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1시 11분이 지나버렸구료.
Exodus by Maksim Mrvica(막심 므라비차)
Maksim Mrvica 의 "Exodus"
막심 므라비차 (Maksim Mrvica)- "피아노계의 바네사메이"
크로아티아 출신의 일렉트릭 피아노 아티스트 (1975년생)
지난 유고내전 당시, 포탄이 우박처럼 떨어지고
총알이 빗발치던 거리에서,
피아노를 배우며 삶의 처절함을 경험하였던 그는
내전이 끝난 1993년 18세의 나이에
이미 크로아티아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되어 있었다.
또한 그는 속도감있는 일렉트릭 사운드 위에
탄탄한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미래의 피아노 음악, 바네사 메이와 본드를 넘어
일렉트릭-클래식의 새 지평을 연 음악사에 이름을 남기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라고 합니다.
영광의 탈출 주제곡.
이스라엘의 독립을 꿈꾸는 유태인들의 투쟁을 그린 레온 율리스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폴 뉴먼이 이스라엘의 저항 지도자면서 군부대의 간호사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다.
한 패기만만한 장교가 키프러스 수용되어있던 유태인 이주자들을 영국의 경계망을 뚫고
배에 태워 도망치는 장면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영화의 두번째 파트에서는 독립이 선포되고 이웃국가들의 침략에 맞서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그려낸다.
우리에겐 "주말의 명화" 타이틀 곡으로도 익숙한 주제가는 어니스트 골드가 맡아
1961년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작곡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도 스펙타클의 대명사로 꼽히는 영화.
동영상 올리기가 안되어...
URL을 열어 동영상의 주소를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니 되네요.
넘치기도 하는데..넘치는 것은 지우면 되네요.
휴...음악 동영상 올리는데...30분 걸렸다. 힘들어....ㅋ~^^;
30분 덕에 최소 300귀는 흡족할 것이오.
ㅎㅎ 저는 눈이 즐거운데요~ 얼짱.
므라비차 다른 연주곡들도 들어봤는데...
그냥 제 느낌으로는
클래식을 뛰어넘지도 못했고, 바네사메이 나왔을때처럼 신선하지도 않은데요...
잘 모르겠네요.
강약조절없이 과장된 편곡과 영상이 오히려 웅장한 원곡의 느낌과 몰입을 방해하는 듯...
원곡은 스펙타클하면서도 가슴을 확 후벼파는게 있었는데...
제가 작곡하고 연주한 것도 아닌데..하하^^....아침이 오는 새벽에 들으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출석부에 음악으로 출석하고 싶은데...오메...동영상이 안올라가는거라~.... , 음악이고 자시고... 올리는 것에 의의가 전도 되어 버렸소.ㅋㅋ
될때까지 한다. 저번에도 실패해서... 붙여넣기가 안될때 ....방법을 찾았으니 그걸로 아침에 만족했네요.
원곡과 저도 비교해서 들어 보았는데... 원곡은 좀더 마음에 비집고 들어오는 것도 있네요. 막심의 해석은 좀더 역동성이 있는거 같구요.^^
^^ 마자요~~말씀드린대로~ 개인적 감상~^^
와.. 이 추운 겨울 밤이 밝아오는 새벽에 들으면 더 멋지겠네요~
덕분에 또 한 아티스트를 챙겨 들었네요~^^
이 양반 노래 들으니까~ 들려드리고 싶은 게 생각나는데~
오늘은 음악이 많아서 통과~^^
진짜 나팔꽃?
대나무에도 색동옷을 칠해놓았을까?
햇살과 꽃그늘 아래 자전거 때문에...
갑자기 하이틴 소녀적 감성이
블링블링 아롱아롱거리오...
'첫사랑'의 김혜수같은 여고생이 탈것만 같은.
ㅋ 그런 적도 있었는데~
꽁꽁 막힌 길을 뚫어 흐르는 길을 내다.
겨울을 녹여 봄을 부르다.
년 1월 11일 1시 11분 출석부에서...
'2012년 1, 11일 1시 11분'을 국수가닥으로 착각하며(착각은 자유^^).
빼빼로 숫자 국수를 삶다... ^^
국물은 미리 우려놓고.
연못속 '연잎' 지단도 미리 부쳐 놓고...^^
대충 되는대로 애호박봄, 지단봄, 당근봄... 봄을 채썰고, 뿌리고, 볶고... 겨우 한 평 되는 텃밭인듯... ^^
비빔국수 비비기 위해 김치 쭁쭁.. 썰고.
새콤달콤 초장도 미리 준비하고.
국수가닥 '2012년 1,11일 1시 11분'을 삶다.('착각이라 했자나...'^^)
삶아진 국수를 찬물로 헹궈 물기를 빼고...
무명실 같은 투명한 국수를 대충 감아 바구니에 올리고.
김치 꺼내고.
머리 치고.
간장까지 마무리.
국수 깔고, 고명 얹고, 간장 올리고. 뜨거운 국물 부어 국수 한사발 담아 내고. 후루룩, 냠냠... ^^
비빔국수 비빌 준비(오이는 없어!^^).
새콤 한 접시 담고.
달콤 또 한접시 담고.
어라, 국수가 남았네....^^
남은 재료로 참나리 한 송이 피어 올려 볼까나?^^
됐어, 됐다니까. 됐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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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오늘 잔치국수 해줬는데~
아... 이 노래 제목이 뭐였더라. 맴돌면서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ㅎ미리부는 봄바람~ (쫌 센~ㅋ)
한번~ 땡기실래요?
오매 죽것네.
마음까지 건조한 겨울 날씨, 펭귄처럼 우뚝 선채로 가만 있자니(양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웃기는 자세^^)
기분이 그렇고, 하자니 이리 저리 방방 뛰며 몸을 움직여야 되고, 이래도 고민, 저래도 고민 되는 바,
에이, 고민할 바엔 뭐라도 꺼내자 싶어 일을 냄. 해도 시간은 가고 안해도 시간은 가고...^^
오늘 저렇게 맛난 비빔국수를 기대하고 부탁했지만... ㅜ.ㅜ
암튼 눈으로나마 즐거웠습니다.
귀여운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