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카타르와의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경기 운영으로 0:2 패배를 당하였다. 아무리 카타르가 개최국이라 이번 경기가 예선 성적에서 예외라고는 해도 이 정도 경기력으로는 더 이상의 희망을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이다.[40] 우스개소리로 황선홍이 U-23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으며 변화한건 전술 및 운영능력, 선수선발과 선수단장악이 아니라 안경뿐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감독으로서 평판은 최악으로 떨어지고 있다. #
여느 감독이었다면 언론에서 진작 경질론이 나왔을 텐데, 이상할 정도로 황선홍 감독에 대해서는 경질론은커녕 감독 역량에 대해 지적하는 기사조차 드문 상황이다.[41]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 근무태만 논란까지 자초하며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비해선 좋게 말해 점잖게 걱정해주는 수준의 기사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온라인 여론에서는 2002년 레전드라는 이유만으로 언론과 축협의 비호를 받고 있는 게 아니냐며 분위기가 더 험악하게 흐르고 있으며, 클린스만 감독도 얼른 나가야 하지만 황선홍 감독도 마찬가지라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많다.[42]
황선홍이 선수들의 활약과 병역특례를 위해 감독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어린 선수들이 황선홍의 감독 수명 연장을 위해 선수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면서, U-23 대표팀의 성격이 레전드 커리어 부활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2023년 9월 19일 쿠웨이트와의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에서 9:0 대승을 거두었다. 쿠웨이트가 옛날의 폼을 완전히 잃어버린 탓에 체급 차이만으로도 밀어버릴 수 있었던 경기였던지라 아직까지는 신뢰 회복이 더딘 상태다.[43]
9월 21일 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4:0으로 마무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실력 차이가 큰 팀들을 안정적으로 잡아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긴 하나, 명예 회복을 위해서는 토너먼트에서 만나게 될 사우디, 이란, 일본, 우즈벡같은 강팀을 상대로 한 승리가 필요할 듯하다.
그럼에도 여태까지 약팀을 상대로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준 모습에 비하면 아시안 게임에서는 개선된듯한 모습을 보여준데다 인터뷰 스킬도 "황선홍을 닮은 다른 사람이 말하는거 아니냐?"는 의심(?)까지 사게 할만큼 너무나 침착한 모습을 선보이며 반전의 기틀을 일단은 세워놨다.
나무위키는 황선홍 졸라 까던데 .. 금메달 따면 뻘쭘할듯.
황선홍이 보스기질이 있어서 선수단 관리는 잘할듯.
우승하면 선수들 덕이지만 그래도 밥값 한 거.
황선홍이 외국용병과 충돌하는 것도 보스기질이 넘쳐서인듯
핵오염수 방출한지 1달이 넘었으니
이제 누가 신경스랴? 하면서
기준치고 뭐고 신경 안쓰고 방류하지 않을까?
하루이틀 언론이 지대하게 관심을 갖지
2~3일 지나면 관심에서 멀어진다하면서
누군가는 아주 좋아죽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