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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1]이상우
read 3403 vote 0 2012.12.07 (09:15:24)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1207002108195

 

성적 자기 결정권은 자기책임의 정신적 성숙 기준인 18세 이후에 가능하다.

아이가, 사랑한다고? 아이의 마음은 사랑일도 수 있다. 그러면 그것을 어디까지 행동으로 누릴 수 있는가?

 

현장에서 보니 남자 애들은 성의식이 성적이나 가정형태에 따라 별반 차이없는 듯 하고

한부모 가정이나 조손가정의 여자 아이들은 성에 대한 발달 정도가 매우 빠르다.

사랑과 관심이 부족하고, 마음의 안정이 안되니 밖에서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갈구하게 되고, 성적인 발달이 상대적으로 빠르다. 그러면서 더 큰 상처를 받는다.

아이의 성적인 욕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가, 욕구는 긍정하되, 행위는 제한할 것인가? 

아니면 상처를 받더라도 그 욕구를 실행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왜 생기는지 얘기해줘야 하는가? 

그러다 더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인류문명에서 조혼은 분명 강요의 문화였다. 그러면서도 교육의 기간이 길어진 지금

결혼시기가 보통 24세, 아니 30세 전후로 미뤄지고 있다. 

 

미성년자 성문제,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어디까지가 정답인지...

 

Q. 콘돔 사용법은 언제 알려줘야 할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2.12.07 (10:44:41)

방법을 몰라서 안쓰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12.07 (11:14:01)

성적인 욕구가 아니고 단지 보호자를 필요로 하는 것이오.

성적인 욕구 같은건 없습니다.

그건 거짓말이에요.

 

그리고 조혼은 강요가 아니고 원래 사람은 열서넛이면 충분히 독립합니다.

독립하는 타이밍은 환경에 따라 달라요.

10살이면 이미 독립할 수 있습니다.

 

콘돔 사용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인구 늘려야 하는 판에.

프로필 이미지 [레벨:10]mrchang

2012.12.07 (20:47:29)

인구 늘려야하는 판에... 뿜었음.

from iphone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2.12.07 (13:08:48)

콘돔사용법은 안갈챠조도 되고요.

콘돔을 나눠줘야함.

초딩에게는 곤란할테고.... 



대학생들 조차도 콘돔을 휴대하지 않습니다.

콘돔 나눠주면 정말 좋아합니다.

콘돔을 지갑에 넣고 다니도록 유도해야함.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2.12.07 (14:08:09)

피임에 대한 문제군...임신의 사회적 공포. 알약 피임약. 사회구성원에 대한 문제.

양육의 복잡함. 청소년교육.


사랑의 다양한 형태중 성생활의 비중은?

 http://www.listenonrepeat.com/watch/?v=RdlDQhptitQ

[레벨:11]큰바위

2012.12.09 (11:20:42)

콘돔 쓸일이 없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참교육임.

자기 몸에 대한 책임도 못지면서 무슨........

 

그리고 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지기 전에 가정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함.

 

자녀 교육의 전문가는 부모여야 하는데, 부모가 역할을 제대로 못하니까 전문가 찾는 거임.

결국 전문가와 상담을 하든 뭐를 하든 다 부모가 책임져야 함.

그것도 돈내고, 억지로, 마지 못해 - 사후 약 방문격으로 하기에 아주 웃기는 현상이 반복됨.

 

지난 20세기 교육 중 가장 잘 한 것이면서도 가장 큰 잘못이 academic achievement 학력 성취를 최 우선에 두었다는 거.

그래서 IQ니 대학 서열이니, 학점이니, 등수매기는 것들이 판을 쳤음.

 

대부분 중요한 교육은 엉뚱한 사람들이 엉뚱한 곳에서 잘못시키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

 

아이들의 인생은 6세 전에 각이 다 잡힘.

성품과 언어는 12세 전후에 각이 다 잡힘.

물론 그 이후도 가망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기본적인 인지발달, 성품 발달은 이 때 각이 다 잡힌다고 보면 됨.

 

Critical period를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임.

 

어쨌거나 이러한 중요한 시기의 교육은 가정과 소속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므로,

가정과 공동체가 무너지면, 교육을 제대로 감당할 길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거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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