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나리는 겨울에는
통나무난로 뜨끈하게 피워놓고
누런 주전자에 가득 김이 모락모락 나도록
차를 끓이고
고구마 감자 밤 등을 구워먹으며
좋은 친구와 진리와 삶과 그리고 모든 것을 이야기하며
까만 밤을 영원같이 즐긴다면
더 무엇을 바라겠나.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지..
작은 암초 하나 만나기 전까지..
그 이후로는 돌이킬 수 없게 되지.
한번 쓰러지면 다시 일어날 수 없다네..
아.. 이건 콩코르디아 크루즈가 아니라 딴나라 얘기요.
유홍준이 틀렸소.
문화유산 답사기 2편 제목이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인데
강원도에서는 산이 강을 넘어가기도 하오.
자가 리프트를 운영하는 보더..
좋겠다.
ㅎㅎ 그런데 왜 욕많이 먹으면 오래산다고 할까?
쥐박이들도 저 실험처럼 되면 좋을텐데~^^
"쥐박! 너 정말 짜증나! 이 썩을X아!"
ㅋㅋㅋ
욕을 하는 실험 대상에 정말 하고 싶은 욕을 다 쏟아내면 어찌되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런데 실험해볼까 말까 하는 고민이 생김...ㅋㅋ...입더러워질까봐...하하^^
애꿎은 실험대상에게도 미한허구요....^^;
욕많이 먹으면 오래산다고 하는 이유 저도 궁금해지네요.
ㅎㅎ 뭘 고민해? 쥐박이한테 하면 되지~
헌데~ 말귀를 알아듣는 밥풀들일세~
쥐박이는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먹지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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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욕을 잘 안하는 착한 어린이였어요~^^ ㅋㅋㅋㅋ
욕잘하는 친구들도 싫어했고~ 얼굴을 찌푸리곤 했죠.
진짜로 두환이 태우 시절, 분노할때도 욕지거리를 하는건 싫어했어요~
그러다~간혹 욕이 소통의 도구나 무기로 꼭 필요한 순간,
욕을 간혹 써먹기도 했죠~ 조폭같은 애들이랑 싸울 때~
원초적 도구들이 꼭 필요한 순간이란게 있죠.
아 근데~
쥐박정권 초기부터 입에서 막 욕이 저절로 튀어 나오기 시작하는 거야!!!
자유의 맛을 본 사람은
자유의 시절을 맛본 국민은
절대로 그냥 곱게 당하고 있을 수는 없는거니까.
그 분노는 곱절.
통나무가 많은 집이지만 통나무 난로는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