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가보면 control이 안되는 한국 할배들 얘기를 많이 듣는다.
한번은 캐나다 국적기에서 한국할배가 금연이라고 쓰인 푯말 앞에서 자랑스럽게 담배를 피웠다고...
(어떻게 담배와 라이터를 가지고 기내로 들어갔는지?????)
승무원이나 덩치큰 남자승무원들이 제지를 했지만 힘이 쎄서 제지가 안되고 승무원들이 나이어리다고 화를 내셨다고...
승무원 중에는 한국계 캐나다인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한국말을 하고 알아 들을 수 있었으나
끝까지 할배한테 영어로 구사했고, 본인이 한국계라는 것을 얘기하지 않았다고....
분노조절 안되는 할매 할배들 얘기 밖에 나가면 많이 듣는다.
창피해서 얼굴을 들을 수 없다...아주....
솔직히 저런 할배들은 젊었을때도 정상적인 인간이었을것 같진 않습니다.
꼭 나이들어서 저런건 아니라는거지요.
퇴행행동은 나이 들어서 하는게 맞습니다.
늙은 수컷 침팬지가 하는 행동입니다.
임금의 총애를 잃은 늙은 후궁도 이런 짓을 합니다.
그네의 총애를 잃은 무성이도
그냥 혼자 노세요!!
남에게 폐끼치지 말고--
나의 직업은..이라는 소설도 재미남
구성은 둘다 비슷하네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안철수의 정계은퇴가 가장 재앙이지요. 차기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러니 필사적으로 안철수가 계속 정치를 해서 대선출마까지 해주길 바라겠는데. 기껏 이준석 한 석 잃는건데.
노원병은 야당 지지자들이 이준석 찍고, 새누리 지지자들이 안철수 찍겠네요.
야권입장에서는 안철수가 있는한 차기 대선이 꽤 성가신 입장인데.
아낌없이 주는 태양도 아니고 밀당도 좀 하고 그래야...
앞으로 경상도에서 문학작가가 나오지 않는 것에 오백원 겁니다.
문학의 기본은 저항정신인데 대구나 안동 등에서 저항정신을 기대할 수 없지요.
권위주의 토양에는 복종만이 자랄 뿐입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놀란 것은 경상도 할머니들이 외지에 나가 있는 손자손녀들에게
전화해서 1번에 투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변화의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사람이 대졸의 손자에게 1번을 찍으라로 명령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더 놀란 것은 아직도 남녀구분 밥상이 있어서
남녀 겸상을 하지 않는다고...
90넘은 할아버지의 말이 집안의 법이어서 따라야 해서
9살넘은 남자조카가 30살넘은 고모보다 높은 밥상에서 밥을 먹는 데나?
이해 할 수 없는 동네....
좋은것이 대대로 내려와야 전통이지 이런경우가 바로 봉건이죠. 이런건 전통이란 이름으로 합리화를 시킬수 없는거죠.
까놓고 얘기해 옛날에 남자들이 자기들 편하자고 저런 법(?)을 만들어서 여자들 부려먹을려고 만들어 놓은거지 저런게 어떻게 집안의 법이 될수가 있겠습니까? 비단 밥상얘기뿐만이 아니라 한국문화의 상당부분이 그렇죠.
근데 자기들도 문제의식을 느껴도 저렇게 안하면 뭔가 뼈대있는 양반집안이 아닌것이라고 생각해서인지는 몰라도 불합리를 개선시키지 않는게 문제죠. 비단 경상도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이 아직도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
아직도 우리의 주변엔 이런 봉건성이 남아있는데..
이런말은 조심스럽지만 만일 6.25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저런 신분차별과 남녀차별같은 봉건성이 아직도 한반도를 가득 뒤덮고 있었을거라는데 제 오른쪽 손목을 걸겠습니다.
대구분들=="씰데없는 소리들 마소"-----ㅎㅎ
무조껀 무조껀이야!!
저는 지금까지 그들의 행동은 아무도, 특히 젊은이들이 대구 경북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보이는 퇴행현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유승민 사건은 전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에, 이를 계속 유지해서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수준 참 저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