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925 vote 0 2016.02.11 (11:55:05)

 

   
    정상에 오르고자 하지만 당신은 정상에 오를 수 없다. 당신은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없다. 당신은 정상의 반대편에 서 있기 때문에 당신의 바깥에 있는 정상에 오를 수 없다.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없다. 그러므로 당신 스스로가 정상이 되는 수 밖에 없다. 에베레스트 정복은 이미 늦었다. 당신이 스스로 에베레스트가 되는 수 뿐이다. 당신은 어떻게 정상이 될 수 있는가? 먼저 정상의 팀에 들어야 한다. 정상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해야 한다. 진보의 팀에 들고, 진리의 팀에 들고, 자연의 에너지 흐름을 타야 한다. [생각의 정석 51회]


    멈추면 양쪽에서 공격받지만, 움직이면 한쪽에서만 공격받는다. 그러므로 멈추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 그러나 혼자 움직이다가는 나댄다고 해서 만인의 표적이 된다. 반드시 태클 들어온다. 그러므로 움직이되, 혼자 움직이지 말고 크게 세력을 이루고 함께 움직여야 한다. 진보의 편, 자연의 편, 진리의 편, 역사의 편, 깨달음의 편에 선 사람들을 모아서 함께 가야 한다. 정상이 될 수 있다.


aDSC01523.JPG


    정상이라고 이름붙여진 남의 동네를 뒤늦게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봤자 남 좋은 일 시키게 됩니다. 먼저 온 사람이 빨대 박아놓고 뒤에 온 사람을 착취하는게 세상의 법칙이니까요.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가 정상이 되어야 합니다. 미학으로 가능하고 깨달음으로 가능합니다. 인구로는 중국을 못 이기고, 돈으로는 미국을 못 이기지만 깨달음으로는 가능합니다. 미학으로는 가능합니다. 패션으로는 가능합니다. 스타일로는 가능합니다. 



[레벨:30]솔숲길

2016.02.11 (19:51:14)

[생각의 정석 51회] 사업의 정석

http://gujoron.com/xe/526876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39174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9328
2693 귀납은 없다 1 김동렬 2019-08-22 4960
2692 한동훈의 까불이 정치 1 김동렬 2024-01-19 4957
2691 사건을 보고 사물을 안다 1 김동렬 2019-11-20 4953
2690 다섯개의 모형 image 김동렬 2015-11-04 4949
2689 대승의 긍정 1 김동렬 2023-12-22 4948
2688 깨달음은 패턴을 복제하는 능력이다 image 김동렬 2015-12-31 4938
2687 사랑의 정석 29, 철학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16-01-08 4933
2686 인간이 도박하는 이유 2 김동렬 2020-06-12 4932
2685 주체냐, 대상이냐? 1 김동렬 2019-12-19 4932
» 사랑의 정석 51, 정상이 되자. image 1 김동렬 2016-02-11 4925
2683 맨 처음 이야기 한 번 더 1 김동렬 2019-12-25 4924
2682 독재라는 질병에 대하여 김동렬 2021-04-17 4922
2681 생즉사 사즉사 이준석 2 김동렬 2022-08-15 4918
2680 MZ세대의 집단자살 3 김동렬 2022-08-31 4915
2679 고통은 없다 2 김동렬 2019-03-24 4910
2678 존재의 핸들 김동렬 2024-01-14 4906
2677 의미는 천하에 있다 1 김동렬 2019-04-19 4904
2676 사랑 73, 아름다움을 안는다 image 1 김동렬 2016-03-14 4902
2675 사랑의 정석 60, 세계시민권을 팔자 image 2 김동렬 2016-02-24 4900
2674 2층과 1층 image 김동렬 2015-11-09 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