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어떤 이유로,무엇때문에(다중의미)...여하튼 그냥 왜!
무언가=존재=있다(동어반복)
일단 존재를 인정하고 무어냐(어디서 왔으며,넌 누구며,어디로 가는지)고 묻는 것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를 물었다.
내 화두였다.어렸을 때부터.
달마어체계에 의하면 < 이다-있다-같다-하다-맞다>
일단 결론부터 말한다.'있다=존재'의 문제에 대한 답은 '이다'에 있다.
공부잘한다,명문대나왔다 이런거 진짜 웃기는 얘기다.이건 '맞다'의 레벨이다.문제라는 정보들을 답으로 단순히 맟추는 것이다.(사격이나 양궁같은거다)그나마 사격,양궁은 과녁이라도 객관적이지만 이 문제들은 주관적인게 허다하다.어렸을 때 그랬다.100점맞고 잘난 척하는 애들에게 '넌 로보트야,바보'(물론 속으로).난 가능하면 98점 맞으려고 했다(이것도 유치한거지만)
이렇게해서 '하다'레벨로 가면 맞다의 바보들은 노예로 전락한다.회사에서-종교에서-주위에서 하라는대로 해야 칭찬받는다.돈받고 직위올라간다.
'같다'레벨로 가면 신분이 나누어진다.성골이냐 진골이냐 평민이냐(종교가 같냐,집안이 빵빵하냐,재벌이냐,師자 붙었느냐,지식인이냐 어쩌고 저쩌고) 신의 형상대로 지어졌다/누구나 불성이 있다 이런게 '같다'레벨이다(이런걸 '이다'레벨로 아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여기까지가 하위레벨이다.
'있다'에서 물어야한다
'이다'는 물음이 아니다.물음이 성립이 안된다.
~이기 때문에(이게 '이다'레벨이다) 있는 것이다.
신이다 완전성이다 이런 것도 좋다 어쨌든 '이다'이니까.(구조론의 질-존엄-정신-체계-소통....)
나의 '이다'는 認定이다.
오늘 구조론 모임하신다는데
'이다'의 모임에
'있다'의 친구분들이 모여
'같다'의 우정을
'하다'의 나누시고
'맞다' 구조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