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read 9261 vote 0 2012.03.24 (01:29:04)

왕따 당하는 아이들은 보면 대부분 외동이다. 감정교류나 또래집단과의 의사소통의 훈련기회가 적어서 그렇다.

첫째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면, 둘째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자존감이 매우 낮아져서 생기는 매우 드문 경우다.

 

왕따 시키는 이들은 누구인가? 외동이나 둘째다.

둘째는 가정에서의 포지션상에서 늘 형이나 누나를 치고 올라가려는 성향이 강하다.

부모가 첫째에게는 엄하게 대하되 권위를 세워주고, 둘째에게는 비교적 관대하게 키우지만 형의 권위는 넘보지 못하게 한다.

이로 인해 둘째들은 핑계거리가 많고, 인간관계에서 본인 뜻대로 펼쳐 나가기 보다는

상대방의 반응이나 전체적인 분위기에 의해서 자신의 운신을 상대적인 위치에 두게 된다.

첫째는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배우다보니 창의적인 측면이 강하나,

둘째는 모방 자체를 먼저하게 되면서 자칫 따라쟁이로 전락하기 쉽다.

쉽게 말해 눈치를 잘보고, 첫째보다 남의 반응에 민감하게 움직인다. 게임중독자들을 보라.

게임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아이들을 보면 첫째보다 둘째가 많다.

사근사근하면서도 깐족거리는 것을 잘하는 것도 대부분 둘째다. 형은 부모의 지지를 바탕으로 권위를 지키면 되지만,

둘째는 그 권위를 무너뜨리고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서 계속해서 갖은 논리로 첫째를 들이받는다.

부모의 잔소리와 형의 억압속에서 말발이 향상되고, 그것을 자신의 컴플렉스를 감추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이용한다.

특히 셋째중에 둘째는 '형한테는 덤비지 마라', '어린 동생을 째째하게 이겨먹으려 하지말고 봐줘라'는 식의 이중잣대에 의한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그 스트레스를 학교에서나 풀려는 경향이 강하다.

자신이 형에게 당한 것과 자신이 막내 동생을 골려준 것 노하우를 또래집단에서 십분 발휘한다.

그래서 셋째 이상의 형제관계를 보면,성별의 순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첫째와 셋째가 친하고

둘째는 첫째 셋째와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셋째는 첫째같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데,

이는 막내가 첫째한테 대들기는 나이 터울이 많이 나고,

첫째와 둘째 사이를 관찰하면서 전체를 보는 눈을 키우고 쉽사리 나서지 않는 방식으로 나름의 처세술을 터득하기 때문이다.

시소를 타지 않고 옆에서 보면 시소위에 있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잘 보듯이.

 

그렇다면 둘째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어느 자녀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둘째들의 경우 잘못을 인정하도록 하기 위해 꼬치꼬치 캐묻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예전에 과외를 해보니 숙제를 안해온 경우 첫째들은 정당한 사유가 있어도 거의 핑계를 안대거나 1,2가지에 그친다.

이에 비해 둘째들은 오만가지 핑계거리가 다 나오고, 아무리 공부할 시간이 충분했어도 잠시 잠깐 손님이 왔던 건데,

손님이 집에 와서 과제를 못했다고 둘러댄다. 고로 어차피 둘째들은 핑계꺼리가 많기 때문에 굳이 몰아세워서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말하는 사람의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 둘째에게는 믿음을 주고 관대한 처우를 하면서

둘째가 부모나 교사에게서 예상한 행동과 다르게 해서 아이를 헷갈리게 만들 필요가 있다.

그래야 아이가 부채의식을 느끼고 그나마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시간을 갖는다.

둘째가 형을 이겨 먹으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본능적인 것이므로 그 마음은 대화를 통해 충분히 공감하고 인정해줘라.

단 서열은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생물학적이고 문화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설명을 해줘야 한다. 들이받는 행동에 공감은 하되 동의해서는 안된다. 명확한 한계를 지워주면서

형제가 갈등상황을 협력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토마스 고든의 win-win방법-부모역할훈련 참고)

다만, 첫째든 둘째든 따로 있을 때 충분한 사랑을 베풀어야 하며, 첫째 앞에서 둘째가 귀여워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스킨십을 하면, 첫째는 부모가 없을 때 자신이 빼앗긴 사랑에 대한 보복을 한다.

첫째든 둘째든 아이들에게 공평하게 사랑한다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원수나 다름없다.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가 귀여워 해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라. 자기 밑에 동생이 태어났다고 순간 기뻐할지도 모르나,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자가 태어났음을 깨닫게 된다(하임기너트의 부모와 아이사이 참고).

성경에서 최초의 살인이 형제간의 시기질투였다는 사실, 이스라엘의 조상인 둘째아들 야곱이 얼마나 약삭바른 협잡꾼 이었음은 우연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같이 있을 때 한 명을 혼내기보다 따로 있을 때 혼내는 것이 좋다.

다른 한쪽이 혼나는 것을 목격하면 부모의 훈계 이후에 다른 한쪽이 약을 올리게 되고

그것이 반복적인 싸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신경해야 할 부분은 첫째에 대한 둘째들의 컴플렉스적이고 소모적인 에너지낭비를 생산적인 에너지 활동으로

돌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한 활동을 격려하고 인정해줘서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 백날 형한테 덤비지 말라고 동어반복적인 잔소리만 할 것이 아니라,

비교적 관대하되 합리적인 대화방법으로 자신의 것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

이때 부모가 지나치게 간섭하면 슬슬 눈치본능이 작동해서 자신의 것이 아닌, 남의 것-자신이 잘하는 것에만 매달려서 다른 사람을 위한 인생을 살게 된다.

세밀한 인간관계 조율을 잘하는 둘째, 모방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컴플렉스를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으로 승화시키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교사와 부모의 몫이다.

 

 

---

여담으로 이글을 쓰는 난 몇째일까?

둘째다. 그것도 한살 위 누나와 두살 아래 동생사이의 남자 둘째.

-글쓰기의 바탕은 나의 경험, 평소 오랜 기간 생각과 관찰, 각종 기억안나는 책들-


[레벨:15]오세

2012.03.24 (02:45:17)

전송됨 : 트위터
서열은 자연스럽지도 않고 문화적이지도 않습니다. 그건 과거의 낡은 양육 방식이지요. 아이들이 모두 존엄하고 평등한 신과 같은 존재라고 기정한다면, 첫째나 둘째나 동등하게 대하는게 맞습니다. 넌 형이니까 양보하고 넌 동생이니까 형 말듣고. 이건 최악입니다. 위계질서 필요없습니다. 형이라고 물리적 힘이 더 세고 아는 게 더 많다고 위세부리지 말고 자신보다 약하고 아는 게 적은 동생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며 일차적으로 동생이 자신에 비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동등한 존재임을 뼈속 깊이 느끼게 해줘야합니다. 그러려면 부모는 첫째가 되어건 둘째가 되어건 셋째가 되어건 양육의 질과 시간을 동등하게 배분하게 위해 최대한 신경을 써야합니다. 보통 부모들이 첫째 낳고 난 후 긴장이 풀어져 둘째 셋째는 첫째 키운 방식으로 대충 심지어 첫째에게 자신의 역할을 대리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아이들 내면의 포지셔닝을 고착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전통적인 위계질서에 기반한 양육은 아이들이 첫째이건 둘째이건 일정한 역할을 맡게해서 가정의 질서는 유지하지만 대신 그 역할이 일종의 성격으로 아이들에게 내면화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아이가 독립적인 개인이 되는 성인기 이후 갖가지 심적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왜냐면 사회에서 요구하는, 친밀한 관계가 요구하는 역할은 매우 다양한데 맏형 역할 둘째 역할 막내 역할이 굳어버린 채 성인이 된 사람들은 다양한 역할을 유연하게 취하질 못합니다. 그래서 형은 형답게 동생은 동생답게 키우는 양육방식은 결과적으로 가용한 심리적 레파토리와 유연성이 부족한 성인을 낳습니다.

이를 피하려면? 형이건 동생이건 차별하지 않고 서로를 지극히 존중히게 해야하며(형이 동생을 때리면 부모는 단호하게 제지, 마찬가지로 동생이 자기가 해야할 일을 형에게 떠넘기는 것도 제지. 서로가 의지하고 도움을 주되 형놀음 동생놀음에 빠지지 않게 해야함).

이런 비위계적이고 형제간 평등을 강조하는 양육은 부모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과 노력, 돌봄과 관찰을 요구합니대. 형제 간의
파워 밸런스를 지켜보면서 필요하면 개입해야 하고 아이들이 상황에 따라 형도 동생 역할(보통 엄마한테 어리광 부리기 도움 청하기 남에게 의지하기 등 상부구조의 개입을 끌어드림) 동생도 형 역할(자기 주도적으로 일처리,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기 등)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이나 기타 진화론을 근거로 형제간 갈등이 본질적인 타고난 것이라고 강조하며 괜히 겁주는 것은 아이들의 심리를 잘모르고 애를 제대로 키워본적 없는 남자들이 주로 성경이나 진화론 핑계대고 그런 겁니다. 카인과 아벨은 그 아버지가 사실상 형제간 차별로 만들어낸 비극이지 형제가 부모로부터 똑같이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자란 사회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그 이야기는 성경에서 빼버려야합니다. 성경이 진짜 성스러운 이야기가 되려면 말이죠.

암튼 제가 길게 떠드는 이야기의 핵심은 이미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겁니다. 형이나 동생이나 언니나 동생이나 동등하게 대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차별대우하지 않고 무엇보다 언어 폭력이나 신체 폭력으로 존엄성을 다치게 하지 않으면 형제간 싸울 일 없습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이 자리잡은 공간은 형제간 위계질서가 지배하는 가족내 역할관계에만 해당하는 것이며 형제간 서열에 따른 서열이나 양육법은 진정 평등한 비위계적 가족 구조엔 적용되지 않습니다.

애키우는 엄마들은 사실 다 알고있습니다. 형제를 평등하게 대하면 서로 안싸우고 잘지낸다는 것을 말이죠. 근데 왜 잘 안될까요? 정답은 귀찮아서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사랑과 주의 접촉과 친밀감을 원하는데 워낙에 바쁜 현대 부모들은 그러질 못합니다. 옛날엔 농사일하느라 바빴고 요즘은 직장다니거나 자기계발하느라 바빠서 그렇지요.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결론은 형제간 위계질서를 가정한 양육과 교육은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답은 비위계적인 평등한 양육과 교육에 있습니다. 아이를 형노릇 동생노릇 부모노릇 자식노릇 온갖 역할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키우는 것이 뽀인트라 하겠습니다.
[레벨:15]오세

2012.03.24 (03:07:21)

전송됨 : 트위터
한가지 추가하자면, 성격은 성인기 이후에도 변하는만큼, 전통적인 위계적 양육방식 속에서 형제간 서열에 따라 자신의 성격 구조가 굳어졌음을 지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이해하고 통렬히 느낀다면 자기 성격도 바꿀수 있습니다.

근엄한 장남역을 일평생 연기한 사람도 부모의 차별적 위계적 양육방식이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쳐는지, 그것이 얼마나 자기 삶의 레파토리를 제한하고 있는지 깨달으면 그동안 억눌러온 막대한 심리적 에너지를 꺼내쓸 수 있습니다.

첫째와 셋째 사이에 낑겨 양쪽 눈치보고 첫째와 막내가 가져간 내 몫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온갖 전략을 짜느라 고생한 결과 변화나 혁신보다 적응에 자신의 에너지를 주로 동원하는 둘째도 자신의 성격 구조가 부모의 잘못된 차별적 위계적 양육방식에 기인함을 알면 자기 안에서 잠자고 있던 거대한 힘을 꺼내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격이라 부르는 것의 대부분은 미리 세팅된 의도이고 그 의도는 주로 어린시절 부모와 형제들 간의 관계 속에서 세팅됩니다. 그리고 그걸 업그레이드하거나 다시 세팅하지 못하는 한 우리는 성격이란 감옥에 갇혀 살게되지요.

이상적인 성인은 자기 안에 육십억 인류의 성격을 갖춰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전체와 반응하니까요. 암튼 MBTI니 애니어그램이니 하면서 성격유형 만들어놓고 인간을 분류하고 가두는 놈들은 다 맞아야 합니다.

이 빌어먹을 세상을 바꾸는 산전수전공중전까지 하려면 내 안에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어야하고 그러려면 자기를 성격에 가두지 말아야 합니다. 난 이런 저런 사람이야가 아니라 난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도 하고 저런 상황에선 저렇게도 하는 사람이야기 되야지요. 우리가 아는 위인이니 심지어 성인들의 성격이 지랄맞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들의 성격 패턴이 예측불허였기 때문이고 그건 그만큼 그들이 온갖 포지셔닝이 가능했다는 겁니다. 예수는 근엄하게 꾸짖는 장남 역할도 하고 십자가에 매달려 아버지한테 때쓰는 막내 역할도 하고 군중들 사이에서 신중하게 분위기를 가늠하고 중요한 말만 탁 던지는 둘째 역할도 한 사람이지요. 우리도 그렇게 내 안에 모든 포지션을 다 갖출 수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2.03.24 (14:51:01)

예, 그렇습니다. 저도 위계를 강조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결국 형제간 위계라는 것은 자연적이라기 보단 위압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다만, 부모가 아무리 공평한 사랑을 한다고 해도 아이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하고, 

갖은 문제의 실마리를 흘리고 다니고, 애들은 부모가 흘려보낸 문제들 속에서 감정의 골이 깊게 파일 때까지

허우적 거리며 다툰다는 거지요. 

 

둘째가 형을 치고 올라가려는 것이나, 형이 둘째를 누르려고 하는 것이나 본능적인 것이므로

과연 이 본능을 공평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요는 형제관계의 아둥바둥 포지션게임에서

탈피해서 각자 갈길가고, 서로 협력할 때 협력할 수 있는 형제관계를 만들수 있도록 부모가 대화와 타협으로 조절하고 때로는 내버려둬야 하는데, 현실에서 그런 부모가 적고, 교육을 받아야 그나마 가능한데 자녀교육에만 매달리고 자기 교육에 등안시하니...

 

오세님이 말씀하신대로 결국 부모가 자녀를 존중해주고 어른 대접하느냐 안하느냐가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부모가  자녀를 소유물을 여기고 주변에서 내자식을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를 지나치게 의식하고

적어도 나이들어서 부모에게 폐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자녀를 강요하고 조정하는 의도가 강하죠.

스스로 문제인식은 커녕, 해결에 사후조치까지 다 해버려서 아이의 독립의 시기가 자꾸 늦춰집니다.

[레벨:4]토마스

2012.03.24 (13:31:38)

 

저는 조금 다른 견해입니다.  제 주위에는 둘째아들이 오히려 가장 덕망이 높습니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았더니 둘째는 맏형에 대한 복종과 참을성을 배우고

막내(세째)에 대한 보살핌과 사랑, 관대함을 배우더군요.  맏형은 권위만 있고 오만하고

막내는 막내노릇만 익숙한데 동생노릇과 형노릇을 모두 경험하는 것이 둘째죠.

 

제 친구중에서도 유독 세형제자매중 둘째가 많은데 다들 형제중에서 가장 괜찮아요.

그 괜찮다는 의미는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인간됨입니다.(보통 그런 집안에서 가장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첫째죠) 사람이 배우는 것중 가장 좋은 것이 '체험'일 것입니다.

둘째는 형의 경험과 동생의 경험을 모두 해봐서 마땅찮은 윗사람에 대한 참을성이나

공경과 아랫사람에 대한 배려와 희생을 함께 배웁니다.

 

제 친구들중 '둘째'들은 대부분 큰 인격자들이고 그들의 윗형은 대부분 오만한

사람들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2.03.24 (14:37:45)

제 글은 성장기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썼습니다.

저도 둘째 컴플렉스가 강했지만,

지금은 학교 조직 구성원중에서 가장  눈치를 잘 안보는 사람에 속한답니다.

첫째도 권위적인 컴플렉스가 있지요. 둘째를 중심으로 쓰다보니 그런 측면이 있네요.

사회적을 성공하는 사람이 첫째는 많기는 합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학습능력도 우수하고 리더로서 경험을 많이 하니..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92 31일 '이기는 법' 북 콘서트 image 30 ahmoo 2012-03-24 3802
1491 노원 단일선대위, 구역권 단일정책, 합동유세는 김어준의 아이디어! 7 난너부리 2012-03-26 3070
1490 심야토론을 통해 본 총선판도와 바램 7 토마스 2012-03-25 3421
1489 입력 ---> 출력,기억,제어 ---> 출력 image 2 카르마 2012-03-25 3469
» 둘째 아이들에 대한 단상. 5 이상우 2012-03-24 9261
1487 이제 최상의 그림을 그릴 때 8 토마스 2012-03-23 3264
1486 아토피등 피부염 치료가능성 구조론에서 찾다 15 기똥찬 2012-03-23 3807
1485 이털남 들으며 울컥했던 출근길 3 태곰 2012-03-23 2673
1484 소모임 정모 3 귀족 2012-03-22 2484
1483 선불교 법맥으로 살펴 보는 선차(茶) 계보 image 3 아란도 2012-03-22 11428
1482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6 토마스 2012-03-20 3004
1481 존중과 대화의 학교 문화 만들기 하실 분 모이세요. 3 이상우 2012-03-20 2641
1480 이정희 궁금해서 잠이 안오네. 3 노매드 2012-03-19 2977
1479 위대한 기업? 기똥찬 2012-03-16 2404
1478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시오. 5 양을 쫓는 모험 2012-03-14 2868
1477 조금 전, 모바일 경선 표 날려 먹은 것 같소. 6 노매드 2012-03-13 2785
1476 독한 리더십 속에도 팀캐미스트리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5 기똥찬 2012-03-13 3540
1475 이사진 보다가 그만 울컥... image 3 폴라리스 2012-03-12 2925
1474 통진당 홈피보다 답답해서... 24 아란도 2012-03-12 3505
1473 비타민 정제 먹을수록 독이라는데.... 2 곱슬이 2012-03-12 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