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칭 - ‘너 안 죽여.’ 와 ‘히치하이커를 태우지 마시오.’ 팻말
비대칭 - ‘다음 출구 연방교도소’ 팻말
평등 - 햄버거 먹으면서 아내 먹여주는 아빠, 한 입 먹으면서 아기 우유 주는 엄마
불평등 - 우유만 먹는 아기
평등 - 햇빛과 해변과 썬탠
불평등 - 완전군장 군인
비대칭, 불평등이 소실점.
대칭은 어떤 의사결정이 필요한 지점입니다.
'태워달라 대 태워주지 말라'가 교착되어 있습니다.
비대칭은 만약 그 사람이 간판 앞에 있지 않고 1마일 앞에 서 있다면?
지나가는 운전자는 말하겠죠.
'바보야 왜 거기에 서 있나. 저 앞에 가서 서 있지.'
운전자는 영화의 관객입니다.
관객들이 한 마디 하고싶게끔 만드는게 핵심.
두번째 사진은.. 남편은 아내를 먹여주고 나중 먹어야지 왜 같이 먹으려 드는감?
세번째 사진은.. 피서객들 불쾌하지 않게 등 돌리고 서 있지 왜 하필. 저 뒤로 가서 서 있거나. 훔쳐볼라고 짜식들.
왜 마네킹하고 대화하냐 하고 잔소리하고 싶게 만드는 거.
예전에 이탈리아 베네통에서 나온 광고들 중에 이런 것들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들이 몇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군요.
러시아 말로 라스푸티차라고 하는데
주로 봄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진창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미국 북부나 캐나다에서는 이를 '머드 시즌'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라스푸티차 때문에 러시아는 도로 교통이 생각보다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그 덕에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침략을 저지할 수 있긴 했지만
엄청난 길이의 시베리아 횡단 철도도 광궤로 깔 수 밖에 없었습니다.
<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newsview?newsId=20131023114110098&sp=1 >
자동 주행 자동차? 자동차잖아!
미국 일간지 디트로이트뉴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존슨콘트롤즈(Johnson Controls) 부사장 한 헨드릭(Han Hendriks)의 말을 인용해 "자동 주행 자동차가 발전함에 따라 스티어링 휠이 더 이상 쓰이지 않을 것이며, 미래의 자동 주행 자동차는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지 않은 형태로 디자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출처=디트로이트뉴스 |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동 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을 마치고 주행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또한 시중에는 이미 전자제어식 제동장치(ABS), 차선이탈방지 기능, 자동주차 기능 등과 같은 반자동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들이 넘쳐나고 있다.
매체는 "이미 많은 운전자들이 스티어링 휠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완전 자동화된 무인자동차(self-driving cars)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런데 전기차는 몇 년 주기로 배터리를 교환해 주어야 하지 않나요?
이런 방식이라면 배터리 교체 주기마다 대공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서영석-김용민 정치 토크에서, 국정원이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분석을 해 주었습니다.
원래 트위터는 여론이 잘 모아지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의 여론을 공작으로 뒤집기는 힘들다. 방법은 완전히 똥물을 부어 대서 트위터 전체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외면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판단을 한 것이라고 분석을 하더군요.
농심의 도둑질은 더 말할 것은 없고.
이장우씨는 자신의 기술을 보호하는데 할 수 있는 바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테면 특허라든지 계약서라던지. 아마 이씨 개인으로서는 다 신경쓰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기사에도 나오지만 자신은 곰탕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대기업은 전담 법무팀이 있어서 다방면으로 검토를 하지만.
이래서 단결하고 조직해야 합니다. 노동자 단결하고는 다른 문제인데. 창조 경제인들의 단결이라고나 할까. 전국에 이런 식으로 당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라면과 곰탕은 분야가 다르므로
제조비법을 훔쳤다는건 이상한 표현이고
업무제휴를 빙자한 사기사건입니다.
변호사가 잘못 대응하고 있는게 아닌지 몰겠네요.
동업을 한다고 해놓고 기술 빼가는건 네이년이 주특기라던데.
아마 장도리곰탕에서 직접 곰탕을 공급하고
농심은 그걸 분말로 만들어서 라면을 만들 계획이었다가 여의치 않자 어물쩡 해먹은듯.
어리석은 인간.욕심이 과해서 더 큰 욕심쟁이인 대기업에 당했군요.
전 음식 만드는 데에 비법이 있고 그 비법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먹는 것이나 입는 것이나 무슨 특별한 비법?결국 재료든 소재든 무엇을
쓰느냐일 뿐.농심은 무엇을 쓰느냐를 거저 얻었구만요.
예전 사회에서 만난 동생이 자기가 왕년에 오뎅인지 떡뽁이인지로 대박을 날린 적이 있었는데
그 비결은 국물에 게를 넣었다는 것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원이라 합디다.
"미원" 새겨들으세요^^
힘에 휘둘리는 힘너구리들 아닐까요?
윤석열 말이 "작렬"하네요.
"위법한 지휘·감독은 따를 필요가 없다"
"누가봐도 위법한 지시가 내려왔을 때 그것에 이의제기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시 자체가 위법한데 어떻게 따르냐"
"예를 들어 이의제기권은 어떤 사건을 조사했는데, 상관은 기소하는 게 맞다, 주임검사는 불기소하는 게 맞다고 할 때 행사하는 것이다. 물고문 해서라도 자백 받으라고 지시할 때 이의제기하나? 위법을 지시하면 따르면 안 되는 것이다."
"물고문 해서라도 자백 받으라고 지시할 때 이의제기하나? 위법을 지시하면 따르면 안 되는 것이다."
광주에서 이런 생각있는 지휘관이 한 넘이라도 있었다면 시민 상대 발포라는 희대의 참사는 없었을 것을....
대칭과 비대칭을 찾아보세요.
평등과 불평등을 찾아보세요.
공간구조를 따른다는 건 이런 것... 뭔가 의사결정을 해야할 것만 같은.. 한 마디 하고 싶게 만드는 지점들.
공간구조를 포착하는 눈을 뜨면 갑자기 영화 백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깨달음과 같은 거지요.
박중훈은 후배들을 모아놓고 "형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이 업계에서 무얼 배웠는지 들려줄게"라고 이야기를 푸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들 캐릭터가 주제와 교훈을 위해 디자인되었고 스스로의 힘으로 설만한 개성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요런게 전형적인 시간구조.. 시간구조를 극복하지 못하면 작가가 아닙니다. 공간의 대칭성과 이를 붕괴시키는 비대칭성을 획득해야만 독립적인 작가로 우뚝 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