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영어 달인이 되는 방법

원문기사 URL : 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1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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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5

망치로 뒤통수를 한 방 때리면 해결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4.12.25.

ㅎㅎ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4.12.25.

가끔 한 방 맞고 머리가 뛰어나게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루시처럼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4.12.25.

맞지 않고 좋아졌으면 더 좋겠어요!! ㅠ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12.25.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특히 망치기법 등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4.12.25.

이런 경우 구조론으로는 어떻게 설명이 되나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12.26.

나 같은 경우 

내 머리를 망치로 치면

망치가 한국 말 --


난 쭝국말??? ㅎㅎㅎ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노숙자 이야기 속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503000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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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5

토마스를 위해 모금운동이 벌어졌네요. 


kukminilbo_20141225030005414.jpeg


그런데 아기가 있다는게 충격적.. 설마 아기도 노숙자라는 건가? 


노숙자의 이름은 토마스입니다. 그는 아픈 부모를 돌보느라 직장까지 그만뒀습니다. 치료비를 대느라 아파트마저 내놓았지만 4개월 전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두 잃었습니다. 정신 차려보니 그는 빈털터리로 거리에 나앉아 있었습니다.


https://www.indiegogo.com/projects/help-thomas-to-get-a-fresh-start


모금액수가 벌써 9천만원 돌파.. 부자되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4.12.25.

손석희씨가  어른들에게 '산타가 없다는 과학적 증명을 대보세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왔군...

산타가 이렇게 탄생, 존재한다는 거...



정동영, 야당에 방해되는 짓은 뭐든 한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509460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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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5

박영선 뒤에서 조종하다가 안 되니까 이젠 별 짓을 다하는구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12.25.

능력은 안되고

뭔가는 하고싶고


이런 친구는 가방모찌가 딱인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5]미루   2014.12.25.

대통합 민주신당으로 지가 대통령후보를 해먹었던 것을 재현하고 싶은가 봅니다. 역시 사람들은 하던것만 반복한다는 말씀이 틀림이 없네요.



노숙자의 진짜 의도는?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2014/12/24/...1419406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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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4

길가에서 얼쩡거리면서 

사회에 스트레스를 주는게 노숙자의 진짜 목적임다. 


틀린 생각 - 게을러서다.

바른 판단 - 사는게 허무해서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12.25.

집에 못 들어 가는 남자의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12.25.

뭡니까요?


염치가 없어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큰바위   2014.12.25.

노숙자의 존엄.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그 때 돈을 주면 안받습니다. 

휴식시간을 마치고 커피숍 밖에서는 돈을 받습니다. 


변호사 출신 노숙자도 있습니다. 

변호사와 노숙자와의 관계는 없습니다. 

그러나 변호사와 노숙과는 얼마든지 관계가 있을 수 있지요. 

노숙의 저 밑에는 사회구조란게 자리하는 거.







모듈폰은 원래 안 되는 거임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eries/112646/news...017400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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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4

기본적으로 지능이 떨어지고 

분별력이 없는 초딩 특유의 뻘짓이죠. 


그러나 소량을 제조해서 

인터넷으로 고가에 팔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아이템으로 벤처를 하면 성공할 가능성은 분명 있습니다. 

단 가격은 모듈폰이니까 금테를 둘러서 200만원 이상은 받아야 함다.


6만원짜리? 턱도 없소. 

이건 뭐 완전 정신 나간 생각임다. 


세상에 포드시스템의 컨베이어벨트를 때려부수고 

수제 자동차를 만들어서 포드자동차 1/10 가격에 팔겠다는 멍청이가 


지구 어딘가에 한 명 이상 있다니 그게 말이나 됨?

제가 제안하는 모듈폰 창업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황금폰.. 액정은 사파이어로 만들어서 500만원. 

군용폰.. 총 맞아도 부서지지 않는 방탄기능 200만원.


카메라폰.. 사진 기능을 특화해서 200만원.

생존폰.. 부싯돌, 칼, 송곳 등의 각종 생존도구 결합된 만능폰..200만원.


스파이폰.. 소형권총 및 독화살 내장.. 300만원.

여성폰.. 비상 호루라기, 최루탄 발사기능, 성범죄자 증거수집장치 300만원


드론폰.. 공중으로 날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줌다. 공격무기도 장착가능. 500만원.

망치폰.. 테두리를 강철로 만들어서 강도를 퇴치함다. 집수리 기능 포함. 100만원.



우버택시.. 수수료 안 받으면 될텐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96/newsview...417040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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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4

20퍼센트는 거금이지. 배달통보다 비쌀걸.

3프로 수수료가 적당함.



새누리스러운 얼굴이 따로 있긴 한 것 같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41228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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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4.12.24

홍문종, 김태환, 민경욱에 이어 이제 신동욱.

신임 신동욱 앵커 목소리만 들어도 새누리스러움이 덜컥 묻어나긴 하는데...

나이가 한 육십은 넘었는 줄 알았는데 이제 갖 50대.

 

소신있던 김성준 앵커의 낭낭한 목소리도 이제는 못듣게 되으니

뉴스를 그냥 음소거하고 영상만 봐도 될 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4.12.24.

박근혜 동생 박근령 남편도 신동욱인데.



상수에겐 강속구가 제격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41357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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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4.12.24

보온병이 아니라서 아쉽겠지만,

그나마 계란이라도 쳐드셈.



정문헌 벌금 천만원?

원문기사 URL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000206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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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4

정윤회 문건 공개한 자는 죽었다. 

김무성 너가 청와대 기밀 공개하는 것 보고 따라하다가.


사람 죽이니 좋냐?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4.12.24.

저 똥씹은 표정봐라.

사약을 받아도 시원찮을...



육백만불의 사나이 출현

원문기사 URL : http://www.itnews.or.kr/2014/12/%EC%83%9...%EB%B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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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4


141216_3_lg-2.jpg



곧 소머즈도 등장하겠네요. 



나라가 망가지다 보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41039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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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4

이런 걸로 구형 때린 검찰 새뀌는 벌금 1억 때려야 함.

검찰권한이 니들 심심풀이 장난감이냐?



박그네도 체포해야 될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T_REPLY=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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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4

대한민국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들키는구만. 

대통령이 허수아가씨니까 각자 알아서 착착 해먹는 판.



피곤한 목수정과....

원문기사 URL : http://pariscopain.fr/archives/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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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2014.12.24

어쩌다 페북에 김상수와 페친이 되었는데, 목수정까지 딸려와서 너무 피곤함... 페친끊어야겠음



쌍용이 굴러들어온 복을 차버렸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new...404460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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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4.12.24

이미 이효리 덕분에 티볼리 광고효과 최소 100억,

이효리가 모델로 나서면 홍보효과 최소 1000억,

쌍용차가 살아날 절호의 기회인데 참...

 

사람들이 쌍용차를 안사는 이유를 모르는가?

차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아픔이 자꾸

오버랩 되기 때문이다. 그 묵은 상처를 씻겨내지 않는 한 쌍용차는 살아남을 수 없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12.24.

관료화된 대기업주의 한계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12.24.

쌍용아!

이효리 모델로 써라!

광고모델이 진심을 담아 홍보하면, 대박은 식은 죽먹기다!




잘못된 스코어인줄 알았음

원문기사 URL : http://m.sports.media.daum.net/m/sports/...320530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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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4.12.24
어떻게 농구에서 자기들이 기록한 득점을 2배해도 상대팀 점수를 못넘나? 역시 스타플레이어는 성공한 감독이 되기 힘들군.


박근혜는 여자를 싫어하는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866/newsview...32149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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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3

이정희도 보내고 조현아도 보내고 

다 보내버릴 기세.


조현아는 남자를 싫어해서 그랬다는 설이 있는데.

전여옥은 그거 알고 이미 잠적했을거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4.12.24.

특히 (자기보다) 이쁜 여자를 싫어한다고...... 나경원과 몹시 사이가 좋지 못하다고.



남재희가 관찰했다는 한국의 진보세력 60년

원문기사 URL : http://www.hani.co.kr/arti/SERIES/497/6654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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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4.12.23

끝으로 해두고 싶은 이야기는 이데올로기를 먼저 설정하고 하향식으로 정책을 세우는 방식보다, 현실에 바탕하여 정책을 먼저 생각하고 필요하다면 그 위에 그 모델로서의 이데올로기를 정립했으면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사고방식에는 아직도 독일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일본 사상계의 관념론적이고 연역적인 사고가 남아 있다. 영미의 경험론적 귀납적 사고방식은 그와 다르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식이 아니라 땅에서 올라가는 식의 사고를 하자는 것이다. 이데올로기보다 현실을 먼저.


예전에도 정신나간 소리를 하더니(동성애 발언) 한국 진보 정치 분석이라고 하는 소리라는게 뻔한 소리만 하다가, 

마지막에는 자기 머리속 생각을 밝히고 있네요.(자기가 귀납적으로 사고 하고 있다고 말은 못하겠고.)


구조론 하고 의견이 딱 반대네요. 현실 찾은 정신머리는 저 하늘로. 쓩~ 

이양반은 통진당에서 말하는 이데올로기가 이상주의, 즉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 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라는 말또 안되는 헛소리를 반복하는데,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이상적인 정치모델이 아니잖아요. 말도 안되는 걸로 말을 시작하니 대충 주워들은걸로 마무리하는 센스.


한국의 진보세력(일부 제외)은 일단 스스로의 논리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죠. 늘 강자에 대한 약자의 대칭행동이 딱 이들 정치로 나타난거죠. 


노무현 처럼 자신의 칼을 가지고 강자가 되어 세상에 휘두르라고!


참고로 페북에는 이 자에 대한 찬양이 이어지고 있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12.23.

이념은 원래 하늘에서 떨어지는 겁니다.

근데 마르크스주의는 땅에서 주운 이념이라 가짜인 거죠. 


종교가 하늘에서 이념을 주웠다고 주장하지만 잘 관찰해보면 그것도 땅에서 주운 것입니다.

그런데 그 종교를 신앙하는 본성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입니다. 


땅에서 시작하면 하늘로 공중들림하여 휴거됩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시작하면 땅으로 내려와 뿌리를 내립니다.


한 알의 콩도 공중에서 떨어져 땅에 뿌리를 박고

조랑말 새끼도 공중에서 툭 떨어져 땅에다 대가리 박고 첫 걸음을 떼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4.12.23.

오늘 잡스의 동영상을 돌려보다가 문득 느낀게

'이 아자씨는 첨부터 끝까지 이상주의구나'였습니다.

곧죽어도 자기는 이상주의라고 박박 우기더라는거죠.

근데 애플이 만들어 놓은게 참 실용적인 거잖아요. 쓸모가 있더란거죠.(미래에)

그래서 집금을 하는 삼성의 입장이 실용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그냥 눈앞에 떨어진 낱알이나 주워먹는거니.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12.23.

이념은 인류 전체가 한 팀으로 편 먹는 것이고

현실은 너의 급우가 우리반 반평균 깎아먹는 적이다 하면서 팀을 분열시키는 거죠. 


이념은 하늘에 있고 하늘은 인간의 본성과 닿아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추구하는 것은 존엄입니다.


존엄은 집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심리적 신분상승이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4.12.23.

구조론에서 이명박근혜를 욕할 때 헷갈리던게 있었습니다.

"그들도 인류가 아니던가? 우리가 인류라는 양떼를 끌고 가려면 그들도 품어야 하는거 아니던가? 그들 조차 사랑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초딩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동렬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왜 그들을 나무라는지 알겠습니다.

방향을 알려주는 거였군요. 집단을 낭떠러지로 이끌고 가는 그들마저 사랑하라는 것은 아니죠.


이 곳은 성능 좋은 망원경으로 먼 곳, 즉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네요.

멀리 보는 자가 미리 알려줄밖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12.23.

우리는 '인류'를 품을 뿐 우리가 '그들'을 품을 이유는 전혀 없죠.

인류에는 그들도 하나의 분자로 포함되지만, 그들에는 인류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나는 인류라는 큰 나무에 거름을 주는데 

그 거름성분이 그들이라 불리는 가지에게도 흘러들어 갑니다.


그러나 기회만 되면 그 가지를 전지가위로 가지치기 해버립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간 거름성분은 그들을 썩혀 퇴비로 삼는 방법으로 도로 회수합니다. 


집단을 대하는 입장과 개체를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는 거죠. 

이런건 의사결정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4.12.23.

아! 좋은 비유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4.12.23.

이상주의와 망상주의를 헷갈리는 사람들.


이상주의는 앞을 내다보는 것이고,
망상주의는 뒤를 돌아보는 겁니다.



통합민주당도 해산?

원문기사 URL : https://www.facebook.com/yeinz.im/posts/38258706858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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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  2014.12.23
이 실수를 프로이드가 좋아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4.12.23.

이 실수를 VR(가상현실) 개발자가 좋아합니다.



비행기 들구 튄 자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HT_COMM=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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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3

누구는 비행기 하나 빠꾸시켰다고 구속청구

누구는 나라를 통째로 빠꾸시켰는데도 소식이 잠잠



정윤회에게 놀아난 여왕의 최후

원문기사 URL : http://bigs.mk.co.kr/view.php?year=2014&no=155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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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2.23

러시아에 골라친이 있었다면 한국에는 정윤회가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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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남부는 오스만의 제후국인 타타르의 사냥터였다. 노략질만 하던 왜구가 아예 작정하고 도시를 점령했던 것처럼, 1662년에는 푸티블을 점령하고 시민 2만 명을 노예로 잡아갔을 정도였다. 17세기 말까지 러시아 노예는 오스만제국 노예시장의 주요 상품이었고 지중해 항구마다 갤리선 사슬에 묶인 러시아 사람을 흔하게 볼 수 있어서, 러시아보다 외국에서 러시아 사람을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농담이 돌았을 정도라한다. 


    러시아 궁정은 사랑놀이에 흐느적거리고 있었지만 동유럽은 절대위기였다. 일부 지역은 오스만군대를 몰아내기도 했지만 1688년에는 폴란드도 붕괴직전이라 러시아 혼자 오스만제국을 떠 맡은 판국이었다. 설상가상 타타르인들이 우크라이나를 유린하며 키에프까지 진격해왔다. 겨울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타타르인들의 수레에는 무려 6만 명이 넘는 러시아 국민이 묶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