론의 가스라이팅에 이용된 것. 입에 발린 칭찬보다 큰 위엄을 세워야 진짜 기업인. 이건희가 좀 낫지. 그래도. 

    잡스는 창업동지, 초창기 직원들, 여자친구, 딸한테까지 두루 욕을 먹었지만 인성이 나쁘다고 비난받지 않아. 인성, 성찰, 진정성, 도덕, 자선사업, 사회환원 다 필요 없음. 그게 다 언론의 가스라이팅 기술. 과감한 의사결정을 하는게 중요한 거. 호르몬을 이기고 다르마를 따른 사람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