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무라 준이 정확하게 표현해주고 있네요.

일본의 와문화가 영화 촬영장에 고스란히 반영된 듯하고, 반면 한국은 의사결정에 있어서 과감한 측면이 있군요.

물론 나홍진 감독 성향이 더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양국의 문화적 차이의 단면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정확하게 본 듯..

곡성과 같이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작품이 나오려면 감독의 의사결정이 중요한데, 그 방향을 믿고 배우들이 역할분담을 하고 밀어부쳐야 완성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여튼 곡성은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이 되었네요. 마치 보쉬Bosch의 지옥도 한편을 현대적으로 생생하게 묘사한 듯한 작품입니다.

대망론에서 폭망론으로 진화

금방 도착하는데 구겨타고 갑시다.

지들이 심사를 잘못해놓고 참.

어쨌든 전 국민에게 이승만 악마의 만행을 한 번 더 학습시켜 주네.

곧 퇴출될 놈이 어디다 더러운 손가락을 대냐?>

야만인이 야만한 이유는 

본능을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섹스를 하고 싶다. 장소 가리지 않고 섹스를 한다.. 

그게 야만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는게 문명.

그럼 이 약자혐오의 야만이 왜 그동안 은폐되어 왔는가?

하나는 종교와 계몽주의 및 이데올로기 영향입니다. 

유교.. 군자는 점잖아야 하므로 혐오하지 않는다.

기독교 .. 약자를 돕는 사상이므로 혐오하지 않는다.

계몽주의.. 신사는 약자를 혐오하지 않는다.

사회주의.. 양성은 동등해야 한다.

그럼 왜 지금 약자혐오가 나타나는가?

약자혐오가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고 

다른 이슈에 묻혀 잠복해 있다가 지금 이슈화 되는 거죠.

그 이유는 

1) 사회주의 멸망.. 자본주의 경쟁논리 강조 

2) 계몽주의 멸망.. 신사와 양아치 개념의 소멸.. 전 국민의 양아치화

3) 유교, 기독교 멸망.. 종교의 나쁜 점, 가부장제만 잔존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지식 상층부가 침묵하고

신문에 칼럼을 쓰지 못하여 발언권이 없던 하층민이 

일제히 발언할 기회를 얻은 거죠.

문명의 진보란 의사결정 참여자 숫자의 절대적 증가를 수반합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것, 

개나 소나 다 한 마디씩 하면 나라가 멸망.

이에 대한 해법은 

1) 일베박멸교육 강화

2) 스마트 시대에 맞는 대안 이데올로기 제시.

3) 신사와 양아치를 구분하는 문화국가의 비전 제시.

4) 쓰레기 목사 등 종교폐습 퇴출

자식이 태어나기 전에 벌어진 부모의 업을 자식이 짊어져야 하는 숙명?

한이 있어야만 살아 갈 수 있는 세상?

이병훈 감독의 작품의 문제는 주인공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나리오에 있다.

부모의 숙명을 이어받아 자식이 복수를 해야하는 세상.

기독교의 원죄와 뭐가 다른가?

내가 태어나기 전의 전의 전의 전의 아주 까마득한 시대에 선조들이 지은 죄를

21세기의 내가 짊어 질 이유는 하나도 없다.

오바마가 당선되고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가 당선될 때

서쪽바람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진보대통령이 나오는 줄 알고

기대에 한창 부풀어 올라 있었다.

그러나 기대는 기대에만 머물렀고

우리는 보수대통령이 나왔고

세계는 동쪽의 영향으로 대놓고 보수화되고 있다.

다시 동쪽에서 진보대통령이 나와서

2002년 월드컵처럼 "얼쑤구나 좋구나" 하는 일이 벌어지면

세계는 다시 진보대통령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바람은 서쪽에서 부는 것이 아니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어가고 있다.

한국 외에 어디에도 희망이라곤 없소.

일본은 노망, 중국은 비만, 미국은 막말, 유럽은 치매, 이슬람은 테러, 러시아는 도핑

위에서 꼬끼오 하고 부르니

아래서 멍멍멍 하고 응답하네.

필요없음.

유승민 정도 되는 의사결정불능자는

남산에 바위도 있고 뒷동네에 전봇대도 있소.

잔뜩 있다니까. 

안철수 너는 누구냐?

친노패권주의에 편승하다니...

기본 이 정도는 한다.

제안은 트럼프, 노벨상은 힐러리, 사필귀정

이래도 되는 거야?

대한민국이 그리 만만해보여?

전작권도 없는 미국 식민지에서 사무총장이 나오면 곤란하죠. 

폐교하면 해결. 쉽잖아.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