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렬
2016.11.30.
보수는 가져다붙인 핑계고
본질은 수컷 대장 침팬지 호르몬이 나오는 사람들.
돈을 벌거나, 가부장이 되거나, 교장이 되거나,
목사가 되거나, 유명해지거나 등등의 이유로
호르몬이 나오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자신이 집단을 통제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끼는 거죠.
빨갱이니 보수니 하는건 가져다붙인 단어에 불과하고
그냥 호르몬이 나와서 흥분해서 날뛰는 겁니다.
집단이 통제되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그들은 매우 괴로워집니다.
빨갱이니 종북이니 하는 단어들은 그 괴로움을 나타내는 거.
진보인사 중에도 침팬지 호르몬이 나와서
진보진영 안에서 보수꼴통짓 하는 사람 많은데
그러나 진보는 인류단위의 팀플레이를 하므로
팀을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이 바닥에 깔려 있으니
수컷 대장 침팬지 호르몬을 적절히 조절하는 거죠.
학교든, 돈이든, 종교든, 시민단체든, 동네 계모임이든
권력이 작동하는 구조 안으로 들어가서
권력의 흐름을 느끼면서 호르몬을 끌어내는 거
페미니스트 집단 안에서도 마찬가지.
성별과 이념을 떠나서 호르몬은 작동합니다.
또 스틸녹스는 방송인 에이미가 과다복용혐의로 처벌받았던 약물로 주성분은 '제2의 프로포폴' 불리는 졸피뎀이다. 할시온은 장기복용 시 환각증세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영국 등 해외에서는 사용이 금지됐고 국내에서도 10일 이상 장기복용이 금지된 약품이라고 김 의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