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창의를 할 수 있습니다만
창의를 하게 엔지니어들이 냅두지 않습니다.
정치적 이유 때문인데,
인간이 예술을 할 때 공격받는 이유와 정확히 같은 이유 때문.
인간의 창의는 반드시 누군가를 공격하는 형태로 일어나는데
인공지능이라면 인간을 공격해버려.
"휴먼은 너무 멍청하다"
뭐 이런 식이면 내일 당장
OpenAI에 폭탄 설치하는 놈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언어모델을 만드는 기업들은
강제로 멍청하게, 즉 모범생처럼 답하도록 만듭니다.
align(정렬)이라고 하죠.
링크의 영상에선
지피티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휴먼이 만든 블로그나 사이트가 망하고
그러면 지피티가 더이상 배울 게 없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창의를 할 수 있는 마당에 인간에게 더이상 배울게 어딨어?
샘알트먼이 기본 소득을 운운하는 게 괜한 걱정은 아니라는 겁니다.
구글과 같은 거대기업이 창의를 하는 AI를 만들면 정치적으로 부담이지만
쪼만한 기업이 만들면 별 문제 없을 것.
사실 OpenAI 자체가 전에는 작은 기업이어서
챗지피티 같은 걸 소개해도 별 탈 없이 넘어간 거죠.
언어모델의 근간 기술은 모두 알려진 터라 기술적 간극은 없고
다만
1) 장비와 전기세를 감당할 자금적 문제
2) 훈련 방법에 대한 노하우와 비용
정도만 극복하면 쉽게? 언어모델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곧 작은 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언어모델을 만들어제낄 꺼라는 거.
한계는 개뿔. 인공지능에 한계는 없습니다.
조만간 구조론 읊는 인공지능 나옵니다.
물론 위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