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의 속성 때문에 산수를 잘 한다는 말이군.
인도애들은 구구단을 20단까지 외고
수학도 잘 하고 그래서 실리콘밸리에 대거 진출해 있는데
인도말이 이렇게 다닥다닥은 아닐 것이오.
4853976만큼 큰 숫자를 셈할 일은 인생에 잘 없소.
나는 전화번호를 거의 외우지 않는데 잘 외는 사람도 있소.
그 사람들은 전화번호를 욀때 눈으로 찰칵 찍어서 이미지를 그대로 기억하오.
입으로 구시렁거리지 않고도 외울 수 있소.
그 사람들은 4853976을 이미지로 저장하여 그냥 기억할 수 있소.
한국인 뿐 아니라 동양인은 다 산수를 잘 하오.
수학을 잘 하는게 아니라 산수를 잘 하는 것이오.
모든 아시아 국가가 한국처럼 숫자발음이 한 음절인 것은 아니오.
그런데 구조론을 잘 모르는것을 보면 아시아인이 수학적인 지능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소.
어쨌든 머리에 모형을 세팅해야 자리값을 이해할 수 있소.
위 그림에 나온 자리값 이해는 4853976과 별로 관계없을듯 싶소.
옛 조상들이 육갑 짚는다며 갑자 을축 병인 정묘 하고 60가지나 외고 다닌건 이해가 안 되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숫자도 없이 다 외어버리오.
기억술사가 있어서 암기로만 방대한 제국을 통치했소.
불경도 모두 암송으로 전달된 것이오.
그런거 보면 4853976이 중요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소.
옛날 할매들은 삼국지 한 번 듣고 그냥 외었소.
산수는 그냥 숫자 읽기에 불과하오...7+3은 계산이 아니라 누적된 것을 그냥 단어 읽듯이 읽는 것이오...
국어영역에 속하오...곱셈이나 나눗셈도 마찬가지오,.,
하지만 중학교부터 배우는 함수의 영역은 추리, 논리, 통빡..등의 영역에 속하오...즉 수보다는 언어의 철학적이고 구조적인 능력에 의지한다는 거요,,,산수 잘하는 것과 수학과는 아무런 상관어 없소...가끔가다 신동이라고 엄청난 계산속도를 보이는 아이들이 스타킹에 나와서 개인기를 보여주는데..웃기는 짬뽕이오..갠적으로는 슈퍼마켓에서 계산하는데..어려움을 겪소만 ..고등수학 하는데..아무런 지장이 없소...갠적인 생각은 인도유럽어족이 언어적인 감성을 표현하는데 초기에는 불리하지만 공간적 지각에 의존하므로 수학에는 절대적으로 유리하오..한국어는 시스템이 교착어이므로 유럽어족 특성이 있다고 하나 별무소용... 간단하오..영어는 주어,목적어,동사가 다 모여야 사고가 이루어지지만 한국어는 주어만 말해도 모든것을 알아채고 추리하오..장점이지만 20대이후로는 꼴통양성에 도움을 줌,,,
언어가 정말 중요한거 같소. 생각의 단위도 언어. 기억의 단위도 언어.