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을 안다/모른다 이걸로 딱 나뉘는 거 같은데
제가 말로 설명못하는 거 보면 모르는게 맞네요
저거 기사상으로는 링 씌우면 방사능인가 원적외선인가 나와서
연비줄이게 해준다는데 그게 좀 웃긴거 같고
('~같고' 표현 쓰고싶지 않으나 이 답답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으니)
콘돔씌운것도 아니고 에너지 방지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거 왜 사기인지 알려주세요
더불어 다단계가 사기인 이유도
해답지 궁금합니다
사기고 자시고 간에
15퍼센트 절감되면 잘 연구해서 30퍼센트 절감되는 방법도 있을테고
재빨리 석유 관련 주식을 팔아야 되고
수혜주를 찾아 쩜상 열다섯번 먹어야 하고
지금 이러고 있을 때입니까?
제가 진짜 짜증나는 것은
15퍼센트라는 금덩이를 눈으로 뻔히 보고도
팔 걷고 달려들지 않는 무개념입니다.
15퍼센트면 정권이 바뀝니다.
여기에 속는 사람은
평소에 눈꼽만큼도 생각을 안 하고 사는 사람이라는 증거죠.
3퍼센트 절감하는 방법이 있다 해도
관련정보는 정확히 알아둬야 하는 거죠.
장거리 화물차 운전하는 사람은
임금보다 기름값이 몇 배 더 나갑니다.
15퍼센트 절감하면 월급이 따블입니다.
황금밭에서 탭댄스 추게 생겼는데
지금 그거 돈 주고 사게 생겼나고요?
이걸 외국에 수출해서 5백조원 벌어야지.
국정원에서 달려들어 외국간첩 못오게 막고
세계 모든 나라에 특허부터 내야겠죠.
15퍼센트 절감하면 전 세계 유전총량의 15퍼센트인데
1000억배럴 석유가 터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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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가 사기인게 아닙니다.
인간 다단계가 사기죠.
다단계보다 인간 다단계가 더 쉬운데 미쳤다고 다단계 합니까?
당연히 쉬운 인간 다단계 하지요.
인간 다단계니까 사기죠.
(이해하기쉽게 정리)
15%절감 금덩이가 눈앞에 있는데
그걸 팔아먹을 생각은 안하고 다른데 정신팔려있다
이를테면 눈앞의 쬐그만 이익에 매달려서 더 큰 걸 보지못한다
같은 사건인데 양면성이 있다.
15%절감기술이지만
하나는 국민한테 팔아먹는 것
하나는 외국에 팔아먹는 것이 있다.
당연히 외국에 팔아먹는게 남는장산데 안그러고 있는게 멍청하다는 증거다
다단계는 다단계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다단계가 문제다
다단계 시스템으로 돈을 벌수도 있다면 버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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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역으로확장)
여자들이 샤넬백에 환장한다고 욕할게 아니라
여자들은 저런게 먹히는 구나 하고 팔아먹을 궁리를 한다
호감산다고 가방선물하는 게 아니라
가방회사나 비슷한 업계 친구들과 친해진다
어제 영화 위대한개츠비를 봤는데요
영화 자체 재미있다/없다는 뒤로하고
관련있을 것 같은 내용을 추려서 생각해봅니다.
영화 배경이 1920년대 미국이 경제호황 누렸을 당시였는데
땡전 한푼없던 개츠비가 대저택을 소유하고 거기서 매주 화려한 파티를 열고
튜닝한 고급 스포츠카를 소유하고 많은 사업에 투자할 수 있었던 자금이 어디서 나왔을까
알고보니
금주령으로 술을 마음대로 구매할 수 없었던 것을 이용해서
먼저 약국을 인수하고 겉은 약국사업이지만 알고보면 밀주를 파는 식으로
돈을 끌어모았더군요
아마 이거 파는 분이 구조론 공부해서 똑똑해졌나봅니다.
이거 파는 회사 한군데 아는데 거기 매출액이 바로 100억이 넘었고 이익만 20억이 넘게 났습니다.
연료절감기와 무슨 치료기 해서 두 제품으로 벌어들인 돈입니다.
마진이 장난 아닙니다. 2년정도 왕창팔고 지금은 다른 아이템만들어 또 대박치고 있지요.
이제품에 속는 사람은 다단계에 당하는 사람만큼 바보는 아닐겁니다.
값도 별로 안비싸고 속는셈치고 한 번 사보는 것이니(연료절감 걱정할 만큼 비싸고 큰 차를
타고다닐테니 속는셈치고 껌깞 투자, 그런 심리 이용해서 판매전략을 세우겠죠)
다단계는 집안 말아먹고 패가망신하고 친구, 친척들과도 절연되는 완전 인간폐인되는
것이니 가장 낮은 아이큐들이 모이는 곳이 다단계 같습니다.
이 제품에 속는 사람이
다단계에 속는 사람보다 더 바보입니다.
그냥 바보가 아니고 때려죽일 무개념입니다.
다단계는 자기가 이득을 보려고 친구나 가족 꾀어서
함정에 빠뜨리는 건데 이득보는 넘도 있습니다.
조폭이나 성매매범과 같죠.
조폭도 대가리들은 돈을 벌고 칼받이들은 전과만 벌죠.
근데 이 연료절감기 밥통들은 한심한게
1000억배럴 석유가 터졌는데
지금 그딴거 사게 생겼나고요?
이 한심한 넘들은 길 가다가 우연히 천억배럴 유전을 발견해도
그냥 집에가서 발닦고 잘 사람 아닙니까?
저는 다단계에 빠진 사람 불쌍해서 마지못해 물건 사주는 사람도 범죄자라고 생각합니다.
범죄집단에 돈 상납하려고 구걸하고 다니는 사람을 도와주다니요.
다단계 물건 하나라도 친척들이 많이 사줄수록 더 깊게 빠질텐데.
눈 딱감고 거절하는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마음약해서 많이 사주죠.
동렬님 말대로 구암 김남수 옹이 진짜라면 대박안터뜨리고
인류가 함께 공유하지 않고 혼자서만 알고 있으니 죽일놈이죠.
구암이 진짜라면 멍청한거고, 구암이 사기라면 나쁜 놈이죠.
구당 김남수
시스템을 만들지 못하면 네트워크가 없어서, 따로 국밥...체계가 없어서 쌓이지 못함.
예를 들어 의학 시스템은 전 세계가 공유되는 것인 반면에...
한의학 중에서도, 우리나라 대체의학은 각자도생...더구나 의학 시스템에 의해 쉽게 쓸만것은 흡수되어 버리고, 개인은 사이비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 그러니 모이지 못하고, 체계를 세우지 못하고 수면 아래로 잠수하는 것. 의학이나 대체의학이나 모두 살릴만한 사람들을 살린다는 것이지만, 대체의학은 더 코너에 내몰린 이들이 몰리기에 문제 발생시 더 문제가 커지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어렸을 때 즐겨 먹던 번데기가 대표적인 곤충인데요.
으헉... 저는 비위가 약한 편인데.... 흠.
메뚜기는 전통음식이라 보오.나머지는 사실 생소.
그래도 장수식, 건강식이라는 것만 나오면 끝!
그렇죠. 몸에 좋다 장수한다 라고 하면 똥이라도 먹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니까.
근데 지금 너무 장수해서 노인인구가 폭등인데....
곤충을 식용하는 것은 많은 사회에서 나타나는 양상인데요? 너무 민감 하신 듯~ 연구해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ㅋ 뭐랄까 곤충을 식용할 수 있게 해서 인류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면 시도해 볼 만 합니다. 원래 필요하면은 사고는 변하게 마련 아닐런지요? 진화론적이든 경험적이든 뭔가 인간들에게 필요해서 '혐오'라는 감정이 만들어지기는 했겠지만~ 혐오의 감정은 변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음식쓰레기가 넘쳐나는 지금이 아니라 식량난의 위기가 오는 50년뒤쯤-100년뒤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정부에서 저런 짓이나 하고 있을만큼 시간 남아돌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싸이와 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