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하는 민주통합당이 명박빙하기를 극복하고 따뜻한 봄날을 연출할지 기대하오.
냄새가 구릿구릿.
마을버스 정류장 앞에도 아직 나무에 은행이 300개 달려 있는데
버스 기다리기가 고역.
날은 춥고.
은행 좋은데, 저 은행을 가져다 내가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사람들이 없구나. 냄새도 구릿, 까기도 어려워..
난 은행을 라면에 넣어서 먹소.
얼마전 지나가다가 하늘을 쳐다보며 '너희들 아직도 붙어 있냐?' 한마디 해주었는데...^^
우리 동네는 은행 떨어지기 무섭게 할머니들이 싹쓸이 해 가던데요.
유스호스.. 잘 닦아놓은 거울과도 같구나.
저거 겨우살인가요?
겨우살이 (독일어론 die Mistel) 맞다오.
오랫만에 저 푸른 하늘을 보고 얼마나 낯설었는지 모르오.
음, 드뎌 놀이공원 관람차(겨우살이)가 등장 했군요.
지난 번에 이와 비슷한 겨우살이 단칸 방 하나 가져 왔는데.
겨우살이를 가만 지켜보면서 '셋방살이'를 떠올렸는데 이렇게나 예쁜 보석을
달고 있을 줄이야...^^ 멀리서 겨우살이 바라보면서 경단에 이어 동글동글한
회양목들이 스쳐갔지요. 끄덕없이 겨울 하늘을 구르는 굳센(푸름) 회양목!^^
왼쪽 사진은 김태희, 한가인, 이영애, 송혜교, 손예진, 이민정을 합성해 놓은 사진이며
오른쪽은 소녀시대 윤아, 원더걸스 소희, 에프엑스 설리, 투애니원 산다라박, 미쓰에이 수지, 카라 구하라 등
걸그룹 멤버 얼굴을 합성한 것이다.
여배우 합성 사진의 경우는 전체적인 모습이 김태희나 이민정을 연상하게 하며,
걸그룹은 미쓰에이의 수지와 비슷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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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여져 있지만,
하지만 보고자 하는 얼굴을 보면 다 보인다.
합성한 배우들의 얼굴의 느낌이 중첩되어 있어서...
보고자 하는 얼굴을 보고자 하면 보고자 하는 사람의 얼굴 느낌이 보인다.
물론 합성에 사용이 안된 다른 배우들의 이미지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