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책임의 일부를 전가시킬 수 있는 범행 이유를 억지로 만들어 내어, 자신의 죄의식을 덜어내기 위한 변명이자 핑계라고 생각되네요. 내가 이런 짓을 하게 된데는 상대방의 잘못도 있다 뭐 이런..
실제로는 어깨가 안부딪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구 이 사건은 경찰의 미숙한 대응과 무책임의 전형을 보여주네요.
반대로 이건 경찰이 상황판단과 대응을 잘한 경우...
경찰 발빠른 대응 '묻지마' 살인미수 용의자 검거
경찰의 발 빠른 대응과 정확한 상황 판단이 행인을 상대로 '묻지마' 살인을 하려던 용의자를 붙잡았다.
특히 경찰의 이 같은 조치로 제2의 범행을 준비하던 30대 용의자가 2시간 만에 현장에서 붙잡히면서 또 다른 피해를 막았다.
수사에 나선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건이 전형적인 '묻지마' 사건이라는 판단에 따라 강력팀 형사 30여 명을 긴급 소집해 현장에 급파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406_0011002694&cID=10202&pID=10200
이런 상황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고, 경찰들에게 확실히 학습시켜서, 다음번부터는 이런 비극적인 일을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술을 핑계삼는 문화가 없어질려믄
술때문에 적당히 양해하는 것부터 싸그리 없어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