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페이스북 직원들 정도라면 다들 창업할 역량이 있지 않나요? (삼성은 제외)
기업을 만들 정도인 사람들이 노조가 필요할 리 없지요.
돈을 안 주니 노조가 필요하지.
노조가 필요한 이유는
노동자들의 삶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막노동자들이 힘든 이유는 일이 고되어서가 아니라
다음날 출근을 안해도 그걸 따지는 사람이 없어서입니다.
일 하고싶음 하고, 말고 싶음 말라고 방치하는게 가장 나쁩니다.
너 아니라도 일할 사람은 널렸다는 식이죠.
노동자들은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며
모든 노동자에게는 상사와 부하와 동료 그리고 경력관리가 있어야 합니다.
즉 노동자에게도 국경이 필요한 거죠.
국경이 없으면 의사결정을 못하고 사람은 의사결정을 못해서 망하는 거죠.
모든 노동자가 4대보험과 휴가를 비롯한 여러 안전장치와 함께
적극적으로 관리된다면 구태여 노조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관리라는 표현이 거부감을 줄 수도 있는데
어쨌든 개인의 능동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라야 합니다.
노조는 관리의 한 가지 형태일 뿐입니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모든 노동자에게 기본적인 안전장치와 함께
어떤 형태의 노동이든 경력관리를 해주는 법을 만들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나이만 많으면 일단 먹고들어가는게 있는데
어떤 일을 하든 일만 하면 그 경력을 인정받아서
사회적인 대우를 받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일을 하지 않는 주부나 백수라도
어떤 형태로든 사회참여를 하게 하고
그 사회참여 경력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합니다.
총활동량을 늘리는게 중요한 거죠.
피라미드 건설은 공공근로.
실직한 사람들을 위한 정부차원의 복지정책이였음.
요즘은 이렇게 가르치지 않나? 노예노동이 아니라...
노예노동이라고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노예노동이 아니라는 말일 뿐.
무슨 말인가 하면 인간은 채찍으로 때리면 생산성이 오히려 하락하오.
고대식 노예노동은 면화수확, 사탕수수 수확과 같은 특정임무에만 가능하오.
예컨대 전쟁에 노예를 투입하면 전쟁을 이길 수 있겠소?
중세 이후 농사기술 변화로 고대의 약탈식 노예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사라졌소.
약탈보다 수탈이, 수탈보다 착취가 더 이윤이 짭짤하니깐.
물론 변형된 노예노동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그래서 몽골에게도 별로 피해를 안입은것인지...
갔다 왔습니다. 소감!
진짜 저기 계신분들 진심 존경 합니다.
날씨 개 습하고 더워 뒤지겠고 땀은 쫙쫙 흐르고........
창피하지만 촛불은 못 들고( 빌어먹을 바람도 안불고 너무 더움)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저 좁아터진 청계에도 저런데 다음 주 시청광장 열리면 굉장할거 같습니다.
여론조사 회사에서 저런 것 숫자 파악하는 프로그램 만들어서 주최측 또는 언론 또는 관련 기관에 팔면
장사가 쏠쏠할 텐데....
알바 열명만 풀고 동선 알고리즘 개발하면 될 듯도 하고 아니면 스마트폰 시대니
참가자들에게 무료 앱 바로 다운 시켜서 그걸로 숫자 파악 하게 하든가
아니면 참가자들에게(현장+사이버)
ars식으로100원 내면서 후원 겸 숫자 카운터 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면 될텐데.에고 내가 기술에
문외한 이지만 이런 아이디어 좋지 않소?
써 놓고 보니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나오네요^^
말 나온 김에 내가 쓴 글 퍼 날러야겠소...
95%를 뺀 5%만 계산했네요.. 어짜피 지상파 뉴스에서 보도하지도 않는데 개사기를 왜 치는지 모르겠네...
MBC는 요상하게 정치뉴스가 가십뉴스 거의 끝에 나오던데... 한심한 것들.
기자포기. 어용관보.
규정은 규정이지만 다른 화물들과 같이 비 맞힌 건
항공사가 너무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머리가 없나?
어떻게 기타를 다른 화물들 속에 쑤셔넣을 생각을 하지??
게다가 기타의 신인데.
사진을 보니 하드케이스가 아니더군요. 그렇게 아끼는 기타라면 하드케이스에 넣는 게 당연한 게 아닌지.. 아니면 기타용으로 좌석을 하나 더 예약하든지 항공사는 규정을 따랐을 뿐이니 부서진 기타에 대한 것만 보상하면 될 것 같군요.
평소에 아끼던 기타가 아니었군. 스티브 바이가 구라쳤네.
전세계 스마트폰 1위 기업 삼성도 노조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