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아직 저만치 먼 곳에 있고
마음은 벌써 여름에 가 있고
풀꽃
안단테
아침에 보면서 기분 참 좋았는데... 각각의 포지션의 반가운 화살표.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민들레 한 포기만으로도 이리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니.
벌써 옆구리 여기저기에 망울망울... 꽃몽우리가 맺어 있겠지요.
작년에 옆구리에 낑겨 노는 민들레 몽우리 세느라 진땀 흘렸던 기억...^^
세면서 하도 많아 '에이, 몰라'^^
ahmoo
오 민들레의 봄소식이 반갑소!
독일 저 추운 곳에서도 저렇게 용감하게 일어서다니..
안단테
쫌만 기다려 봐봐. 집 앞 눈 좀 치우고....(냥이 입 모양?^^)
몰려 있는 냥이들의 모습?^^ 아니면 감자싹 내지 고구마 싹일 수도...
못난이 냥이 삼형제...^^
'쫑긋' 저 산 너머 노루귀도 곧 소식이 있겠지.... ^^
꽃술 보면서 물살 가르는 조정 경기를 생각해 봄...^^
얼음새꽃 복수초는 '식물의 난로'라는 별명을 갖고 있지요. 그 주위를 '다 녹여 버렷!'^^
안단테
노루귀 새순...
어휴...^^
두 귀 쫑긋... ^^
에고, 땅 속에서 도닦느라 듁는 줄... ^^
살것 같아라... ^^
이제 복수초네 집에 놀러 가야지... ^^
아란도
전에 지나가다 복수초... 이 꽃이 이뻐서 사왔는데..꽃이 며칠을 못가고...하직했음...안타까웠음...
아란도
오늘 마음에 들어오는 말..
^^..까불까불 오는 봄, 삐죽삐죽 오는 봄....
안단테
또 하나 추가, 아장아장 오는 봄...^^
김동렬
자업자득.
달걀달인?
밑에 타조알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