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북한 것은 1미터 남짓에 수 십 Km를 나는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1150307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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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骨  2014.05.01

어찌 남한 것은 4.8미터나 되가지고 작전 반경이 저 모양인가?


무인기 활동은 적어도 2급~3급 군사기밀 정도는 될 것이고

추락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비공개일 텐데

지난 번 무인기 조작건 때문에 보는 눈이 많아 져서 공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듯.




노동자는 있어도 근로자는 없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114460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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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5.01

엄밀한 의미로 보면

노동자는 대통령부터 학생, 주부, 군인까지 모두 포함되는 말이며


근로자는 하인에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노동자가 아닌 자 - 시체, 환자, 신생아, 귀족, 거지, 노숙자, 은퇴한 노인

노동자에 해당되는 자 - 대통령, 관료, 주부, 학생, CEO, 목사, 작가 등 일체의 활동경력이 축적되는 사람. 


근로자 - 조중동 종업원. 맹바기 졸개. 소매치기. 산적, 해적

구조론적으로는 그렇다는 말씀.


인류의 모든 사회적 의사결정 활동이 

누적되어 큰 하나의 트리구조를 이루고 생장한다는 전제로 하는 말.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4.05.01.

대통령보고 부지런하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학생이나 직원, 교사보고는 부지런하다 성실하다 라는 평가적인 말을 사용한다.

사장보고 부지런하다고 말하면 욕이 될 수도 있다. 똑똑한 리더는 부지런하지 않다.

적당히 게으르면서 똑똑하게 일머리 알고, 외부에서 에너지를 조달하면 그뿐이다.

 

부지런은 과학의 언어도 아니고 가치의 언어도 아니다. 이데올로기의 언어일 뿐이다.

결국 부지런은 칭찬도 아닌 리모콘식으로 조정하는 말에 불과하며, 그것이 칭찬이라 할찌라도

상급자 보고 '부지런하시네요', 예수보고 '사랑이 많으시네요'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인간 존엄의 드높은 이상을 가진 자는 상대방을 칭찬하거나 비난할 거리를 찾지 않는다.

상대방 역시 인류호의 팀원으로 어우러져,  함께 야만과 퇴행을 헤치고

인류 진보의 바운더리를 넓힐 뿐이다.  



이상호 트위터 - 이종인 대표 자진철수 발표

원문기사 URL : https://twitter.com/leesanghoC/status/46174348015527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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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骨  2014.05.01

결국 홍가혜 말이 맞았군요.


狂人이 진실이 말하는 <狂人日記>의 시대.

백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만히 있으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018260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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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4.05.01

정치에 관심 끄고 가만히 있으라

사회문제에 신경 쓰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

무슨 일이 벌어져도 가만히 있으라

그저 시키는대로 가만히 있으라



조까!




전부 한 통속이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ssueId=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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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5.01

필자가 방랑하던 시절 

광화문 지하보도에서 야바위꾼 일행을 본 적이 있다.


그때 수수께끼는 

첫째 야바위는 한 명인데 왜 여러사람이 그 한명에게 계속 당하는가? 

둘째 서울사람은 얼마나 돈이 많길래 30년전 그때 많게는 10만원씩 베팅하는가? (요즘 물가로 50만원)

셋째 계속 야바위에게 돈을 잃고 있는데도 왜 계속 야바위를 하는가? 

넷째 서울사람은 야바위에게 속아서 거액을 날릴  정도로 멍청한가? 


필자가 30분을 지켜본 결과 그 의문은 모두 풀렸다. 

누군가가 '경찰이다' 하고 소리치자 야바위 일행은 줄행랑을 쳤다.

근데 깜짝 놀란 사건.. 돈을 가장 많이 잃은 멍청한 할배가 제일 잽싸게 도망치더라는 거.

몸도 쇠약한 할배는 아까부터 돈 잃었다고 울상을 짓고 투덜거리더니

거액을 날렸는데도 돈 찾을 생각은 없이 도망질을 쳤던 것이다.

문제는 단 한 명도 남김없이 다 도망쳤다는 거.  


그렇다면? 

그 장소에서 돈을 딴 사람은 야바위다.

그 장소에서 돈을 잃은 사람도 야바위다.

그 장소에서 구경하던 사람도 야바위다.

나 빼놓고 전부 야바위였다.


그들은 단 한 명의 돈 많은 호구를 낚으려고 

예닐곱 명이 몇 시간째 그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 번은 설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야바위를 보았는데 

아줌마가 10만원짜리 수표 두 장을 야바위에게 날리고 울상을 짓고 있었다.

그때 20만원이면 요즘 물가로는 100만원이나 되는 거액이다. 

아마 연기 잘하는 그 아줌마가 두목급이었을 것이다.

아줌마가 등산하다가 요즘 돈으로 100만원을 야바위에게 바친다는게 말이 돼?

설악산에 왜 백만원 거액을 들고 와?


야바위는 돈에 대한 감각을 잃게 만들 목적으로 거액을 꺼내서 눈앞에 펼쳐놓는다. 

그걸 본 행인은 저 돈이 내 돈이 될 수있다는 착각에 빠져 지갑을 꺼내는데

어떻게든 행인이 지갑을 꺼내게 만들기만 하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

다행히 내 호주머니에는 돈이 땡전 한 푼도 없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4.05.01.

과거 제세산업 이창우 사장이 쓴 자서전 "옛날 옛날 한 옛날에"란 책에 보면 28인조 사기꾼 일당 얘기가 나오오.

어떤 사무실에 들어가면 거기에 있는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사기꾼 일당이란 얘기였소.

절대 실패가 없다고 하오. 나중에 분빠이할 때 사단이 나서 그렇지.

김종필 노인네의 젊었던 시절 희대의 명언 "민나 도로보데스" (전부 도둑놈들이다!)는 여전히 유효하오.



새누리가 범인이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103350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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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5.01

명박이 주범

그네가 종범

유병언 조연

새누리 찬조

해경은 공범



광주에서 횃불이 일어났다

원문기사 URL : http://www.story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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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walking  2014.05.01

광주에서 횃불 시위는 흔히 하는 거라지만 지금은 특히 중요한 것 같다.

왠지 두근두근, 불끈불끈 뜨거워진다.

지금 서울에서 하면 당장 뛰쳐나갈 거 같다.

우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4.05.01.

그래 촛불은 약해

분노의 크기만큼 횃불을 들자.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5.01.

그 크기라면 청와대 방화.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021171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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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5.01

문채원찡님 다른댓글보기
멕시코 카르텔에 돈주고라도 이새끼 죽여야한다. 그들은 죽여서 나무에 걸어놓는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rMode=list&cSortKey=rc&allComment=T&newsid=20140430203608976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5.01.

니들이 미개한 맛을 알아?




쥐가 갉았을까나...

원문기사 URL : https://mobile.twitter.com/2sind2/status/46143985188825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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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2014.05.01
뚜껑 열린다 정말


구원파 해경이 구조 지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022240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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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30

유병언은 밤의 대통령, 박그네는 낮의 대통령

둘이서 역할분담했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4.04.30.

돌아삔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하나로   2014.04.30.
아 나 참!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5.01.

장학금은 받았지만 구원파는 아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4.05.01.

도대체, 끝이 뭔지...



괴할머니의 정체

원문기사 URL : http://cafe.daum.net/WorldcupLove/Knj/1664290?sns=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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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30

1) 일단 박사모는 아닌걸로 추정. 연기가 서툴러요. 

2) 방송팀+청와대팀+박근혜+괴할매의 4자 구두협의로 즉석 연출시도. 

3) 할매가 대본대로 움직이지 않아 종편 방송장면이 어색해짐.

4) 청와대 관계자가 개입하여 할매에게 재차 연기지도.

5) 할매가 연기를 못받쳐주자 박근혜 할매에게 돌진.

6) 할매 하마터면 놀라서 도망칠 뻔 멘붕. 

7) 카메라 기술로 대충 훈훈한 마무리. 


프로필 이미지 [레벨:10]하나로   2014.04.30.
사는게 다 통짜로 연기인 그녀. 근데 연기가 왜 그러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냥모   2014.05.01.

저... 팬인데요...


박근혜 손잡기 작전 결국 성공!


박근혜 손잡기 작전.jpg

첨부


심판도 맞는 수가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021510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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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30

심판질 하는 한국의 언론들도 매 좀 맞아야 정신차릴텐데



박사모할매의 유족 둔갑술

원문기사 URL : https://pbs.twimg.com/media/BmdV2iVCMAE_mm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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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2014.04.30

이런게 안걸릴거라고 생각했을까?

어휴 침팬지보다 못한 저능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4.30.

이 할매가 그 할매인지는 아직 불명확합니다.



청와대 '할머니위로 연출' 사실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018270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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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현  2014.04.30

하루도 안되 들통난다. 멍청함과 뻔뻔함을 두루갖춘 역대 최고정부라 할만.

 

섭외는 했는데 연출은 아니다.

밥은 먹었지만 절대 똥은 안싼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죽어문화개혁   2014.04.30.

누가 친일매국노들 아니랄까봐. 자작극이 특기인 것까지 똑같군요.



청와대의 라스푸틴 인증샷

원문기사 URL : http://zozak.org/archives/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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텡그리  2014.04.30
드디어 방송에 잡혔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4.04.30.
지가 써준거니...


박근혜 죽을뻔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0161008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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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30

간첩일지도 모르는 여자가 대통령과 손잡았다고.

경호실도 몰라. 아무도 몰라. 그네도 몰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4.30.

그네 주변에서 탐정이나 해볼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4.04.30.
32942983_zgZHxJvS_a_19795.jpg      
이 할매 
박사모 활동가였군..
딱 걸렸네.

1925991621_qWmfFzOR_kYAXBEb.jpg  

이거나 먹어라.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14.04.30.

연은 왠갖 잡연으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4.30.

스토커였군요.

박그네가 스토커를 모를 리가 없죠.


수도 없이 봤을걸.

저 스토커 할매 얼굴 딱 보고 


'이 할매가 미쳤나 여긴 왜 왔지?'  

그러나 지금은 연기에 몰입할 시간, 애드립도 좋아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4.04.30.

에이 설마, 박할매가 애드립을 칠리가.. 

아마 보좌관 수첩에 있는 수백 명 엑스트라 중에 하나 아니겠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4.04.30.

"서민들은 다 똑같이 생겼구나"

- 닭그네 생각-

가는곳마다 먼가 어디서 마이본 얼굴들..으이구..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04.30.

잡년, 잡동, 잡궁민, 잡나라

이래도 통한다----ㅋㅋㅋ





구원파,-조용기-소망파-박근혜

원문기사 URL : http://pann.nate.com/talk/3173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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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4.04.30

다 연결되네요...



착각 위에 더 착각

원문기사 URL :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o=1585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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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30

이 글의 글쓴이도 모르는게 있습니다.

만약 강남 애들이 이렇게 사고를 당했고 


부산에서 사고가 났다면 절대 이렇게 안됐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가난한 동네 안산, 


다른 곳도 아닌 전라도 진도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입니다.

대통령이 바보라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전화하고 연락해서 문제를 풀어갑니다. 


만약 피해자 가족이 대구사람이었다면 벌써 유가족들 앞에서 사과했을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금 박근혜처럼 잘못하고 있다면 내가 청와대에 쳐들어 갑니다.  


노무현과는 한 다리 건너면 연결되거든요.  

내 주머니에 청와대 수석 전화번호가 있는데 내가 가만있겠어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팀의 문제입니다. 

진짜 소통의 장벽은 엉뚱한 곳에 있는 거에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4.04.30.

공주님은 호텔에 계셔서, 프라이버시상, 프론트와 잠금장치로 접근금지. 하지만, 룸안에서 굿하고있다는 슬픈 진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4.30.

강남 애들이면,이란 게 사고난 첫 날 생각났는데 차마 말은 못 하겠더군요.

너무 슬프고 잔인해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4.30.

강남 학부모들은 진짜 청와대에 쳐들어 갑니다.

왜냐? 강남 학부모들은 청와대 수석 전화번호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든요. 


이건 잔인한 말이 아닙니다.

강남 애들이 부자라서가 아니라 실제 그들은 대통령과 전화로 연결됩니다. 


박근혜 딸이 배에 타고 있었다면 창문에다 소총을 쏴서 유리창 깨고 바로 구했을 겁니다.

이건 부자고 가난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적네트워크의 문제입니다. 


물론 가난한 사람들은 당연히 대통령과 인적 네트워크가 없는 거죠.

보통 이런 일에는 절대적으로 이너서클이 작동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형비   2014.04.30.

강남사람들이 이런 사고를 당할 가능성은 더 적다는 사실. 그들이라면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더 믿을만하고 안전한 수단을 통해서 자기 아이들을 보냈을 것. 

그래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겹겹이 쌓인 고급인적네트워크와 충분한 자금을 통해 이런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사후 문제 해결이 더 빠름.. 그리고 이런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사실. 억울하면 출세해라라는 말이 암묵적으로 통하는 사회 

프로필 이미지 [레벨:5]msc   2014.04.30.

강남애들 배타고 안갑니다,,,청와대버스,에어포스타고 날아가겠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4.04.30.
그래도 강남애들도 아이들이고 목숨이니
차마 대놓고는 말 못하고...
술자리서 고작 떠들수 있었던 내용들...
보상금 받을만큼 다 받아서 한국 떠나라고...
어떻게 여기서 저런 기억을 가지고 살수 있겠냐고...
강남 학교에서 저런 사고 났다면...
정말 저리 죽지는 않았다에 손바닥 장을 지진다고....
불평등한 생존구조...
물론 허술한 세월호 같은 배도 안 탔겠지만...
강남 애들이 수학여행 간다고 탔다면...평형수를 빼내지도 않았을 것이고, 선장이 직접 운행했을 것이고, 교신으로도 버벅대지도 않았을 거라는 것이 비극.
이미 마음자세들이 달랐을 것. 그것이 권력과 돈에 줄서는 자들이 사는 방법이므로...


위험한 나라 미국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01200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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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30

뒷마당에서 핵폭탄이 터질지도 모르는뎅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4.04.30.

연방정부과 주정부의 격차가 큰 나라.


대도시와 지방소도시 격차가 큰 나라.


가능함.



해경은 왜 구조를 막았을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012500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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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30

이게 다 박근혜 때문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4.04.30.

구원파가, 보험금탈라고 도박하다가 (전작이 있어서 유혹을 못끊음), 어린 생명 400명은 국가가 구해주겠지 했다가, 어어, 신천지당이 아무것도 안하고, 폭탄을 돌리다가, 이모양 이꼴이 난걸로 판명. 신천지당과 구원파당의 개싸움을 앞으로 보게 될텐데...그 사이 연결고리로, 맹박이 있다는게 맹박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7]風骨   2014.04.30.

그렇다면 사건이 막 일어났을 때 전원구조라고 언론에 바로 나왔던 것은 이미 약속된 것인가요? 그런데 해경이 그 공을 가로채려 산림청, 해군 등을 배제시키려다가 이 사단이 난 것이라고 봐야 하나요? 사실이라면 부조리의 극치군요. 까뮈도 이런 소재는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4.04.30.

삼국지를 보면서, 전쟁에서 장군들이 공을 다투는 모습을 보면서

이기는게 중요하지, 공이 뭐가 중요한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전쟁만큼이나 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어쩌면, 전쟁의 상대방보다 같은 주인을 모시는 동료 장수가 나의 진짜 적이고

가장 이기기 힘든 적인 것이다. 전쟁에서 이겨도 동료장수는 나를 뒷전으로 밀고 승차할 수 있으니 말이다.

 

딱 명망가 원소의 부하들이 그랬다. 모사들도 그랬고, 장수들도 그랬다.

지금 그네들을 보면, 밑에서 서로 공을 차지하려고, 정부에 진출하고 싶어 안달난 열폭 판사들처럼

당면한 문제해결과 상호협력에 바탕으로 한 팀플레이는 이미 사라져 버렸다.

문제는 이 모든 책임이 동료장수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책사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만든 지도자에게 있다는 사실.

 

청와대 자게에 올린 글로 52만 조회수를 기록한 박성미씨가

말했듯이, 지도자가 어떤 말을 하든지 아랫 사람들은 그가 겉으로 하는 말보다 그가 평소에 한 행실과

의도를 보고 알아서 판단한다는 것. 지도자부터 바꾸지 못하면 대한민국에서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4.30.

멍청한 지휘관은 적군보다 더 무섭다는 진리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4.04.30.

아울러 의사결정하지 않는 우유부단한 사람도 적군보다 더 무섭다는 진리.

(계몽은 필요 없다.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다. 말로되면 진작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msc   2014.04.30.

구조론관계자 여러분,,,깨우쳐줘서 감사합니다,,,,직장생활26년 허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