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강조하듯이 피아구분 중요합니다.
국민의 편에 서느냐 아니면 자신을 방어하느냐죠.
서해순은 국민이 궁금해 하는 것은 하나도 말하지 않고
오직 자기방어에만 급급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마치 변호사가 대신 나온 것처럼 말입니다.
자살했다 해도 가족이 옆에 있는 데서 자살을 했다면
천하의 개쌍놈인데 기어코 김광석을 개쌍놈으로 만들겠다면
솔로몬 왕 앞에서 아기의 배를 갈라서 반씩 나눠갖자는 태도입니다.
자살하는 사람은 보통 자신의 상태를 주변에 알려서 구조를 요청합니다.
자살시도를 하거나 자살을 암시하거나 한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김광석의 우울증에 대해서 서해순은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
우울증이 있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 방치하고 있었는가?
김광석의 우울증 재발에 서해순의 책임은 없었는가?
김광석과 서해순은 그날 다투었다든가 하는 일은 없었는가?
자살이 맞다면 자살예고나 암시를 했을 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조치했는지 해명했어야 합니다.
자살하면 항문근육이 풀려서 오줌과 똥으로 범벅이 됩니다.
죽었는지 모르고 살리려고 50분을 낭비했다는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오줌과 똥으로 범벅이 되어 건드리면 현장훼손이 되므로 건드릴 수 없습니다.
그 상태에서는 바로 119에 전화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는 거죠.
사망시간도 조작된게 분명하고 더 시간을 앞당겨야 맞습니다.
전깃줄 같은 것은 그냥 스스로 목을 졸라도 바로 못 풀면 죽습니다.
교수형 하듯이 높은 곳에 매달지 않아도 쉽게 죽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술 먹고 장난하다가 죽었다고 무심코 진실을 말해버렸는데
아마도 이게 가장 진실에 가까울듯 합니다.
전과 13범 친오빠와 세 사람이 술 먹고 말다툼을 하는 중에
살해위협 혹은 자살위협 중에
오기를 부려서 구조하지 않아 죽어버린 겁니다.
죽이겠다. 죽여봐라. 혹은 죽어버리겠다. 죽어버려라. 이렇게 된 거.
일방적 살인이라면 격투흔적이 있거나 아니면 더 용의주도하게 현장을 은폐했겠지요.
제 3자의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우발적 살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높은 곳에 매달기보다 끈으로 조이는게 더 쉽게 죽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분 안에 못 풀면 바로 죽습니다.
겁주려고 살해위협을 하다가 살인이 되었을 수 있다는 거죠.
여성이 남자의 완력에 밀리므로 오빠가 범인이고
서해순은 살인방조를 했거나 살해위협후 자살방조를 했겠지요.
뭐 어쨌든 거짓말 탐지기는 해봐야겠지요.
이것만은 특전사 문병장이 밑줄 그읏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