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의 구조는 아니고요. 그냥 쉽게 말하면 무식하지만 층간 두께를 두껍게 하는 것이죠.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에 방음재도 더 두껍게 넣고요.
근데 이렇게 하면 점점 수익률이 떨어지죠.
1. 원가가 늘어남 2. 높이 제한 때문에 올릴 수 있는 층수가 적어짐
그래서 잘 안합니다. 법에서도 규제를 당연히 안하고 있고요.
한가지는 제가 고안한 방식입니다.
아파트를 체스판 처럼 만드는 건데요.
검은색은 주택을 넣고 흰색은 공동 공간 내지 공중 정원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죠.
그러면 거주 공간이 겹쳐지는 것을 막을 수 있죠.
물론 아무도 안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요.
하지만 미래에 짓는 고급 아파트 들은 이렇게 될지도 모르죠.
구조론적인 의견을 기대했는데 아니어서 아쉽습니다.^^;; 차우님의 세계정복 건강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동종 업계에서 일하다보니 사정은 좀 아는데요... 우리나라는 다른 곳에 비해 SLAB두께 두껍습니다.
아파트 기준으로 90년대까지는 120~150cm가 일반적이고 2000년 후반부터는 210cm로 바뀌었답니다.
거기에다가 바닥난방을 적용하는 유일한 국가라고 할 정도니 차음 및 단열기능재에 몰탈이 추가되죠.
소음전달은 수평재인 바닥 뿐 만 아니라 수직재(벽과 기둥)와 배관으로도 되니 수직재도 단절을 시켜야하는 거죠.ㅠㅠ
여러가지 사정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공동주택에서의 층간소음 차단은 한계가 있습니다.
법으로 정한 db기준은 있지만 소리에 예민한 사람은 그 사람 만의 혐오소음이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건물구조 외에 다른 구조론적 접근법이 있나 궁금했네요.
전 입주민 간의 합의, 배려 말고는 달리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아파트의 하중을 지탱하는 내력벽을 제거하고
빌딩처럼 기둥구조로 가면 소음이 사라진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빌딩은 윗층에서 사람이 구두 신고 걸어다녀도 상관없잖아요.
새로 짓는 아파트는 내력벽을 없애도록 해야죠.
내력벽을 없애면 구조적으로(건축구조) 횡력(옆으로 흔들리는 힘)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집니다. 천정에 보를 두어야 하고요.
내력벽은 기둥식에 비해 같은 면적, 재료 대비 강도가 최대인 구조입니다. 벌집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이하 검색입니다.
라멘구조는 골조(뼈대)를 갖춘구조로 즉, 기둥과 보를 갖춘구조로 슬래브의 하중을 보와 기둥을 통해 지반으로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이에 반해 벽식구조는 기둥과 보가 없이 슬래브에서 벽을 통하여 지반으로 하중을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벽식구조는 아파트에 주로 이용하는 방식인데 벽식구조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층고를 낮추어 건축비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보의 높이(춤)만큼 층고를 낮출수 있으므로 좋은 점이 많지만 가변성은 떨어지고 많은 하중을 받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벽식구조에서는 내력벽이 기둥역활을 하므로 내력벽이 많을수록 튼튼한 구조물이 되는 것이므로 아파트에서 적당하게 내력벽을 설치합니다.
아파트에서 지하는 라멘으로 하고 지상은 벽식구조로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설계만 잘하면 혼용해도 되지만 아파트는 주로 전체를 벽식구조로 합니다. 고층에서는 지하주차장을 두기 위하여 지하는 철골철근콘크리트로 하여 라멘구조로 하고 상층은 벽식구조로 하기도 합니다.
가끔 그래서 고가 아파트들을 보면 라멘구조를 쓰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고가입니다.
좀 더 나가면 부산 해운대의 초고가 아파트들은 중심 코어(엘리베이터 등의 주요 설비)와 주변 기둥을 섞은 형태를 씁니다.
어쨌든 고가. 그러면 유리로만 된 벽도 가능해집니다.
갓난아기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그냥 누워서 먹고 싸고
먹고 싸고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갑갑했던 몸상태를) 울음을 통해서 쌓여있는 에너지를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시키는 하나의 운동으로 울음을 터뜨리는 거라는 겁니다.
보통 실컷 울고 나면 개운했던 경험들 있지 않나요?
부부는
영원히 살고싶은 생명의 본능 때문에 자식을 통해
유전자를 남겨 생명연장의 본능을 충족시키고
아기는부부의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이기 때문에
아기는 부부생명의 소실점이며 축이며 구심점이 된다
아기의 생명은 부부의 생명과 같고 희망의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이기 때문에
모든 관심과 보호하고픈 에너지가 아기에게 몰릴수 밖에 없다
부부는 아기를 향한 열렬한 종교 신자가되어 아기의 의사결정에 따른다
아기는 하루에도 수차례의 울음이라는 의사결정을 통해
보호본능을 자극시켜 부모를 통제하고 부모의 팽팽한 대칭의 관심이 유지되도록 하여
생존에 성공할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
끊임없이 울음을 통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으면 부모의 관심에서 멀어지거나 소홀해져
부모의 보호본능의 긴장이 풀리게 되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아기는 부모의 소리나 체취가 나지 않으면
생존에 불안함을 느껴 울음이라는 의사결정을 통해
부모를 긴장시켜 팽팽한 대칭을 이루도록 조정을 하여 성장이라는 진보를 한다
요샌 희안한게 프로펠러형 비행기의 옆모습에서도 저울이 보이는군요.
프로펠러와 주익(큰날개), 꼬리날개 등이 딱 보이네요.
프로펠러 뱅기는 기본적으로 두개의 저울이 공존
하나는 양력(프로펠러와 꼬리날개)에 대한 저울
또 하나는 회전(롤링, 프로펠러와 수직날개)에 대한 저울.
어쨌던 과거의 프로펠러 큰날개 꼬리날개 수직날개로 이뤄진 뱅기는 구조를 드러낸 뱅기였으며
기본적으로
1. 양력 발생을 시키는 프로펠러와 큰날개
2. 이를 조정하는 꼬리날개(수직, 수평)으로 볼 수 있으며
전익기(큰날개 하나로만 이뤄진)는 이런 구조가 정말한 제어에 의해 큰 날개 안으로 다 들어온 것이 되는셈.
전익기를 쓰는 이유는 무게로 가해지는 꼬리날개부를 없앨 수 있다는 장점 즉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큰날개의 양쪽 날개 조절만으로 전체의 방향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정밀 제어가 필요하죠.
프로펠러를 달면 그에 따른 회전력을 감쇄 시키기 위한 수직 날개가 필요는 하지만 정밀 제어가 어렵다는 것이 난제.
즉 전익기는 두개의 프로펠러를 사용하여 롤링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이죠.
즉 저렇게 만들어 놓으면 제어가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비효율적이라는 말입니다. 한참 날다가 틀어진 항로를 지속적으로 조절해줘야 할 겁니다.
일반적인 전익기는 그러므로 쌍 프로펠러를 사용하고 꼬리의 수직날개와 수평날개를 없애서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대신 비행시간을 늘일 수 있습니다. 무게가 줄었으니깐. 그리고 전익기의 날개가 위에서 보면 V자형으로 되는 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큰날개와 작은 날개가 붙은 모양이 V자형이 되는 것이죠.
이걸 뱅기 개발자들이 알면 쓸데없이 모형기 만들어서 땅에 꼴아박아 개발비를 낭비하는 짓을 줄일 수 있을텐데.
마켓팅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건 망작, 혹은 사기를 친 제품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잘빠진 디자인에는 120점을 주고 싶습니다만 핵심중의 핵심은 심박계였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심박을 측정,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은 운동을 하는 분들께는 엄청난 기능인데 이게 구색맞추기로 스펙에 한 줄 추가하기 위한 용도로 넣은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운동할때 쓸 수 없습니다.
의료, 건강체크용도라면 혈압까지 잴 수 있어야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운동할때 저런 예민한 기계를 누가 쓸지 의문이네요.
예전에 애플을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논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 주장은 사이즈가 커야 한다는 것이고 그 근거는 한번 큰 사이즈를 써보기만 하면 다시는 작은 사이즈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느낌이 다르거든요.
애플 지지자의 주장은 본문에 나오는 잡스의 철학이었습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폰과 넉넉한 작업이 가능한 패드라는 구조. 본문에서는 제조사의 욕심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건 동의하기 힘듭니다. 요즘에 잘 안되니깐 그 원인을 애써 찾은게 "제조사의 욕심"이라는 표현인듯 하네요. 만약 잘되었다면 "잡스의 고집스런 신념"이라는 식으로 기사를 썼겠지요.
애플이 사이즈를 키우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오히려 이 부분에서 애플에 대한 불안감이 듭니다. 아이폰의 사이즈가 너무 작았더라도 그 작음에는 잡스의 철학이 들어있었습니다. 애플이 이 부분을 수정한다면 전체 철학의 관점에서 모든 제품 라인업까지 고려하여 수정하여야 합니다.
단순히 소비자가 원한다 = 사이즈를 키우면 돈이 된다. 는 빈곤한 근거로 마구잡이 사이즈 변경은 길게봐서 독이라 봅니다.
전선을 유지하는 자들. 그게 서로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끝끝내 DMZ를 포기하지 않는 자들.
그들에게는 외부에서의 충격만이 답. 페리함대급의 충격이 있어야 정신을 차리려나?
사운드 클라우드는 가끔 오류가 발생을 하네요. 플레이어 문제 같은데. 멈춰버리거나 재생돼도 소리가 안나오거나 합니다.
팟빵이 최고인듯. http://cdn4.iblug.com/contents/sd/haamsung-han/mp3/1397020882475.mp3
켁~ 제 목소리가 작은건 제 탓입니다. --;;;;;
첨해보니 마이크에 입 가져다대는게 익숙치않더군요 ㅎㅎㅎ
목소리 괜찮으세요. ㅎㅎ 정말로 사운드 클라우드 문제 맞아요. 저도 출연해봤지만 저보다는 훨씬 나으시던데요. 말씀도 잘하시고.
팟빵에서 들으세요. http://www.podbbang.com/ch/6497
구조적으로 층간소음을 줄이는 방법이란 게 궁금합니다. 예를 좀 들어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