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선장
Wife !!
긴급은 아니고,
알박기--
표 떨어지는 짓만 하는군요.
탄핵반대세력이면 자유한국당이고, 계파패권주의라 하면 민주당인데 두 당 제외하면
국회의석 200석 이상이 날라가는데 협치가 아니라 존립이 위태로운 소수끼리의 발악이지요.
안철수는 5년전에 문재인의 공동정부 제안을 받아들이고 불출마 선언한뒤 올해 날로 먹으면 됐는데
그 쉬운걸 놓치고 저렇게 망가지고 있네요.
30일에 활동 시작한다는데 길어야 9일짜리 활동이군요. 급하니 별짓을 다하네요. 박지원하고 김종인하고 행여 한지붕아래서 잡음없이 지낼리가 없죠. 상왕위에 태상왕인가. 비슷한 세력끼리 단일화해도 기싸움하고 협의하는데만 한달 걸리는데 홍준표까지 거론되면 오히려 진보의 표 떨어지는 짓인데, 그나마 안철수 지지하던 진보표까지 더 날아갈 짓을 하다니. 예쁘게 지고 2등하느냐 추악하게 지고 2등하느냐에서 결국 악수를 두는군요.
안철수는 김정은 닮아가는지 점점 당을 노인집합소로 만드는군요. 박지원할배, 박주선할배, 손학규할배, 김종인할배
노인들이 1선에 서서 움직이니 표가 나올리 없죠. 정동영, 천정배는 연배에서 밀리니 1선에 못섰고.
안철수 편 맞습니다.
조선일보도 까는 안철수를 한겨레는 안 까죠.
신문 팔기 싫어서?
언제부터 안철수 편이었나요? 그리고 언제까지 안철수 편일까요?
선거기간 동안만?
조선일보는 안철수가 뜰 때는 때리지 않다가 안철수가 쪼그리드니까 때리지요. 그것은 조선일보가 어떤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일거고...
반면 한겨레는 안철수가 쪼그라든 지금은 굳이 때릴 이유를 발견하지 못하는 거지요.
아마도 한겨레 입장에서는 차차 안철수를 때려서 입지를 넓히려고 계획하던 차에 너무나도 빨리 안철수가 쪼그라든 격이 아닐까요?
한겨레는 안철수에 올인하고
둘 다 개잡놈이죠.
이재오는 딱 1년만 하겠다고 공약했는데 그런거나 질러보지 참.
안철수 ..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딱 3개월만 하고 집에 가겠습니다. <- 당선확정.ㅋㅋㅋ
언론기사를 보니 내각제가 아니라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는 거네요. 아마도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제가 워낙 표면적인 것밖에 못 봐서....
권력을 분점하겠다는 것은 중도층이나 보수층을, 더 나아가서는 진보층까지 끌어모으겠다는 말이기는 한데...
진보층에게는 전혀 구미가 당기지 않겠지요. 문재인이 되면 진보가 권력을 독점할 수 있는데 굳이 안철수를 지지할 이유가 없지요.
당초 예상에는 김종인 영입과 같은 것을 공개하고 탕평내각이라는 명목 하에 여러 사람을 거론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요. 역시 당선되기 전에는 누구를 쓰겠다고 명시적으로 공언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챈 것 같군요. 예전에 김종필과 같은 지역의 맹주가 아닌 다음에야 누군가가 명확하게 거론되면 다른 사람은 떨어져 나가는 것이 이치인지라...
지금은 안철수에게 만 가치 처방이 무효일 수밖에 없는 시기에 도달한 것 같군요. 마음은 급하지만 딱히 큰 기술을 걸 만한 것이 전혀 없는 상태이겠죠.
상대방의 실수를 노려야 하는데, 지금쯤 문재인은 아무것도 안 해도 지지율을 유지하는 추세인지라, 어떤 사태가 터지더라도 판세는 굳어버린 것 같군요.
캠프---갈 바를 모르네
다들, 토낄 준비!!
철수---해라!!
참 정치기술 없는 안철수군요.
다급하다고 김종인 영입 떠든다고 표 나올리도 없고,
거기에 민정수석실 폐지는 왠 뜬금? 이런식으로 문재인 간접디스하겠다는 것인데
뭔 수석실이 몇개 있는지 국민이 그런걸로 관심가질리도 없고.
따른 SNS, 유툽, 팟캐등이 대안 언론의 역할을 하면서 대중이 기존언론을 버려도 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대중이 신무기를 들면서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는 구도가 잡힌 모습입니다.
게다가 노인들조차 스마트폰을 들면 포지션이 변하는데, 2015년 이전까지 노인 스마트폰 보급은 20%이하였는데 2015년 이후 급격히 보급률이 늘어나 20~30대와 비슷해졌죠.
원래 노인이 애들하는거 따라하면 회춘하는 기분 들잖아요. 할매들도 한이 좀 풀린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