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노무현이 시키는대로 해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31736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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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3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상으로 한국을 국제무대에 데뷔시켰고

노무현 대통령이 동북아중심국가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고 


누구든 아니가고 싶어도 블랙홀처럼 그리로 빨려들 수 밖에.

한 번 길이 정해지면 역사는 시행착오 끝에 그 길로 갑니다. 



추악한 아랍인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HT_COMM=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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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3

아랍은 원래 한 개의 세계였습니다.

영국이 석유를 빼앗고자 이스라엘을 심어 찢어놓았을 뿐.


이집트, 리비아, 사우디,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시리아는 

지금이라도 국경을 헐고 나라를 합쳐야 합니다. 


낫세르의 아랍민족주의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란은 이란족, 터키는 투르크족으로 원래 종족이 다르지만 


그 외 아랍어를 쓰는 국가들은 원래 같은 나라죠.

아랍이 시리아 난민을 받지 않는 이유는 악하기 때문입니다.  



조선 산케이부터 해결하시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sia/newsv...T_REPLY=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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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3

일본에는 산케이가 하나인데

한국에는 조선 산케이, 중앙 산케이, 동아 산케이, 문화 산케이, 연합 산케이 

종편 산케이떼, 일베 산케이 집단 등등 견적이 안 나오는구나.



파이프 좋아하다 파이프로 망한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3125006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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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3

니들 어디다가 빨대 꽂아놓고 쪽쪽 빨아먹는지 다 안다.

정권 바뀌면 보자. 200조짜리 비리 파이프 확인 들어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9.03.

노조가 봉건-대통령 존립에 어쨋든 결과적으로 보태주는 면이 없진 않지---

노동당에 노조원없고

민주당에 서민 없고

다들 어델 간 거여?


등신-민중들/육갑/노예/할매/할배/까스-거렁뱅이들 , ==소위 민중들 모두 새누리당  선봉에 앉아-서 있지

박통이 퍼줘 맥인=고무신,막걸리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09.04.

서민과 소외계층은 항상 기득권의 편이었소.


마르크스도 귀족이었고 앵겔스도 귀족이었고 모택동도 지주계급이었고


전태일 평전 쓴 조영래도 경기고, 서울대 법대 수석입학하고 사법고시 패스한 


대한민국의 기득권이었소.


가난한 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위해 결코 싸우지 않소.


다만 깨우친 사람들이 가난한 자들을 위해 싸울 뿐이오.


깨우친 자들은 주로 교육의 혜택을 받은 자들이고 


전태일처럼 가난한 자가 깨우친 자 행세를 하려들다가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게 되오.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한 전태일은 진짜로 진짜로 위대한 사람인거고 



평양에서도 사진 한 방 박아오시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313193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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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3

이제 천안문 열병식 구경 한 번 했구나.

다음에는 평양에서 사진 한 방 박아오는게 어때? 안 말릴테니.



아쉬운 쪽이 매달리기 마련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310205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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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3

중국쪽에서 보면 한국은 미국의 꼬붕.



해결할 수 없는 양모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3104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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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3

늑대도 공격할 수 없는 양털갑옷.



일 벌인 자가 책임져야 함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HT_COMM=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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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3

미국이 시리아 반군을 지원해서 생긴 일이죠. 

종파별 이라크 분할계획에 따라 부시가 초반에 IS를 키웠다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9.03.

인류는 이 아이의 죽음에 답해야 한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확신이 있어야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bustle/stor...144117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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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09.02

http://www.bustle.com/articles/92476-do-open-marriages-work-how-dating-other-people-brings-me-closer-to-my-husband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는건 아니고. 글쓰기나 표현에 관심이 있다. 영작이 안되는 이유를 단어탓으로 돌린건 내 오판. 영작이전에, 국작자체도 안되는 판이었다는걸 깨달은건 큰 발전.


보다시피, 원문은 조금은 쉽게 쓰여졌다. 번역문은, 너무 어렵다. 능력탓이 아니라, 무엇을 말해야할지를 뚜렷이 아는지 모르는지가 내용의 전달을 쉽게 한다.



일본은 할 말이 없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216504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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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2

한국산이라면 맛김 외에 사간게 없지. 

한국은 북한에 투자해놓고 큰소리쳐야 하고


일본은 한국물건 눈꼽만큼이라도 팔아줘놓고 큰소리쳐야 합니다.

가는게 없으면 오는 것도 없는게 세상의 이치.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5.09.02.

큰 소리 치기가 이런 것이고 쉬운 일이 아니었구나...

지난 날들이 후회되오... 암껏도 없으면서 소리만 꽥꽥해댔으니...

인간사 죽기전 깨달으면 다행이라 보오...^



공중파도 죽고 종편도 죽는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2131909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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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2

채널이라는 단어가 국어사전에서 사라질 수 있소.

컨텐츠 생산자와 골라 보는 소비자만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오. 



정실재판 보은하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201421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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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2

한명숙, 원세훈 건으로 청와대와 뒷구멍 베팅했냐?



요런 귀여운 놈이 있나

원문기사 URL : http://www.usopen.org/en_US/players/overview/atpch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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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2015.09.02

스포츠계에 기량을 펼치는 한국인이 많이 보였는데, 

어떤 분야에서는 아예 이름 석자 찾기도 힘들다. 


테니스에 한 인물이 나올 떄도 되었다 싶었는데, 이형택 이후 귀여운 놈 하나 나타났다. 


일단 1라운드를 가볍게 진출했으니, 재밌게 지켜볼 일이다. 

다음 경기가 랭킹 5위랑 붙게 되었다. 

만 19세 청년이 갈 길을 지켜보자.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9.02.
정현군이 꿈나무였죠.

뭔가 해낼 것 같은 예감.


서양 애들 처럼 보디만 좀 가꾸면 금상첨화일듯.



오픈프라이머리 받아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HT_COM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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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2

권력을 주고 책임을 묻는게 정치의 정답입니다.

지금은 기득권도 없고 책임도 없고 모든게 애매한 유령정치죠.


공천권은 제왕적 총재에게 주는척 하면서 

실제로는 대통령 비선조직이나 정체불명 시민단체 혁신위가 여불때기로 해먹고


선거 지면 실권없는 대표 자르고, 당명 바꾸고 이 패턴을 몇 십년째 반복.

어설픈 가케뮤샤 제왕놀음 허무정치 때려치우고 


부작용이 있더라도 기득권을 살려야 불씨가 살아납니다.

정치의 힘은 중앙집권도 답이 아니고 지방분권도 답이 아닙니다.


지방에서 각자 세력을 키운 다음 중앙을 점령할 때 에너지가 극대화 됩니다.

중앙집권으로 가면 의사결정 주체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줄어서 


정치가 슬그머니 고사하고 

지방분권으로 가면 교착상태에 빠져 절대 합의가 안 됩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지방에서 중앙으로 쳐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앙을 치는 영웅은 항상 지방의 패거리 기득권에서만 나옵니다.


우리는 호남 영남 충청 강원 지방정치가 썩었고 

수도권 의원의 자질이 상대적으로 낫다고 좋아하지만 


수도권에서 대통령 절대 안 나옵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다 지방출신입니다.


정치인에게 기득권을 안 주면 절대 보스가 되지 못합니다.

애초에 보스훈련을 못 받기 때문에 수도권의원처럼 논객질이나 하고 끝납니다. 


정청래 하는 짓 보세요. 

당대포 운운하는게 타고난 따까리 기질.


대통령 당선 꿈 안 가진 의원 새끼들은 태평양에 던져버려야 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오픈프라이머리 하는 순간 


천정배는 새 되고 박근혜도 새 된다는 거. 

그래서 과연 될까 하는 의구심은 있죠.



중국인의 배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HT_COMM=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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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2

사람을 낳고 키워준건 부모가 아니라 사회죠.

이렇게 사회의 어렵게 합의된 룰을 깨고 뒤통수를 치는게 바로 배신.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5.09.02.

마음에 안드는 이야기였는데 동렬님의 해석으로 명확해졌습니다.



미국인의 딜레마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_SPORTS=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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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2

일본인은 편한게 

혼네와 다테마에라는 이중기준 단어가 있으니까.


혼네 -백인은 모두 인종차별주의자이다.

다테마에 - 인종차별주의자 티를 내지 않는 방법으로 인종차별을 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9.02.

공화주의자들이 들키는 방법이군요.



일본의 딜레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T_REPLY=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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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2

일본은 청일전쟁 승리후 

막대한 전쟁배상금을 뜯어갔고


그 돈으로 영국 무기를 사들여서 러시아를 이겼지만 

그게 언젠가는 토해내야 할 돈이죠.


문명의 주도권은 다시 대륙으로 돌아간지 오래.

대륙과 해양의 차이는 길이 있느냐 없느냐.


해양은 길이 있고 항구로 통제가능하지만

대륙은 길이 없거나 아니면 길이 있어도 통제가 불가능.


단 KTX를 놓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져. 

대륙이 해양이 된다는 거.



미국여자들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2015/09/01/story_n_8069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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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09.02

작위적이긴 하지만, 씩씩하긴 하다. 존경스러운 부분은, 그 저돌스러울 정도의 당당함.

누가 맞는지 틀리는지는, 수준 낮은 이야기다. 상처받더라도, 부딪쳐보는게 우선.



우선 애들이 많다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2015/09/01/...mg00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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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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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많고, 큰누나는 엄마역할을 도와준다. 인구폭발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 



웃기는 표절놀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HT_COM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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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9.01

한심한 것은 문제의 문장이

여자의 머리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마초남성의 섹스 판타지라는 거.

그 문제의 문장은 남자의 신체구조와 특별한 관련이 있습니다. 


근데 그 부분을 지적하는 사람은 아직 못 봤네요.

더 구체적으로 말하는건 게시판에서 적절하지 않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5.09.02.

역시 예리하시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5.09.02.

두 번, 세 번을 보았는데도 못찾겠습니다. 

궁금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7]風骨   2015.09.02.

남자들 사이에서 하는 성적 농담에 흑인과 축구선수에게 간 여자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대한 성기와 강렬한 육체적 힘으로 성행위를 하면

다른 조건에 상관없이 여성의 몸과 마음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남성들이 갖고 있는 성적 판타지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격렬한 성행위를 할 수 있는가 혹은 

얼마나 자주 할 수 있는가는

남성다움의 중요한 지표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지영을 비롯한 다른 여성 작가들의 소설에 묘사돤 성관계는

행위의 격렬함 보다는 남녀간의 감정 교류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절이 문제가 된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 다 실로 건강한 젊은 육체의 소유자였던 탓으로 그들의 밤은 격렬했다. 밤뿐만 아니라 훈련을 마치고 흙먼지투성이의 군복을 벗는 동안마저 안타까와하면서 집에 오자마자 아내를 그 자리에 쓰러뜨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레이코도 잘 응했다. 첫날밤을 지낸 지 한 달이 넘었을까 말까 할 때 벌써 레이코는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고, 중위도 그런 레이코의 변화를 기뻐하였다.

─ 미시마 유키오, 김후란 옮김, 「우국(憂國)」, 『金閣寺, 憂國, 연회는 끝나고』, 주우(主友) 세계문학20, 주식회사 주우, P.233. (1983년 1월 25일 초판 인쇄, 1983년 1월 30일 초판 발행.)




두 사람 다 건강한 육체의 주인들이었다. 그들의 밤은 격렬하였다. 남자는 바깥에서 돌아와 흙먼지 묻은 얼굴을 씻다가도 뭔가를 안타까워하며 서둘러 여자를 쓰러뜨리는 일이 매번이었다. 첫날밤을 가진 뒤 두 달 남짓, 여자는 벌써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 여자의 청일한 아름다움 속으로 관능은 향기롭고 풍요롭게 배어들었다. 그 무르익음은 노래를 부르는 여자의 목소리 속으로도 기름지게 스며들어 이젠 여자가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노래가 여자에게 빨려오는 듯했다. 여자의 변화를 가장 기뻐한 건 물론 남자였다. 

─ 신경숙, 「전설」, 『오래전 집을 떠날 때』, 창작과비평사, P.240-241. (1996년 9월 25일 초판 발행, 이후 2005년 8월1일 동일한 출판사로서 이름을 줄여 개명한 '창비'에서 『감자 먹는 사람들』로 소설집 제목만 바꾸어 재출간됨.)


http://www.huffingtonpost.kr/eungjun-lee/story_b_75837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