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2단어 이상 조합) 기반 통계 번역이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한단어를 혹은 2단어 이상의 조합으로 번역문과 연관하여 어떤 뜻으로 해석할지를 통계적으로 결정하는 메커니즘인데, 구글과 같은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한 문장과 두 문장을 넣었을 때 번역결과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주어진 문장들을 총체적-통계적으로 판단하여 해석하기 때문일 겁니다. 현재 베타버전이라 200자 이하만 지원하여 한계가 있는 통계가 적용되므로 오히려 당연한 겁니다. 200자 이상 지원하면 또 다를 겁니다.
방법 자체는 한정적으로 구현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 '논리적 말하기'가 빠졌으므로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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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만들었다고 하는 번역기는 아마도 ntt 도코모와 시스트란(유명한 번역업체)에서 발표한 걸 말할 겁니다. 뉴스에는 '가전회사'라고만 나오는데, 이 걸로는 정확한 주체와 기술 수준을 알 수는 없으나, 대강 눈치로 보면 현재 구글정도 수준의 번역기일 겁니다. 즉, 구글 번역보다 나을게 없을 거라는 거죠.
비슷한 번역기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 앱 설치 후 말하면 자동 번역됩니다. 그리고 그 정도는 이미 애플의 '시리'정도에서도 하고 있는 겁니다. 꽤 재밌지만 고급번역에는 부적합하죠. 현재 가장 최신 기술들 그 어디에도 '논리적인 말하기'가 적용된 건 없습니다.
구체적인 정보가 별로 없어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구조론적인 사유가 들어가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순리이므로 세상은 받아들일 수 밖에.
이大 핵교이름 바꾸자 유라大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