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새순보고 예뻐, 한참 돌, 돌다가 나감.^^
언젠가 식당에서 빠알갛게 양념된 뿌리채 도라지를 보고 더덕뿌리로 착각하고 먹었다는...^^
요즘은 도라지를 산삼으로 착각을 해서 먹기도 한다는.... 저 도라지는 무슨 색의 꽃을 피울까요?
금년에 새로 튀운 싹인가 보오.
바닥이 깔끔한 것이.....
4년째 접어드는 것들은 썩을 수도 있다던데....
옮겨 심어줘야 한다던데..ㅎㅎ, 시기를 놓쳐버렸네요.
우짜모 좋을지.
벌써 싹이 많이 나와버렸으니.
아이고 예뻐라
아 드뎌 은방울꽃철이 되었군요. 얼렁 보러가야지
책은 많은데 구조론은 없군요.
등산 장비는 많은데 나침반은 없군요.
노는 많은데 키는 없군요.
오월이구나아
떠나고 싶소.
한 3년쯤 짬을 내서 지구 한 바퀴 돌다 왔으면 좋것구만.
모닥불용 장작패는게 큰 즐거움.
불 피우는게 큰 즐거움
텐트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조쿠나 조아
제가 무궁화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라는건 전혀 근거가 없어요.
미국의 국화는 뭐죠?
북한의 국화는?
일본은?
국화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럼 우리나라 국쥐는 뭔쥐?
우리나라 국밥은 비빔밥?
국화는 없다... 이런 말을 자연스럽게 못하는게 한국에 진보가 필요하다는 거임.
국화가 어딨냐고?
국화같은 소리 하는게 보수꼴통임.
사람들이 각자 취향이 다른데 모든 사람에게 특정한 것을 좋아하라고 압박하는게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지 모르는 꼴통과는 대화를 말아야 함.
뭔가를 강제하는건 그 자체로 흉악범죄임.
심지어 우리나라 국기가 태권도라는 꼴통도 가끔 있음.
제가 어릴때 뒷마당에 큰 무궁화나무가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더울때? 무궁화 꽃이 폈던걸로 기억납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자고나면 무궁화는 며칠새 꽇이 엄청나게 많이 떨어집니다.
유난히 날벌레가 많이 달라붙는 나무이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원래 한국에 많았던 무궁화나무는 하얀 꽃이 피고, 벌레도 잘 안타는 품종이다.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좋은 품종의 무궁화 나무는 많이 파갔거나 없애버렸다."
실제로 일본에는 무궁화가 거의 없기도 하였으나, 하얀 무궁화는 아주 조금 있었던 것 같소.
그러다가 7월쯤에 미국에 도착하여 미국인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는데
집주인의 뒷마당에 뭔가 눈익은 꽃나무가 있었오.
그래서 이 꽃이 뭐냐고 물으니, 잘 모른다고 하더이다. 바로 무궁화...
그리고 가끔씩 무궁화를 길가에서도 보곤한다오.
미국에서도 무궁화를 쉽게 볼수 있을지 몰랐는데,
종종 눈에 띄길래 어릴때 기억도 나고, 군가에 나오는 구절이 생각나서, 반가운 마음에 포스팅 해 보았소.
산을 오르는 무궁화...^^
천천히 따라오세요...^^
마지막에 쭉 뻗은 뒷다리. 사냥은 정확해야 했구나.. 우연이 아니고, 계산하고 행동했다.
끝까지 노려보는 눈빛!
실시간인가요? 준비 상황이...
염장질중...임다.
숮불위의 동글 동글한 자갈 같은것은 뭔가요?
차콜(브리켓)입니다. 숯등등 잡다하게 섞은거라고 하고요. 원래 아래 사진처럼 바베큐통으로 훈제를 할때 쓰이곤 하죠.
마지막으로, 바베큐시즈닝(드라이럽)을 한 등심... 군침들 도셨는지 모르겠네요. 미안시럽네. ㅎㅎㅎ
도라지 새싹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