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반 입이 가볍네요.
촉새고기를 구워 먹었나?
지가 대통령인가?
대통령도 못할 말을 함부로 하네.
다자협의 이런건 시간끌기용이라 원래 안 되는 거고
카다피나 후세인 꼴 안 나야 한다는건
김정은이 스스로 해결할 북한 내부문제고
우리로서는 김정은을 북한의 대표자로
말이 통하는 대화상대로 인정하느냐 문제뿐.
대화상대로 인정받기까지는 김정은이 자력으로 가야 하는 거.
미국과 한국이 가야하는 방향은
김정은 너는 아직 대화상대가 아냐.
말이 통하는 대화상대라는 걸 스스로 입증해. 이건데
김정남을 죽이고 미사일을 쏘고 하는건
김정은이 스스로 대화상대임을 부정하는 거.
자신을 대화상대로 인정해달라고 안 하면 인정할 이유없어.
최근 북한의 전향적 자세는
자신이 대화상대임을 증명하려는 시도인 거.
화장실에 빠진 개를 꺼내주려고 손을 내밀면 개는 그 내민 손을 물어버려.
그것은 개의 타고난 본능이므로 개 자신도 어쩔 수가 없어.
개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임을 알지만 고치지 못해.
라퐁텐의 우화와 같아.
개구리 등에 업혀 강을 건너던 전갈은
독침으로 개구리를 죽이면 자기도 죽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결국 강을 건너다가 개구리를 죽이고 자기도 죽어.
왜 그런 짓을 했지? 그야 전갈이니까. 달리 전갈이겠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한 가지뿐.
그것은 세나개의 강형욱 훈련사가 쓰는 방법.
강형욱은 개가 있는 집을 방문할 때 현관에서 30분 서 있어.
개가 편안해질 때까지 함부로 들어가지 않아.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수밖에.
여기서 절대 상대의 행동에 반응하면 안돼.
북한이 조금 태도를 바꿨다고 반응하면
북한은 우리를 상대로 실험하려 들어.
이렇게 하면 어쩌는지 보자.
저렇게 하면 어쩌는지 보자.
실험 들어가면 도로 원위치.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북한은 백기투항 외에 방법이 없어.
문재인을 믿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까지
인내심 싸움은 계속되어야 하는 거.
반응하면 지는 게임.
알만한 분들께서 뽑아낸 - 그 분들의 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