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손가락으로 지목할 수 있는 곳은 우주뿐이다.
인류는 지금 우주를 들락거릴 수 있는 길의 입구에 있다.
-----◇'우주산업은 국가사업'…정부가 로드맵 제시
공장 견학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사다 쇼이치로(淺田正一郞) 미쓰비시중공업 우주사업부장은 자사의 또 다른 원동력으로 일본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빼놓지 않았다.
미쓰비시는 H2A 12호기까지 로켓만 제조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서 발사하다가 13호기부터는 발사까지 전적으로 위임받았다.
이후 문부과학성과 내각부 등이 우주개발 방향을 제시하면서 우주기본계획법을 만드는 데까지 이르게 됐다.
아사다 부장은 "로켓 개발 단계까지 일부 공장 투자 설비를 제외한 90%는 정부 발주 형태로 지원받고 있다"며 "로켓 개발 사업에서 정부와의 협력 관계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로켓 제조에 부품이 100만개 가까이 필요한 현실에서 모든 부품을 100% 국내에서 조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외국 기업체의 지원이 불가피한 만큼 해당 국가와 외교 관계가 구축돼 있지 않으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걸음마 뗀 '한국 로켓'..우주강국 日은 어떻게 했나
↑ 미쓰비시重 제2공장 전경 (나고야=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지난 7일 한국 취재진에 공개한 도비시마(飛島) 제2공장의 내부 모습. 사진 왼쪽이 H2A 24호기의 1단, 오른쪽이 2단 부분.
↑ 발사 앞둔 H2A 24호기 (나고야=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일본 아이치현(愛知縣) 소재 미쓰비시(三菱) 도비시마(飛島) 제2공장에서 조립된 'H2A 24호기'의 2단 부분. 사진의 은색 단열재는 태양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 아사다 미쓰비시중공업 우주사업본부장 (나고야=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아사다 쇼이치로(淺田正一郞) 미쓰비시중공업 우주사업부장이 지난 7일 아이치현(愛知縣) 소재 미쓰비시 도비시마(飛島) 공장 프레스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사다 부장은 "로켓 개발 사업에서 정부와의 협력 관계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2014.2.11 << 사회부 기사 참조 >> shine@yna.co.kr
↑ 부품 조립 실험 중인 직원들 (나고야=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미쓰비시(三菱) 도비시마(飛島) 제2공장에서 H2A 25호기의 조립 및 부품 테스트를 하고 있는 공장 직원들. 기자가 가까이서 이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 하자 공장 관계자가 '미안합니다'를 외치며 달려와 사진 촬영을 금지했다. 2014.2.11 << 사회부 기사 참조 >> shine@yna.co.kr
예전에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대담이랄까 - 동영상을 봤었는데 너무나 재미있더군요.
두 분다 고수이심에 틀림없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